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예부터 삼다도(三多島)
한라산을 품 안에 안은 듯한 제주도는 예부터 삼다도"(三多島)"라고 불릴 만큼
여자,돌,바람이 많다.또한 강인한 여성 중심의 모계사회 문화와 지리 기후적인
토착 섬문화로 발전했다... 그래서 제주를 한반도의 끝 자락으로 늘 우리와 늘
가까우면서 먼 곳으로 여겨왔다...그 제주의 문화핵심은 곧 서귀포를 가리킨다
서귀포를 떠올릴 때 예전에는 감귤이었다.그러나 이제는 녹차가 먼저 떠오른다
이는 "한라산" 을 에워 싸고 있는 곳곳에 차밭이 조성 되면서 녹색의 자원으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1970년대 후반 한 기업인의 의지로 조성되기시작한 차밭은
서귀포 전역에 걸쳐 30년만에 40만평에 이르는 녹색자원으로 탈바꿈하고 있었다
서귀포가 차의 고향으로 떠오르게 된것은 추사 김정희가 제주로 유배를 와 초의
선사와 교류하면서 다담을 나눈 것이 계기가 되었다.그 뒤부터 문인 예술가들이
제주로 오면서 차의 향기를 피워나갔다. 최근 들어 서귀포시가 다도정신을 통해
인류의 정신 문화를 향상 시키고 세계 평화에 기여 하고자 국제 차문화 축제를
열면서 뜨겁게 제주차가 떠오르고 있다... 과거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서 서귀포
차의 어제와 오늘을 뒤 돌아본다. *** *** *** *** *** ***
############################ [서귀포를 아시나요] #########################
밀감향기 풍겨오는 가고싶은 내고향
칠백리 바닷가에 서귀포을 아시나요
동백꽃 송이처럼 어여쁜 비바리을
콧노래로 흥겨웁게 미역다고
밀감을 따는
그리운 내고향 서귀포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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