백두대간은 북한의 백두산에서 남한의 지리산까지 한반도의 남북으로 이어지는 긴 산줄기.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의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는 산맥으로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2,759m)에서 시작되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고두산, 마대산, 두류산(2,309m)으로 이어지다가 추가령에서 동쪽 해안선을 끼고 금강산(1,638m), 설악산(1,708m), 오대산으로 흐르다가 태백산 부근에 이르러 서쪽으로 기울면서 속리산을 따라 오다가 남쪽 내륙의 덕유산을 지나 지리산 천왕봉(1,915m)까지 이어진 거대한 산줄기이며, 우리나라 땅을 동과 서로 크게 갈라 놓은 산줄기의 이름이다. 이 산줄기의 길이만도 약1,600km에 이르고,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구간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 도상거리로 약734km에 이른다.
🚩백두대간7기 북진코스 36구간 진고개#동대산#차돌백이#신선목이#두로봉#신배령
#만월봉#응복산#마늘봉#아미봉#약수산#구룡령
🏃♂️총거리23km
⏰️총시간10시간소요
🗓2023년 8월 27일 일요일 🌤
진고개1,072m는 백두대간 줄기인 동대산과 노인봉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솔내와 평창군 도암면 내리를 잇는 고개이며
진고개 명칭은 비만 오면 땅이 질어져서, 고개가 길어 긴고개라 부르다 구개음화되어 붙여진 이름
고랭지배추단지
가파른 오름길이 한동안 이어짐
동대산은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 1,433m이며
문헌에 의하면 오대산은 동쪽의 만월봉, 서쪽의 장령봉, 남쪽의 기린봉, 북쪽의 상왕봉, 중앙의 지로봉이 그 봉우리마다 편편한 대지를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인데, 동쪽의 만월봉을 동대산이라고 부릅니다.
차돌백이는 동대산과 두로봉 사이 능선부에 발달한 석영암맥으로, 희고 두터운 차돌(석영)이 박혀있어 붙여진 이름
주문진야경
비탐구간인 두로봉으로
금줄 넘어 죄송합니다 조심조심
두로봉은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평창군 진부면, 홍천군 내면에 걸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1,421m이며
두로봉명칭은 봉우리의 형상이 노인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출금쪽말고 좌측울타리넘어감
노란A-1위표식이 보이면 정상진입
두로봉에서 내려서는 길이 상당히 가파릅니다. 조심히
두로봉에서 내려서면서 바라본 백두대간 능선
노란A-4위 표식을 지나면 비탐구간은 끝 신배령
처음에는 완만하게 오르다 가파른 오름길이 잠시 힘들때 쯤 길은 완만해지고 이어 만월봉
만월봉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 양양군 서면과 현북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 1,281m이며
만월봉 명칭은 바다 위로 솟은 달이 온 산을 비춰 달빛이 가득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응복산으로
응복산으로 오르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다.디다디
응복산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 양양군 서면과 현북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 1,359m입니다.
산의 형상이 매가 엎드린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매복산
마늘봉1,126m 정상은 사방이 막혀 있어 조망이 없고 마늘봉은 마늘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아미봉은 힘겹게 올라와 보니 모양이 영
약수산 전망대에서 점봉산 귀때기청 대청봉 보이나요
약수산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306m이며
약수산 명칭은 산 기슭 골짜기에 명개리 약수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
구룡령(1,031m)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 명개리와 양양군 서면 갈천리 경계에 위치한 고개로, 북으로는 설악산과 남으로는 오대산에 이어지는 강원도의 영동(양양군)과 영서(홍천군)를 가르는 분수령이다.
구룡령 명칭은 고개가 가파르고 험하여 마치 용이 구불구불 기어오르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