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년 12월 17일 대동포럼 뉴스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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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박홍기 유튜브

Vol5

2021.12.17

                                                       대동 포럼

                                                                   세상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

                                                               뉴스레터

 
◆연말까지 전국 9개 지역 국도건설 사업 구간 개통
국토교통부는 경북 구미를 비롯한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연장 72.7km에 달하는 8개 국도 건설사업 구간에 대하여 12.17.(금)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 고양시 도심 혼잡구간을 우회하는 토당-관산, 구미 구포생곡 등 전국 9개 지역(8개 구간)의 국도 건설공사가 완료되어 연내 이용객을 맞이함.
- 개통을 앞둔 국도 건설사업은 ①구미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2) ②예천 용궁-개포 국도건설공사 ③김제 국도대체우회도로(흥사-연정) ④해남 옥천-강진 도암 국도건설공사 등임.
- 또한, ⑤원주-새말 국도건설공사 ⑥평창 방림-장평 국도건설공사 ⑦홍천 서석우회도로 건설공사 ⑧고양 국도대체우회도로(토당-관산)와 같음.
 

 
◆고용행정 통계로 본 ’21.11월 노동시장 동향
고용노동부는 12.14.(화)「고용행정 통계로 본 ’21.11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 ’21.11월 고용보험 가입자는 1,463만 3천명으로 33만 4천명 증가하였음.
- (제조업) 내수 개선 및 수출 호조로 전기장비·전자통신·기계장비·자동차 등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하였음.
- (서비스업) 대면서비스업 가입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수요 증가, 디지털 전환 정책 등에 힘입어 증가하였음.
- (숙박음식업) 대면서비스와 관련하여 국내여행 증가, 방역정책 전환 등으로 감소폭 둔화세이며, 교육서비스도 등교수업 등으로 증가세가 지속됨.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통계청은 12.16.(목)「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2021년 3월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 253만원, 부채는 8,801만원으로 순자산은 4억 1,452만원이며, 2020년 가구당 평균소득은 6,125만원, 처분가능소득은 5,003만원으로 나타남.
- (자산 운용) 가구소득 증가 및 여유자금 발생 시 주된 운용 방법으로는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 47.2%, ‘부동산 구입’ 27.1%, ‘부채 상환’ 21.3% 순임.
- (재무건전성) 2021년 3월말 기준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지난해보다 1.0%p 감소한 17.5%이며, 저축액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1.2%p 증가한 80.5%임.
- (노후생활) 2021년 3월말 기준 가구주의 예상 은퇴 연령은 68.2세이며, 실제 은퇴한 연령은 62.9세로 나타남.
 

 
◆2021년 3/4분기 기업경영분석
□ 2021년 3/4분기 외감기업의 수익성, 안정성이 개선 
  o(성장성) 매출액증감률 : 21.2/4분기 18.7% → 21.3/4분기 15.4%
               총자산증가율 : 20.3/4분기 1.9% → 21.3/4분기 3.1%
  o(수익성) 매출액영업이익률 : 20.3/4분기 6.4% → 21.3/4분기 7.5%
               매출액세전순이익률 : 20.3/4분기 5.8% → 21.3/4분기 8.4%
  o(안정성) 부채비율 : 21.2/4분기 85.4% → 21.3/4분기 84.5%
              차입금의존도 : 21.2/4분기 24.3% → 21.3/4분기 24.2%
 

 
◆2021년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 및 향후 계획
□ 채권은행은 ’21년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하여 160개사를 부실징후기업으로 선정(전년 대비 3개사 증가)
◦ C등급은 79개사로 전년 대비 13개사 증가한 반면, D등급은 81개사로 전년 대비 10개사 감소 ◦ 대기업은 3개사로 전년 대비 1개사 감소한 반면, 중소기업은 157개사로 전년 대비 4개사 증가
□ 코로나 이후(‘20~‘21년) 부실징후기업 수(평균 158개)가 이전 3년 (‘17~‘19년) 평균(200개)에 비해 △21% 감소
◦ 이는 D등급 업체 수가 138개(‘17~‘19년 평균)에서 86개(‘20~‘21년 평균)로 △37.7% 감소한데 주로 기인
 

 
◆2020년 건설업조사 결과
□ 기업체수는 82,567개로 전년대비 4.7%(3,718개) 증가하였고, 종사자수는 167만명으로 전년대비 2.2%(3만8천명) 감소
ㅇ 종합건설업체는 11,892개로 4.6% 증가, 전문직별 공사업체는 70,675개로 4.7% 증가
ㅇ 종합건설업 종사자수는 54만명으로 1.2%(6천명) 증가, 전문직별 공사업 종사자수는 113만1천명으로 3.8%(4만4천명) 감소
□ 건설업 매출액은 396.9조원으로 전년대비 1.1%(4.4조원) 감소
ㅇ 종합건설업 매출액이 243.4조원으로 0.8% 감소, 전문직별 공사업 매출액이 153.5조원으로 1.6% 감소
ㅇ 건설업 상위 100대 기업1)의 매출액은 137.8조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4.7%를 차지하였으며, 전년대비 5.8% 감소
 

