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준석이 회동 공개하자… 30분 만에 회견 없이 ‘페북 사표’

[상운]

[국회 정당]

김기현, 이준석이 회동 공개하자…

30분 만에 회견 없이 ‘페북 사표’

당대표 사퇴까지 무슨 일 있었나

----김기현(왼쪽)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난 뒤 사퇴를 발표했다.

사진은 작년 5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서 김 대표와 이 전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이덕훈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3일 오후 5시

3분쯤 페이스북에 당 대표 사퇴 입장문을

올렸다.

이준석 전 대표가 김 대표와 이날 오전

회동한 사실을 밝힌 지 약 30분 뒤였다.

김 전 대표는 지난 11일 오후부터 자신의

거취 문제를 두고 잠행에 들어간 상태였다.

당내 인사들과 접촉도 최소화하며 고심을

거듭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27일 탈당할 것”

이라고 했다.

그런 두 사람이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이다.

두 사람의 회동은 이 전 대표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유튜브 방송에서 말하며

공개됐다.

그는

“김 대표가 만남을 공개해도 될 것

같다고 하셔서, 저도 동의했다”

고 했다.

그는

“원래 제 거취에 대해 얘기하려고

만나기로 예정된 것인데, 어쩌다 보니

김 대표 거취 얘기를 더 하게 됐다”

고 했다.

실제 두 사람의 회동은 지난주 국민의힘

중진 의원 2명이

“김 대표를 만나서 통합을 논의해달라”

고 이 전 대표에게 요청해 이뤄졌다고

한다.

김 대표의 거취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

만나는 것이 결정됐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힘을 합쳐야 한다”

며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만류했다고

한다.

또 이 전 대표에게 수도권 경합 지역의

출마를 권유하며

“당의 수도권 총선을 이끌어달라”

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 이날 만남이 공개된 뒤

김 대표의 신당 참여 가능성이 제기되자,

김 대표는 다시 페이스북에

“(나는) 골수 뿌리 당원”

이라며

“당이 분열되어서 안 되고 신당에

참여할 생각도 전혀 없다”

고 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패배 후 꾸려진

‘2기 김기현 지도부’에 대해

“2주를 못 갈 것”

이라며 날을 세웠다.

그런데 회동 제안을 받은 무렵부터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 전 대표는 지난 7일 좋아하는 당 의원으로

김 대표와 주호영·김도읍 의원을 꼽았고,

지난 12일 김 대표 사퇴 여론이 일 때는

“용산에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김기현 대표에게

린치하는 당신들은 정말 싸가지가 없다”

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유튜브에서도

김 대표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저와 김 대표가 대표·원내대표로 있을 때

저희는 승리조였다. (과거 총선 승리를 이끈)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처음 승리해본 조합”

이라고 했다.

그는 김 대표의 거취에 대해선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고, 시간을 가지시라고 했다”

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또

“‘김건희 여사 특검’의 재의결 시점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민주당이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의 공천 탈락(컷오프)을 기다린 뒤

재의결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김 대표에게

조언했다”

고 했다.

공천에 탈락한 현역 의원들이 나중에

이탈해 김 여사 특검법에 반대하지 않을 경우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그는

“김 대표가 (김건희 여사 등) 다른 사람 문제

때문에 너무 피해 입으시면 안 된다는

취지였다”

고 했다.

한 의원은

“(이 전 대표의 의도는) 대통령실의 눈치를

보지 말라는 취지”

라며

“이 전 대표가 조건이 맞았을 경우 당에

다시 들어가 김 대표와 다시 호흡을 맞춰

총선 승리를 이끌고 싶어한 것 같다”

고 했다.

김 대표는 이 전 대표와의 회동 직후엔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을 만나

국민의힘 입당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안팎에선 이날 김 대표가 이 전 대표와

거취 문제와 정국 해법을 논의하자,

“김 대표의 거취 입장 표명이 늦어질 수

있다”

는 전망도 나왔다.

김 대표의 거취 표명이 늦어지자

“당 대표직 사퇴 요구를 거부할 수도 있다”

는 말이 나오기도 했지만,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사퇴를 선택했다.

당 관계자는

“주변에서 사퇴를 강하게 만류해

고민하다, 당을 위해 마지막으로 사퇴를

선택한 것으로 안다”

고 했다.

< 그래픽=백형선 >

김정환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터프가이99

김기현 판단력이 이것밖에 안되나.

이준석을 왜 만나나.

학림거사

에~라이 새벽부터 기분을 완전 잡쳤다.

협잡꾼 두놈이 무슨 음흉한 흉계를 꾸몄냐?

사람이 당당하게 정치를 해야지,

꼬라지가 이게 뭐냐! 한심하다.

구월산77

둘이 내연의 관계였나 ?

정의의 칼

김기현 너 바보냐?

이준석이 뒤통수 치는 것 모르냐?

장제원 봐라 시퇴도 감동을 주？아 ..

답답한 김기현

qm300

참 같잖은 넘들이 세상을 시끄럽게 한다.

김기현 생각이 있는 넘인가?

옌나

그러니까. 준섹이 이 사기꾼 같은 인간을

왜 만나냐고. . 도대체. .

달수건달

총선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

선언하고 그냥 사퇴했으면 됐는데 왜 하필

이준석을 만나노?

