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중 최고의 트레킹코스이다.”
한티가는길 종주
(5구간)
□ 날 짜 : 2023. 2. 20.(월)
□ 인 원 : 나 홀로
□ 교통편 : 자가용, 대중교통
• 이동 : 한티순교성지입구 정류장(15:02) → 기성2리 정류장 하차
□ 코 스 : 한티가는길 5구간(비우는 길)
【접속구간(가좌교차로~남원1리 정류장) : 2.7km】
가좌교차로 남원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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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 1.0km 11:37
(47분)
【4구간(용서의 길) : 1.7km / 28분】
남원1리 진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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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7 1.7km 12:05
(28분)
【5구간(사랑의 길) : 8.1km / 2시간 25분】
진남문 마당재 한티성지 한티마을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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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3.5km 12:58 1.2km 13:12 3.4km 14:30
(53분) (14분) (1시간 18분)
▶ 상세한 일정
10:10 경산역 출발
10:45 가좌삼거리 휴게소
- 접속구간 -
10:50 가좌삼거리 출발
11:37 남원1리 정류장
- 한티가는길 4구간 트레킹 시작 -
11:37 남원1리 교차로 출발
11:46 한티가는길 이정목 50번(진남문 1.3km 지점) 통과
11:55 원당공소 한티가는길 4구간 네 번째 스탬프 찍고
12:00 한티가는길 이정목 52번(진남문 0.3km 지점) 통과
12:04 진남문 주차장(한티가는길 4구간 종점이자 5구간 시작점)
- 한티가는길 4구간 트레킹 종료 후 5구간 트레킹 시작 -
12:07 5구간 시작점 출발
12:09 한티가는길 5구간 표지석
12:13 한티가는길 이정목 53번(한티성지 7.8km) 통과
12:17 수림사
12:28 한티가는길 이정목 53번(한티성지 7.8km) 통과
12:21 청송매 앞 삼거리(팔공산둘레길 이정표 진남문 1.0km 지점)
12:24 방턱골 시내버스 종점
12:27 한티가는길 이정목 53번(한티성지 6.6km) 통과
12:29 특명교(득명교차로)
12:32 한티가는길 이정목(한티성지 6.3km 지점)에서 기존 노선에서 변경되었네요.
12:34 득명리
12:53 한티가는길 이정목 59번 차도(마당재 0.2km 지점)
12:58 마당재/5구간 두 번째 스탬프
13:04 한티가는길 이정목 60번(한티성지 입구 0.9km 지점)
13:12 한티성지입구
13:27 억새마을
13:32 피정의 집
13:48 순례의 길 한티가는길 이정목 63번(한티마을사람 2.5km, 숯가마터 1.1km 지점)
13:57 한티가는길 이정목 64번(한티마을사람 2.0km, 숯가마터 0.6km 지점)
14:02 한티가는길 이정목 64번(한티마을사람 0.6km, 숯가마터 0.3km 지점)
14:05 차도 굴다리
14:13 한티가는길 마지막 스탬프 저장소에서
14:23 차도 굴다리
14:30 한티마을사람
14:33 순례자들의 성당
14:41 피정의 집 사무실
14:53 한티순교성지입구
15:02 한티순교성지입구 정류장에서 38번 시내버스 탑승
16:04 야외 14처
16:10 피정의 집
- 한티가는길 5구간 트레킹 종료 -
▶▶▶▶▶ 한티가는길 5구간 사랑의 길 트레킹 ◀◀◀◀◀
오늘 트레킹은 한티가는길 마지막 제5구간 '사랑의 길'(8.1km)로 진남문~마당재~한티성지~숯가마터~한티마을 사람까지이다. 시작점 진남문까지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자가용으로 가좌삼거리 휴게소 주차장에 주차하고 진남문까지 도보로 이동하여 진남문에 도착한다.
▲ 남원1리 원형교차로 앞에서 오늘 트레킹 시작합니다.
▲ 남원교회 앞 통과
▲ 한티가는길 50번 이정목(진남문 1.3km지점) 통과
▲ 보호수 지나
▲ 원당공소(4구간 마지막 스탬프 장소) 찍고
▲ 한티가는길 52번 이정목(진남문 0.3km 지점) 지나 진남문 주차장 도착
▲ 5구간 첫 번째 스탬프 찍고
▲ 가산산성
▲ 5구간의 주제는 사랑의 길입니다.
▲ 가산산성 진남문 주차장에 세워 놓은 한티 가는 길 철제 조형물
▲ 한티가는 길 마스코트
▲ 수림사
▲ 진남문에서 도로 옆 산길을 5분 정도 지나면 수림사 지나면 약 25분 정도 도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 특명교(특명교차로)
▲ 특명교차로 지나 한티가는길 이정목(한티성지 6.3km 지점)에서 기존 노선에서 변경되었네요. 여기서 직진합니다.
▲ 차도 따라 득명리경로당 지나 새로 만든 한티가는길 숲길이 나타납니다.
▲ 숲길을 13분쯤 걸으면 화장실이 있는 도로가 나타나고요. 여기서 마당재가 가깝습니다. 200m이다.
▲ 우측 신세계병원연수원을 지나면 계곡데크길 입구에 5구간 두번째 스탬프 저장소가 보여요.
▲ 5구간 두 번째 스탬프 찍고 계곡을 따라 데크길이 시작된다.
▲ 데크길 끝에 한티가는길 이정목에는 한티성지 입구까지 0.9km 거리 가깝습니다.
