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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산행사진& 후기 화왕산 - 억새 바다 .. 새로운 출항을 위해 돛을 달자 (2015.10.17)
배꼽바지 추천 0 조회 291 15.10.18 22:3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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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0.19 09:55

    첫댓글
    배꼽바지님을 산행후기에서 뵈니 반가움이 앞서지만 그간에 그런 많은 일들이
    었었군요...
    배꼽바지님의 말씀대로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산행하시면서 몸과 마음을 추스리시면 될것 같습니다..
    예전에 마라톤을 처음 시작하셨던 그마음으로요~~
    사모님과 두분이서 지금처럼 산행으로 인생의 제 2막을 시작하는 마음이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배꼽바지님의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입니다..
    저도 그날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ㅎㅎ
    어느 산행기보다 마음에 와닿는 화왕산의 갈대산행을 반가운 마음으로 즐감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5.10.19 18:59

    나무꾼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제 몸 상태는 거의 회복한 수준입니다.
    물론 이번 산행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지만 ... 계속 의사와 상의해가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15.10.19 08:54

    그 와중에 멋진 사진과 멋진 후기와 멋진 배꼽을 보여주신 용기에 감탄을 금하지 못하겠습니다.
    뇌경색, 뇌졸중 등 언제터질지모르는 시한폭탄같은 것입니다. 무리한 산행은 위험합니다.
    관상동맥이 여러군데 막혀있다면, 그 밖에 혈관도 다 망가진듯 생각되네요. 무엇보다 혈관재활에 힘쓰셔야 겠군요.
    무릎인대도 끊어져서 덧대어놓은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무모한 산행을 하시는지 야단 좀 들어야 할 듯한데,
    부인께서 동행하신 것은 안심이 안되어 그런 듯 하니 걱정 좀 덜 끼치도록 하셔야지요.

  • 작성자 15.10.19 18:58

    강천님.
    강천님의 편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거의 1년 전에 발견되어 열심히 재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몸무게도 12 kg를 감량하고, 식생활 관리와 술.. 담배는 모두 하질 않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 산행이 무리한 부분은 있지만 산행전 의사와 상의하고 하였습니다.
    이렇듯 염려해 주시니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늘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10.19 09:29

    배꼽바지님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
    안보이는 오랜동안 엄청난 일들이 있었네요...ㅠ
    새로운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는 기분은 이해하지만 좀 무리하신 듯 하네요..
    그저 완만한 산행길로 보신 듯 하고 사모님이 보호자로 동행하셨기에 용기를 내신 듯 하긴 한데...
    예전을 생각하시면 그 정도는 성에도 안차시겠지만
    이제 새로운 항해를 위한 첫걸음인데 천천히 서두르지마시고 산을 즐기세요~
    산길에서 언젠가 뵐 수 있겠죠~^^
    배꼽바지님의 완전한 회복을 기원합니다~!
    파이팅~~!!

  • 작성자 15.10.19 19:08

    평상심님..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고 계시죠 ?
    이번 산행 전에 의사와 상의하고 진행했던 것인데 ... 화왕산이 이렇게 험한지 모르고... 조금 무리했습니다. ㅎ
    조금씩 조금씩 그리고 천천히 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산에 오르니 ... 오늘 하루 종일 몸이 들 떠 있는 기분입니다.
    너무 반가워 ... 무슨말을 하려해도 말이 잘 생각이 나질 않네요 ...
    평상심의 염려에 감사드리고 ... 그리고 언젠가 산에서 뵐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15.10.19 13:48

    아~그러셨군요
    정말 맘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얼굴도 많이 헬쓱해지셨네요
    그래도 이렇게 재활에 의지가 확고하시니 머지않아 좋은일이 생기실 겁니다
    산을 좋아하셨기 때문에 산을통해 즐거운일이 생기셨음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도 멋지게 올리시는 산행후기는 변함이 없네요 ㅎ
    전에도 배꼽바지님 미소가 트레이드마크 였는데 항상 미소 잃지않는 즐거운나날이 되셨음 하고요
    화왕산에 멋진후기도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5.10.19 20:37

    맥사이버님
    맥사이버님도 지난 주 산행에서 다리가 안 좋으셨다구요.
    저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몸무게도 심혈관에 문제가 있고 나서 일부러 감량을 했습니다.
    이젠 배꼽바지가 아니라 슬립핏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험산은 못 가더라도 계속 조금씩 조금씩 쉬운 산부터 오를 생각입니다.
    언제나 저를 반겨 주시는 맥사이버님. ... 감사드립니다.
    늘 멋진 산행 하시구요

  • 15.10.19 18:21

    배꼽바지님청량산함께해서즐거웠고요 저도왼쪽다리에금속지지대30년가까이지니고다니고있습니다 저와거의비슷하네요 대단하신정신력입니다
    빠른회복되시고
    항상건강하시길기원합니다

  • 작성자 15.10.19 20:40

    호위무사님
    동지를 만났네요. ^^. 저 보다는 호위무사님께서 더 대단한 정신력을 가지셨습니다.
    화왕산에서 대장님으로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 15.10.19 19:47

    "돛단배의 새로운 출항"을 축하 드립니다 ~ ㅎ
    2년여만에 산에 오른 기분 넘 좋으시지요 ?
    전 충분히 공감 하네요 ~
    저희도 올봄 진달래 보러 간곳인데
    의외의 반전도 있더라구요
    산에 대한 열정이 있으시니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
    이젠 두분의 모습 많이 뵐 수 있겠네요
    멋진 수필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배꼽바지님 ^^ , 홧팅요 !!

  • 작성자 15.10.19 22:05

    풀잎향기님.. 감사합니다.
    정말로 산정에 올라 산 아래를 굽어볼 때 그 느낌은 ... 표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 동안 그 느낌을 잊지 못하고 갈증이 있었는데....
    풀잎향기님도 올 봄에 화왕산의 반전에 어려움이 있으셨네요....
    저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산을 오르면서 배운 것이 하나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산이더라도 .... 한걸음 한걸음 오르다보면 어느새 정상에 올라있는 저를 보곤 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생각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가다보면 ... ^^
    풀잎향기님 응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머지 않은 시간에 산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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