이준석 쟤는 국민의힘이 어떻게든 망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인 배신자 비열한 협잡꾼인데

왜 당대표가 만나는지 노이해.

lakevin200****

영남, 호남 두 사람이 아무리 당 대표를 했어도

전국 1당이 된다고 두 노인 네 이준석이 꼬셨나

이말을 따르는 것을 보면 정치 할 만한 인물들이

안이다.

이준석은 한국정치 속의 발암 물질 이다.

아코맨

김기현 => 너 준석이 한테 조언 많이 듣고 많이

배웠나 ?

그런데 울산시장은 어떻게 했나 ?

당시 준석이는 나타나지도 않았는데 !

이런사람이 여당 대표까지 했으니 여당

지지율이나 윤대통령 지지율이 맨날 30%에서

혜어나지 못하지 ?

에라이 ㅆ 욕이 나오다 들어가 버린다.

삼족오

한심하다 왜 질질 끓려다니나,

그벙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었나

헨리 박1

저런 협량한자 가공당의 그것도 집권당 대표였다니

놀랍다.

왜 지지률이 이렇게 낮았는지 이제야알소

조2

도덕성도 없고 능력도 없는 두 놈이다.

예전 김영삼-김대중 회동처럼 회동 끝나면

김대중은 꼭 뒤통수 치거나 오리발 내밀고 멍청한

김영삼은 번번이 당하던 생각난다.

그럼에도 영삼이는 대중이를 밀어 오는날 한국이

이 꼬라지가 되었지.

정말 한심한 놈들이다

alexsong

그래서 진작에 이준석을 제명시킬 수 없었군요.

대한민국법치재확립

김기현이는 구런 깜냥으로 당대표를 햐 먹은 것에

감지덕지하고 이제 정치 그만해라.

어디 만날 인간이 없어서 12월 27일 탈당한다고

공수표만 띄우는 떡준 같은 놈을 만ㄴ나나?

그렇게 조언을 들을 정치선배가 없나?

그렇다면 김기현이는 정치를 잘못한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김기현 정도 깜냥으로 4선

국회의원에 울산시장 여당대표까지 했다는 것에

감사해라.

김기현익 떡준석 먼나면서 찬윤이 계속 몰아 부치면

떡준석과 함께 정치할 수 있다는 시위를 한 것

같은데 김기현 너의 헛발질이 너의 정치생명만

단축 시켰다는 것을 명심해라...

김기현 같이 정무감각도 없고 정치력도 없는 놈을

당대표로 밀었던 대통령께서도 사람 재대로

사용하십시오.

제발...

최강북극한파

어떻게든 대통령 도울 생각은 안 하고 지들이

정치적으로 살 길만 찾는구나.

이준석 한테도 끌려다니다니 정계은퇴 해라.

시대양심

김기현 같은 정치력은 초딩수준이다.

정계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공천도 줘서는 안된다

한 길

○○ 같은 놈

위대한 자유대한민국

김기현 대표 당대표 사퇴를 환영한다!

당대표 하면서 부정선거에 대한 재발 방지책

한번도 언급한 것이 없다!

선거관리위원회 안에 부정선거 범죄집단들이

사전투표 전산조작으로 득표수를 조작하여 하고,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는 사전투표

통합선거인 명부를 위변조 뻥튀기하여 하여

더불당 진교훈에 37,473표를 더해주어 압도적인

당선을 도왔다(출처;공병호TV).

문제인 정권 이후 지금까지 9차례나, 전산시스템

디지털 조작등으로 부정선거를 자행하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국민의 힘당은 부정선거에 왜 침묵하는가?

선거관리위원회 부정선거 선거사기세력들

방치하는한, 2024년 총선은 더불당 압도적인

당선이 될 것이다.

퍼펙스톰

저런 OOO 같은 인간이 당대표를 했으니 당이

그 꼬라지였지.

탈당한다는 대통령 뒤통수나 치고 다니는 놈을

뭐하러 만나고 당대표 사퇴뿐 아니라 탈당해서

아주 나가라

참 한심해서, 당대표 사퇴만이 아니라

Turtleusa

아주 잘된 일이다. 속이 시원하다.

여당대표는 야당을 능가하는 공격적이면서도

냉정하고 현명한 사람이 필요하다.

다음 총선을 슬리로 이끌려면 보통을 능가하는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난 생선이 좋아

국민의 힘을 위해 선거 승리 해줘도ㅡ

일배들이 좋아 하나ㅡ 용산에서 좋아하나~~~

ㅎㅎㅎ 50석쯤 당선된다고 여론조사 결과 나와도

정신 못차릴 국힘 일배와 용산~

똘리

김대표의 처신이 이정도 밖에 안될까

참안타깝기도 하고 화가난다 ,

그래도 집권당 대표인데 이렇게 추한 모습으로

사퇴해야 했는지 이건 아니라 싶다.

김대표는 이준석 몰래 만난후 사퇴했다는

전 언론도배가 ？榮？

김대표는 그나마 생명줄을 이을수 있었는데 이준석에

똥바가지를 덮어쓰고 만신창이？榮？,

자신의 위기가 어떠했는지 그렇게 무감각했으며

이준석을 몰래 만나 밀담이라니 참 기가 찬다 ,

이준석이 어떤 인간인가 보수측의 왕적이다.

그런 자를 몰래 만나 사퇴 의논을 했다니 이를

어떻게 설명 해야 되나 ,

김기현 지역구 유지한다고 천만의 말씀 지금

살길은 내년 불출마 발표하고 선거에 아무 역할 없이

집에서 조용히 쉬는 그 길뿐이다 ,

자기 손으로 자기 눈을 후벼판 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