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네바 모터쇼가 오늘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작년에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여파로 메이커들이 대부분 소극적인 참여를 보였지만, 올 해는 경기회복의 기대감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분위기와 메이커들의 활발한 경쟁이 보여질 예정이다. Cartopia에서는 3회에 걸쳐서 제네바 모터쇼의 출품차들을 조명할 예정이다. 오늘은 첫번째 포스팅으로 유럽 완성차 메이커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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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에서는 신형 A1과 RS5를 전시한다. A1은 BMW그룹의 미니를 겨냥한 럭셔리 소형차이고, RS5는 A5의 초고성능 버젼으로 아우디의 자회사인 콰트로사에서 생산을 담당한다. RS5는 V8 4.2 FSI엔진을 얹고 455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한다.
** 아우디 RS5 관련기사 : http://blog.daum.net/beautiful_distance/12905483 벤틀리는 최근 출시한 컨티넨탈 수퍼스포츠 컨버터블을 출시할 예정이다. **벤틀리 컨티넨탈 수퍼스포츠 컨버터블 관련기사 : http://blog.daum.net/beautiful_distance/12905479
BMW는 최근 발표한 신형 5시리즈의 하이브리드 버젼인 5시리즈 Active Hybrid와 X5의 페이스리프트버젼 등을 전시한다. **신형 5시리즈 국내출시 관련기사 : http://blog.daum.net/beautiful_distance/12905488 재규어는 자사의 이미지 리더격인 XKR을 부스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는 LP560-4의 진화형인 LP570-4 수퍼레제라를 정식 발표한다. 전 버젼과 유사하게, 약간의 출력 상승과 더불어 경량화를 통해서 한 층 스포츠성을 강화시킨 모델이다 로터스는 주력차종인 엘리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벤츠는 미래 CLS를 예상해볼 수 있는 F800 Style conept를 전시한다. ** 벤츠 F800 관련기사 : http://blog.daum.net/beautiful_distance/12905481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독일 메이커인 오펠은 4도어 쿠페인 Flextreme GT-E 컨셉카와 MPV인 Meriva를 전시한다.
푸조는 새로운 408과 5 concept를 전시한다. 기존 407에 비해서 덩치를 키우고, 실내를 손 본 408은 국내에서 인기몰이에 어느 정도 성공한 407을 대체한다.
주인이 폭스바겐으로 바뀐 포르쉐는 그 어느 때 보다 공격적인 참여를 한다. 먼저 완전 새로운 모델인 918 Spyder를 전시하는데, 918은 500마력을 내고, 9200rpm까지 회전할 수 있는 V8엔진에 218마력을 내는 전기모터를 더한 하이브리드 구동방식을 선택하고 있으며, 0-100km/h까지 가속에 3.2초 최고속도 320km/h를 기록한다. 시험 주행에서는 뉘르부르크링의 북쪽 코스를 7분 30초에 주파했는데 이는 포르쉐 카레라 GT보다 빠른 기록이다. 이 외에도 911 Turbo S, 911 GT3 - R, 신형 Cayenne을 전시한다.
** 포르쉐 911 터보 S 관련기사 : http://blog.daum.net/beautiful_distance/12905480 ** 포르쉐 뉴 카이엔 관련기사 : http://blog.daum.net/beautiful_distance/12905489
폭스바겐은 골프의 가지치기 모델인 Cross Golf와 새로운 투아렉을 전시할 예정이다. 볼보는 회사의 운명을 짊어질 새로운 S60을 발표한다. S60은 파격적인 디자인과, 여러가지 안정장비들을 갖춘 볼보의 야심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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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artopia by 김연홍 원문보기 글쓴이: 김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