 
◆‘21.11월 고용동향 분석
기획재정부는 12.15.(수)「’21.11월 고용동향 분석」을 발표했다.
- 11월 고용시장은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55.3만명 늘어나며 8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함.
- (업종별) ▲제조업 고용은 4개월만에 증가 전환, 서비스업은 9개월 연속 증가 ▲서비스업은 비대면 서비스, 보건복지업 중심 +45.8만명 증가 ▲농림어업·건설업은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됨.
- (연령·지위·취업시간별) ▲모든 연령대 고용률 4개월 연속 상승 ▲임금 근로자(+54.3만명), 비임금 근로자(+1.1만명) 모두 증가 ▲일시휴직자 감소(△12.2만명), 단시간(1~17시간) 근로자 +9.1만명 증가, 전일제(주당 36시간 이상) 근로자는 +49.7만명 증가함.
 

 
◆2021년 10월중 통화 및 유동성
한국은행은 12.16.(목)「2021년 10월중 통화 및 유동성」을 발표했다.
- 2021년 10월중 M1(평잔)은 전월대비 1.2% 증가[전년동월대비 +18.0%]하였음.
- M2(평잔)는 전월대비 1.1% 증가[전년동월대비 +12.4%]하였음.
- (금융상품별)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11.4조원), 정기예적금(+11.2조원), 금융채(+3.6조원) 등을 중심으로 증가함.
- (경제주체별)가계 및 비영리단체(+18.3조원), 기타금융기관(+10.4조원) 등이 증가한 반면 기업(-0.8조원)은 소폭 감소함.
- Lf(평잔)는 전월대비 0.7% 증가[전년동월대비 +10.2%]하였고, L(말잔)은 전월말대비 0.7% 증가[전년동월말대비 +10.1%]하였음.
 

 
◆2021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
한국은행은 12.14.(화)「2021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했다.
- 2021년 11월 수출물가는 ▲석탄 및 석유제품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내려 전월대비 1.0% 하락(전년동월대비 25.5% 상승)함.
- 2021년 11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광산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6% 하락(전년동월대비 35.5% 상승)함.
 
 
◆’21.10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금융감독원은 12.14.(화)「’21.10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을 발표했다.
- ’21.10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25%로, 전월말(0.24%) 대비 0.01%p상승[전년 동월말(0.34%) 대비 0.09%p 하락]함.
- (기업대출) ’21.10월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0.30%)은 전월말(0.30%) 대비 0.01%p 상승[전년 동월말(0.42%) 대비 0.12%p 하락]함.
- (가계대출)가계대출 연체율(0.18%)은 전월말(0.17%) 대비 0.01%p 상승[전년 동월말(0.23%) 대비 0.06%p 하락]함.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 재발 가능성 점검
한국금융연구원이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 재발 가능성 점검」을 발표하였다.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과 고물가로 대변되는 1970년대 유형의 스태그플레이션 재발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으나, 미국의 경우 GDP 및 고용지표상으로는 물론 미국 연준의 실시간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및 강도 조절 등을 감안할 때 아직 그 가능성이 낮다는 주장이 우세함. 한편 미국 바이든 행정부로서도 공급망 병목현상의 해소를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함과 아울러 중국 등 주요 교역상대국들과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의 완화 내지 철폐를 위한 무역협상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됨.
 
 
◆2021년 경제 및 경영환경 전망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가 「2021년 경제 및 경영환경 전망」을 발표하였다.
- [세계경제 총괄] ’21년은 기저효과로 반등하겠지만, 코로나19發 경제충격을 극복하는데 장시간이 소요.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 구조를 변화시켜 세계경제는 중장기적으로 더딘 회복세를 보일 전망
- [세계경제 이슈] (불확실성) 美中 갈등, 브렉시트, 백신 보급 여부 등 정치·경제 전반에 불확실성 확대. (부채위험) 팬데믹 영향이 장기화될 경우 실물경기 충격이 금융권으로 전이될 가능성
- [국내경제 총괄] (현황) 상반기는 외환위기 이후 최대 경제충격을 받았으나 3/4분기부터 플러스로 돌아서며 회복세. (전망) 코로나19 이전 GDP 수준은 회복하겠지만, 소비부진 등이 경기회복 속도를 늦출 전망
 
 
◆2022년 국내외 경제전망
LG경제연구원이 『2022년 국내외 경제전망』을 발표하였다.
-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백신접종 확대와 치료제 보급, 봉쇄 피로감 증대 등을 고려할 때 경제활동 제약은 점차 줄어들 것임. 세계경기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 정도에 따라 등락하는 가운데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다가 내년 하반기부터는 하향국면에 접어들 전망임. 세계경제 성장률은 올해 5.8%에서 내년 3.9%로 낮아지고 코로나 기저효과가 사라지는 2023년 이후 3% 수준까지 내려갈 전망임. 올해 나타났던 심각한 공급망 병목 현상은 점차 완화되겠지만 내년에도 주요 국가들의 2%를 넘는 물가상승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큼. 코로나 변이 확산으로 생산차질이 재발할 가능성이 남아 있는 데다 글로벌 탈탄소 추세로 화석에너지 투자가 회복되지 못하면서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KDI경제정보센터
 
