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814134406665?rcmd=rn
영화 '택시운전사'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면서 광주 5·18 구묘역(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찾는 참배객이 급증하고 있다. 5·18 구묘역에는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독일 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의 유품이 안치된 추모비가 있다.
14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된 이후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추모비'를 보겠다며 5·18구묘역을 찾는 참배객이 크게 늘었다.
8월 들어 13일까지 참배객은 1만653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987명보다 6547명(65.5%)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집계한 누적참배객 수도 55만33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6만3549명보다 19.4%, 2015년 같은 기간 43만6186명보다 26.8% 늘었다.
5·18민주묘지 참배객은 관리사무소에서 집계하지만 5·18구묘역은 별도로 집계하지 않는다. 하지만 참배객 대부분이 '독일 기자 힌츠페터 추모비'를 찾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5·18민주묘지 관리사무소 한 관계자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영향으로 5·18묘지를 방문해 5·18구묘역으로 가는 방법을 묻는 참배객들이 많다"며 "대부분 독일기자 추모비 위치를 묻는다"고 말했다.
역사적 사실에 근접해서 만든 결과죠.
첫댓글 http://v.media.daum.net/v/20170814134406665?rcmd=rn
좋은 영향이네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