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급성 골수성 백혈병) 투병 일천쉰두(1052) 번째 날 편지,4(이슈-issue,정치)-2023년 7월 25일 화요일
사랑하는 큰아들에게
2023년 7월 25일 화요일이란다.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업체 알앤서치에 의뢰해 19일~21일까지 전국 성인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4.2%포인트 하락해 35.6%고,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4.7%포인트 상승해 62.0%로 나타났다네.
윤 대통령이 15일 해외 순방 일정을 이틀 연장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에 대해 "적절했다."는 37.4%로고,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률은 56.0%라네.
알앤서치는 "양평, 수해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이며, 특히 20‧30대 여성층,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영남권(TK‧PK)에서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 민주당은 2.9%p 상승한 47.8%고, 국민의힘은 3.5%p 하락한 34.0%, 무당층은 14.9%(지지하는 정당 없음 14%, 잘모름 0.9%), 정의당 1.3%였다네.
사랑하는 큰아들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를 받아 17~19일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35명 대상으로 진행한 제95차 선거 및 현안 정기 조사 결과 61.6%가 '명품쇼핑 논란 해명 및 사과해야'한다고 해서 국민 10명 중 7명 정도가 김건희가 대내외 행보를 최소화하고, 최근 불거진 명품 쇼핑 논란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네.
'윤석열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 현지에서 명품 쇼핑을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논란을 어떻게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61.6%는 '해명 및 사과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크게 문제 안 된다'는 응답자는 34.4%, '잘 모른다'는 응답자는 4.0%였다네.
김건희의 향후 활동에도 부정적 여론이 확인됐는데, '윤석열 대통령 집권 이후 김건희 여사의 행보를 감안할 때 앞으로 김 여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68.5%가 '가급적 대내외 활동 최소화해야 한다.'고 답했고, '적극적 대내외 활동 계속해야 한다.'는 27.6%, '잘 모른다.'는 4.0%라네.
김건희 향후 행보에 대해선 전 연령층, 전 지역에서 대내외 활동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고, 특히 40대는 대내외활동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79.4%로 가장 높고, 가장 응답률이 낮은 60대 이상의 경우도 61.2%가 이 같이 답했다네.
윤 대통령이 유럽 순방 일정에 없던 우크라이나 방문을 한 것에 대해선 응답자 57.1%가 '집중호우 빠른 대처 위해 한국으로 향했어야 한다.'고 답한 반면, 37.8%는 '한국의 평화 의지 알렸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했다. 5.1%는 '잘 모른다.'고 했다네.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부정 62.4%, 긍정 35.7%, 잘 모름 1.8%로, 지난주 대비 긍정 평가는 2.3%p 올랐고, 부정 평가는 1.4%p 낮아졌다네.
사랑하는 큰아들아
20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오카다 가쓰야 간사장은 최근 한국 야당 인사들과 함께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성명을 낸 일본 국회의원이 소속 정당으로부터 구두경고를 받았는데, 방류의 영향을 우려하면서도 원칙적으로 반대하기 힘든 일본 야당들이 당내 이견을 정리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네.
아베 중의원은 12일 한국 야당 의원들로 구성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국회의원단’과 함께 도쿄 외국특파원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는데, 성명에는 더불어민주당·무소속 의원 11명과 일본 입헌민주당 5명, 사회민주당·레이와신센구미 의원 3명 등 총 19명의 한일 의원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네.
한일 의원들의 오염수 방류 반대가 일본에서 주목받자, 위안부 소녀상 철거 등 극단적인 주장을 펴온 친일 매국 정신나간 0들의 모임인 ‘엄마부대’가 한국 보수단체는 19일 일본 총리 관저 앞에서 이를 폄하하는 집회인 오염수 방류를 지지하는 집회를 벌인 것이라네.
정신나간 0 주옥순 대표는 집회에서 “한국 의원들이 일본에 와 끔찍한 일을 해서 정말 죄송하다. 오염수에 관해 한국 국민들은 나쁜 감정이 없으며, 방류에 반대하는 세력은 한국 내에서 일부에 불과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한국인들은 오염수에 관해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주장했다니 이런 0들을 모조리 오염된 바닷물을 먹여야겠구나.
보도에 따르면 주씨는 19일 한국인 약 30명과 함께 총리 관저 앞에서 연 집회에서 “방류에 반대하는 세력은 한국 내 일부에 불과하다. 처리수에는 문제가 없고 더 위험한 것은 북한의 핵”이라고 주장했고, 또 “한국의 국회의원들이 일본에 와 심한 짓을 해 미안하다.”고 말했다니, 미친0이구나.
사랑하는 큰아들아
아무튼, 오늘 오후 편지 여기서 마치니, 오늘 하루도 안전하고, 건강하고, 늘 평안하고,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며, 주님 안에서 안녕히…….
2023년 7월 25일 화요일 오후에 혈액암 투병 중인 아빠가
핸드폰에서 들리는 배경음악-[외국곡] Rhythm Of The Rain-Casca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