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언급은 제 개인의 의견과, 일본사회에 통용되는 기질을 요약하는 것입니다. 참고만하시기를...^^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이전에 제가 알았던) 일본의들의 이중적인 모습은, 대부분 수도권의 관동지방 사람들의 특성이더군요. 도쿄, 니가타, 센다이, 시즈오카등지입니다. 이중 니가카 출신들이 겉으로 웃고 속으로 이를 가는 전형적인 나카무라 형사의 모습입니다.
예를들어 도쿄지역 사람들은 화를 내는 상황에서도 얼굴에는 미소를 띄고있습니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면 바보라는 의식이
자리하고있어서 그런 노력을 하나본데, 기본적으로 관동사람들은 잔인한 기질이라서 그런 미소가 상당히 그로테스크하게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문제는..인구의 절반이상이 관동에 사는 관계로..우리가 아는 일본인들이 거의 이런 이미지란 점입니다.
중부는 나고야 등지입니다. 명품을 좋아하고, 인간관계에서 진득한 면이 적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도쿄지역과 오사카지역 가운데에 위치하면서 양쪽의 눈치를 봐야하는 지역특성에 유래하기도 한다고합니다.
관서 지역..오사카등의 긴키지역은 시끄럽고, 감정표현에 솔직합니다. 상기 화를 내는 상황에서 관서사람들은 그냥 화를 내는 편입니다. 또한 남들이 웃는 것을 자기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서, 유머감각을 키우기위한 노력을 무던히 하고있습니다.
일전에 회원님이 오사카에 왓는데 아메리카무라란 곳에서 옷 쇼핑을 하였습니다. 판매점의 젊은 남자애들이 있었는데..이사람들..옷 파는것은 관심없고 손님과 얘기하고 깔깔대기만 하다랍니다. (어눌한 한국말 써보기도하고, 친구에게 배운말이 두가지라고 하면서 '사랑해요' '빠구리하고싶어' 두마디를 해서 무자게 웃었습니다) 이 사람들.. 언제 옷 설명을 하고, 판매를 하나..생각했는데 결국에는 웃고떠들다가 같이 간 회원님도 모자랑 쟈켓을 사고, 저도 옷하나 사게되었습니다.
아마 그런게 오사카 상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즉 이 사람들은 면전에서 자꾸 깔깔대고 웃어줘야 좋아한단 말입니다. 그래서 관동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있죠. 그래도 이사람들은 자기가 무시당한다는 걸 모릅니다.
이거..오사카인구 300만중에서 30만이 교포라고하더니, 한국인의 기질을 영향받아서인지도 모릅니다. 도요토미히데요시의 도시가 한국인과 비슷하다는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습니다. 일본내에서도 관서지역의 한신팀이 유독 교포가(알려진) 많은 팀이라 ㅤㅊㅛㅇ의 야구단(ㅤㅊㅛㅇ..이란 조총련 즉 제일교포를 비아냥하는 은어)이라도 불리기도합니다.
백제가 나당 연합군에게 멸망했을때 백제 유민들(왕족 포함)이 망명한 곳이 바로 일본 오사카였지요. 오사카에는 코리안 타운처럼 백제 사람들이 사는 지역도 따로 있었고 백제사(절 이름)라는 절도 있었습니다. 또한 한일 양국에 갑론을박이 많지만 의자왕의 아들이 일본에 넘어가 스스로 의자왕의 아들이 아닌 무녕왕의 아들이라고 선언하고 일본 천황이 되었다는 것도 재미있지요. 평범한 일본인들은 사용하지 않는 숫가락을 천황가에서만 사용한다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고요.
첫댓글 오호 눈이 시원해졌습니다.리봉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과질환도 예방하고.....음..자밀라 머라고 말할자격없습니다.. 리봉은 이중인격자인가봅니다.. -_- ;;
좋은글 감사합니다. 사진은 더 감사 ㅎㅎ
한신 팬이 될래요~~
한신은 팬이되도 됩니다. 같은 교포들이 활동을 많이하니까요..ㅋㅋ 이승엽때문에 교진(거인)을 보통 응원합니다만..
사진만 보러 들어왔습니다... 쪽같이는... 똑같단건가요, 쪼금같다는 건가요?? 암튼 조만간 일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_-;;; (미쿡에서 오다가 들려??)
아쉽게도..처제는 저를 잘 따르지 않습니당...(한국이라면 처제는 모두 형부거라는데..-_-;;) 암튼 처제는 항시 남자들이 꼬여서, 학창시절별명이 "오토꼬따라시"=남자꼬들기는 애 였다고하더군요..
나 이제부터 대놓고 리봉님 팬 할래요~!!! 사진까지도 넘 맘에 듭니다~! ^^;
피노이님 저를 좋아하시면안된답니다. 왜냐하면 저는 나쁜남자이기때문입니다. ㅋㅋㅋ
저는... 클메에서 활동을 하면서...접히는 것만 봐서... 늑골이 드러나면 웨닞 불편하더라구요..-_-; 뱃살은 접히는게 쵝오~~ ~
백제가 나당 연합군에게 멸망했을때 백제 유민들(왕족 포함)이 망명한 곳이 바로 일본 오사카였지요. 오사카에는 코리안 타운처럼 백제 사람들이 사는 지역도 따로 있었고 백제사(절 이름)라는 절도 있었습니다. 또한 한일 양국에 갑론을박이 많지만 의자왕의 아들이 일본에 넘어가 스스로 의자왕의 아들이 아닌 무녕왕의 아들이라고 선언하고 일본 천황이 되었다는 것도 재미있지요. 평범한 일본인들은 사용하지 않는 숫가락을 천황가에서만 사용한다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