▲ 목장 옆 계곡에는 얼음이 꽁꽁 얼었있네요..
▲ 목장 끝 출입문 지나
▲ 진남문에서 약 1시간 35분 만에 한티성지 입구에 도착했네요.
▲ 여기 스탬프가 있습니다. 5구간 세 번째 스탬프 찍고
▲ 한티는 해발 600m 산중마을로 1815년 을해박해 때부터 천주교인들이 살기 시작했어요. 1862년 병인방해 때 30여분 이상이 순교한 성지입니다.
▲ 억새마을을 지납니다. 병인박해 후 원래 한티마을은 불태워졌지만 사아남은 교인들이 이 자리에 새로 마을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 한티가는길 5구간 네 번째 스탬프가 있는 숯가마터로 갑니다.
▲ 한티가는길 마지막 스탬프 찍고 최종 확인하고 날인받는 곳 피정의 집이 보인다.
해발 600m에 자리한 10만여 평의 깊은 산속으로 고요히 걷고 생각하며 자신을 돌아보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일주일 전에 예약해야 하면 신자들 숙박이 가능해요. 식사도 한 끼 7,000원인데 맛있데요..
▲ 피정의 집 옆으로 한티가는길 합류합니다. 좌측길이 숯가마터 가는 길인데 저는 좌측으로 300~400m 가서 다시 우측으로 한티가는길 63번 이정목에 도착하여 다시 숯가마터로 유턴합니다.
▲ 한티가는 길 63번 이정목 지나 한티순교성지 종합안내판이 서 있다.
안내판에는 이곳 한티는 순교자들이 살고, 죽고, 묻힌 곳이다.
을해박해(1815)와 정해박해(1827)를 전후하여 박해를 모면한 교우들이 숨어들기 시작하여 1850년 말경에는 큰 교우촌이 되었다 한다..
이 순례의 길은 5가지(한티가는 길, 겸손의 길, 인내의 길, 십자가의 길, 1868 억새 길) 테마로 나뉘었다.
▲ 한티가는 길 65번 이정목에서 숯가마터 가는 길은 우측으로 올라간다.
▲ 도로 아래 굴다리를 지납니다.
▲ 숯가마터로 가기 위해서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굴다리에서 20분 정도 올라가면 스탬프 저장소가 있다.
▲ 숯가마터는 한티 순교사들이 생계를 위해 숯을 구운 자리입니다.
▲「숯가마터」 안내판에는 천주교 신자들은 박해를 피해 산중이 살수밖에 없었고, 박해가 일어나면 일어날수록 더 깊은 곳으로 떠나야 한단다.
가축이나 땅을 소유할 수 없었기에 생계를 위해서 옹기와 사기를 굽고 숯을 만들어 내다 팔며 살아갈 수 밖에 없었는데,
그렇게 행상을 하는 동안 박해를 비롯한 여러 정보들도 교환하고 헤어졌던 교인들도 서로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한티에는 사기 가마터와 숯 가마터가 여러 곳에 존재했다고 하는데, 현재의 숯 가마터는 참나무 군락지 내에 바람을 피하도록 병풍처럼 둘러싸인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숯가마터에는 지붕이 없는 것과 지붕이 있는 두 가지 형태가 있었는데, 전자는 참나무를 1m 길이로 쌓은 후 어느 정도 불이 타고나면 흙을 덮어 두는 방식이고, 후자는 지붕이 있음으로 흙을 덮는 대신 불구멍을 막아 공기가 통하지 않게 함으로로 불이 서서히 꺼져 숯을 만드는 방식이란다.
▲ 올라온 길과 다른 길로 내려갑니다. 길은 다시 굴다리와 만나고
▲ 한티가는길은 십자가의 길로 갑니다.
▲ 대형 십자가가 있다.
▲ 십자가 앞마당 우측에 크고 작은 돌들이 서 있는데 이를 한티마을 사람이라 부른다.
원래 한티마을이 있던 자리에 지금은 비석이 모여 있네요.
▲ 공사 중이라 스탬프 위치 깜박 있고 피정의 집으로 향한다. 한티마을 스탬프 안 찍어 다시 찍고 오라 하여 한티마을로 향한다.
한티마을이 어디에 있는지?
공사하는 분에게 여주어보니 대형 십자가 앞에 있다 한다.
▲ 한티주차장에서 15시(오후 3시) 시내버스 있어 할 수 없이 정류장으로 달려
오후 2시 53분 한티순교성지 입구
▲ 한티순교성지입구 정류장에서 15시 02분 38번 시내버스 타고 가좌삼거리 하차 후
▲ 다시 승용차로 한티순교성지 주차장에 주차하고 마지막 스탬프가 있는 한티마을로 향한다. 스팸프가 보입니다.
▲ 한티마을 스탬프 찍고 45.6km 드디어 완주했네요.
▲ 피정의 집 입구에서 확인 스탬프 찍고 기념품(스카프와 한티가는길 기념 달력) 받아 주차장으로 향한다.
▲ 순례자의 성당에는 완주 인증샷 하는 곳입니다..
▲ 야외 14처
▲ 주차장 앞 안내소에 붙어 있는 소울 스테이
▲ 한티가는길 1구간, 3구간 너무 좋아 봄에 다시 한번 더 걸으려고 합니다.
다음 트레킹은 대구 근대골목 투어입니다.
개인사정으로 후기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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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