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아침><3099><2022/07/11>
‘아베 신조’- 일본 불세출의 정계거물, 선거유세 중 숨졌습니다.
일본 보수 정계의 황태자로 군림한 아베 전 총리가 참의원 선거 지원 유세 중 괴한의 흉탄을 맞아 68세의 일기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혐한 정치인으로 사상 최연소 집권당 대표, 사상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웠고 세 번째 총리까지도 할 수 있었지만 이렇게 변을 당하고 일생을 마감했습니다. 무기력해진 일본 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었고, 미일동맹을 복원해 자유진영의 세계 중심축으로 큰 업적을 이루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한국인으로서는 동의할 수 없지만 그의 정치성과는 불세출의 큰 업적 이였고 섬뜩한 정치테러와 고인의 죽음에 대해서는 경의와 연민의 정을 함께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치인의 테러는 이것이 끝이라야 합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7월 11일 月)아침 5시 45분의 한강 정경입니다.
새벽 산 24.7도에 습도 72%, 구름으로 덮여 흐린 날씨입니다.
오늘따라 비둘기 울음소리가 유난히 이곳 종남산을 울립니다.
부디 건강한 월요일 되시고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