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에는 상암지구 5,6단지를 비롯해 전국 5곳에서 총 2천1백17가구의 청약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금주 청약접수단지 중 가장 관심을 끄는 단지는 상암5,6단지. 상암지구는 200만평 규모로 4천3백여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아직 생활기반시설 및 학군, 교통 등이 열악한 편이지만 난지도 생태공원,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조성 등으로 인해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8월 5일 무주택우선 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서울7차 동시분양은 평균 0.4대 1의 낮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동시분양은 단 2개 단지로 물량이 적고, 여름비수기여서 청약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낮았다. |
SH공사는 서울 마포구 상암지구3공구 5단지에서 40평형 1백7가구와 6단지에서 40평형 3백2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모두 40평형대로 청약예금 1천만원(서울)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한다. 청약접수는 8월 12일부터. 분양가는 작년 12월에 공급한 7단지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근 시세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 5단지의 경우 6단지 동과 동사이로 공원조망이 가능하며, 6단지는 근린공원을 접하고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난지천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들 주변으로 초, 중, 고등학교가 모두 접해 개교될 예정이며 걸어서 15분이면 복선화 되는 경의선 수색역과 차량 5분이면 월드컵공원 및 까르푸를 이용할 수 있다. 동부건설은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70번지 일대에서 32~53평형 1천2백20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월문천을 끼고 있고,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2005년말 개통 예정인 중앙선 복선 덕소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이며, 서울~춘천간 고속도로(2009년 개통예정) 와부인터체인지를 차로 5분이면 진입할 수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분양단지가 여름 폭염을 피하려고 하기 때문에 대부분 계획했던 모델하우스 오픈도 연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주에는 별다른 모델하우스 오픈이 없었으며, 금주에도 충주 연수 아아피크가 11닐 모델하우스를 오픈 하는 것 외에는 모델하우스 오픈 일정이 없는 상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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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청약접수를 받은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창2차 우림루미아트는 평균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평형이 3순위에서 마감됐다. 3순위 마감이지만 거주자 중심의 청약접수였던 점을 감안하면 높은 청약경쟁률이었다. 경부고속철도와 신행정수도 수혜단지로 오창과학산업단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평형별로는 61평형이 15.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26평형이 4.9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투자중심의 청약이어서 대형 평형으로 청약자들이 많이 몰렸다. 8월 5일 무주택우선 청약접수를 받은 서울7차 동시분양은 62가구 모집에 단 25명만이 접수해 평균 0.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여름비수인데다가 분양물량도 많지 않고, 전체적인 부동산시장도 침체기여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무주택우선순위 요건을 갖춘 무주택자들이 통장을 아끼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인기가 있었던 평형은 성수동 두산위브 33B평형으로 2가구 공급에 7명이 접수하여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서울7차 동시분양 청약결과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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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분양캘린더 (08월09일 ~ 08월14일)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