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주) 2015년 하반기 시공,공사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시공,공사
글로벌 경기불안정 및 국내 시장 포화로 인해 건설업계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롯데건설은 수십년의 노하우로 불황을 극복해 나가고 있고, 특히 재개발사업의 노하우는 타사에서 따라올 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얼마 전 롯데건설이 방사선 차단 콘크리트 및 스마트 파일 공법을 개발해 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타사와의 경쟁우위를 위해 끊임없이 신개발을 하는 롯데건설에서 롯데센터 하노이, 롯데호텔 모스크바와 같은 멋진 건물을 제 손으로 건설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학교에 롯데건설 설명회를 오셔서 홍보영상을 보여주시는데 광복절을 맞아 제2 롯데월드에 태극기를 부착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너무 인상깊어서 검색을 해봤더니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님께서 “우리의 국력만큼 높이 달린 태극기를 통해, 나라 사랑에 대한 마음도 함께 높아지길 기대한다.” 라는 말씀을 하신 걸 보고, 롯데에 입사한다면 애사심과 애국심 모두 높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했습니다.
[도전하는 도전인]
어려서부터 책임감이 강했던 저는 어려웠던 집안 형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고 고등학생 시절부터 주말에 아르바이트하며 지냈습니다. 어느 날, 편의점 사장님께서 받아오신 탁상용 달력을 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문득 그 당시 어느 책상에든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탁상용 달력에 뭔가 다른 기능을 넣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때부터 인쇄소를 찾아다니며 조사를 시작했고, 조사를 하던 중 오랫동안 고정되어있던 상식의 틀을 깨는 것은 정말 힘들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누구도 달력에 왜 변화가 필요한지 이해를 하지 못하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이해할만한 아이디어를 얻으려 노력했습니다.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수많은 사무실을 찾아다니며 책상에 무엇이 올려져 있는지 관찰하고, 그것 중 어떤 기능이 달력과 융합되어야 할지 끊임없이 생각했습니다. 결론을 낸 후에는 추가비용을 줄이기 위한 구조를 찾기 위해 온종일 밑그림을 그려 종이접기를 했습니다. 결국, 문제점을 극복하고 특허출원을 해냈습니다. 도전정신과 고객감동을 위한 요구를 파악하며 얻은 경험은 롯데건설에서 업무를 수행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과를 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넓은 시야로 관찰하는 자세는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창업을 통한 새로운 시도]
전역 후 출원해두었던 특허를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였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뜻이 맞는 동업자와 투자자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어서, 특허를 출원할 때 겪었던 어려움에 다시 한 번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적극적으로 시작하였지만 막막해서 학교의 도움을 받고 싶은 유혹에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도전하는 경험을 쌓아보자고 생각하며 참아냈습니다. 저의 생각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한 과정에서 문제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생각했던 것과 실제로 공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며 디자이너, 엔지니어, 공장현장에서 충돌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하게 제 생각대로 생산라인을 변경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기도 했고,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을 때도 있었습니다. 동업자와 머리를 맞대고 문제점을 고쳐 나가는 과정에서 훗날 회사에서 겪을 일을 미리 경험하였고, 소통하며 힘을 모으면 극복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적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민을 했고, 원가절감에는 성공했으나 시장의 흐름을 읽지 못해 사업을 실패했습니다. 사업을 시작할 시점에는 이미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하여 탁상용 달력의 입지는 좁아져 있었던 것입니다. 이 경험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훗날 롯데건설에서 도움이 될 경험을 미리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으로 발전하다]
‘경험을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어떤 일도 시간 낭비는 아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경험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때문에 특허를 내고, 창업을 하고, 인턴을 하며 대학교 수업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경험을 쌓았습니다. 아직 건설업에 대한 경험은 없지만, 기계공학도로서 전공수업을 들으며 건축기술에 대한 기초를 쌓았습니다. 건설이라는 직종은 끈기와 책임감도 중요하고, 타부서와의 협업도 필수적인 만큼 소통력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창업과 인턴의 경험이 저를 끈기와 책임감, 소통력을 갖춘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맡은 임무에 책임감이 강하다는 것은 장점임과 동시에 단점도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면 책임지고 반드시 이루어 내기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합니다. 반면, 너무 열중하다보니 주변에는 다소 소홀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중간중간 알림을 맞추어두고 주변을 돌아보려고 노력하고 있고, 최근에는 알림 없이도 주변을 자주 돌아보고 있습니다. 소통력은 건설현장에서 매끄럽게 시공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드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 강점을 살려 건설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찰이 생기지 않게 하는 윤활유같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시선과 시장의 대세흐름을 읽는 눈을 가지고 고객의 니즈를 200% 파악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에 더하여 결과를 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넓은 시야로 관찰하는 자세는 롯데건설에서 맡은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핫한 취업뽀개기 게시판 보고 취업에 한걸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