 
 

 
◆단기 GDP 예측모형 연구
Ⅰ. 연구개요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단기예측모형 방법론
  3. 기존 연구 검토
Ⅱ. 단기 실질GDP 예측 모형설정
  1. 분석모형
  2. 분석방법
 

 
 
국회예산정책처
 
 
 

 
◆​2021년 11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
● ​ ‘21. 11월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1.6으로 전월(118.9) 대비 7.3p 하락​
  - ‘21. 11월 수도권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0.9로 전월(119.1) 대비 8.2p 하락​​
●​ ‘21. 11월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2.7로 전월(120.7) 대비 8.0p 하락​​
  - ‘21. 11월 수도권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1.6으로 전월(120.6) 대비 9.0p 하락​​​
 

 
 
국토연구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 (20211213기준)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1년 12월 2주(12.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9% 상승, 전세가격은 0.09% 상승했다.
□ [전국 : 0.09%]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14%→0.10%) 및 서울(0.10%→0.07%), 지방(0.12%→0.08%)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08%→0.05%), 8개도(0.16%→0.13%), 세종(-0.33%→ -0.47%))됐다.
ㅇ 시도별로는 강원(0.19%), 충남(0.15%), 경남(0.15%), 인천(0.13%), 광주(0.13%), 충북(0.12%), 경기(0.11%), 경북(0.11%), 전북(0.10%) 등은 상승, 세종(-0.47%), 대구(-0.03%)는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9년만에 2%대 물가…한은, 내년 '매의 날개' 펴고 인플레 잡는다
올해 소비자 물가가 2012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인 연 2%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내년 역시 원자재 등 글로벌 공급병목 현상에 코로나19(COVID-19) 이후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까지 더해지며 물가 상승압력이 거셀 전망이다.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상승)을 잡기 위해 한은은 올해 두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한데 이어 내년에도 추가금리 인상 등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은이 16일 발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경기회복과 함께 내구재와 회식 등 수요가 늘어나면서 상당 기간 물가안정목표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작황부진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출하량 감소 , 국제유가 상승 등 공급요인의 영향이 줄어들면서 올해보다 다소 낮아져도 물가안정목표를 2% 웃돌 것이란 분석이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1~11월중 전년동기대비 2.3% 상승하며 지난해 0.5%에 비해 오름폭이 확대됐다. 물가 상승률은 1분기 1%대 초반에서 2~3분기중 2%대 중반으로 높아진 데 이어 4분기 중에는 3%대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은과 기획재정부 등 물가당국은 올해 연간 2% 이상의 물가상승률을 인정한 상태다.
 

 
◆아파트값, 하락 VS 숨고르기…강남·마포 실거래가 지수 하락
서울 강남권과 서북권 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이 지난 10월 기준으로 하락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의 지수 하락으로, 전문가들 사이에는 서울 아파트 시장의 본격적인 하락세가 시작됐다는 관측과 함께 관망세 확산에 따른 일시적인 '숨고르기 장세'라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공동주택 실거래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서울 아파트값 실거래지수(2017년 기준 100)는 180.6으로 전월(179.8) 대비 0.42% 상승했다. 지수는 올랐으나 상승폭은 4개월 연속 줄어 올해 3월 0.27% 상승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이 가운데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의 지수가 0.03% 하락했다. 마포·서대문·은평구가 있는 서북권은 이보다 큰 0.50%의 하락폭을 보였다.
두 지역의 실거래가 지수가 하락한 것 역시 3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서울 관악구 아파트값 '82주 질주' 멈췄다
82주간 질주를 이어오던 서울 관악구 아파트값 상승세가 멈췄다. 또, 올해 처음 경기지역에서 화성시와 동두천시 아파트값(한국부동산원 기준)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세보다 부동산 시황에 가까운 아파트실거래가지수의 경우 10월 서울 강남권과 서북권이 7개월만에 하락 전환하는 등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가격급등 피로감 등으로 가격 하방압력이 속도를 붙는 양상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2주(13일) 서울 관악구 아파트값 주간 상승폭이 0%를 기록했다. 전주인 12월1주(6일)보다 아파트값이 오르지 않은 것이다. 관악구 집값이 보합세를 기록한 건 지난해 5월 3주 이후 82주만이다. 올해 들어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주간 아파트값 상승폭이 0%이 나온 것은 11월 5주 강북구(0%)에 이어 두 번째다.
12월 2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동안 0.07% 올라 전주(0.10%) 대비 상승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임대차2법 시행 전인 지난해 7월2주 0.09%에서 7월3주 0.06%로 축소된 이후 73주만에 주간 기준 가장 크게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9개월 만에 최저…지방도 '팔자' 많아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1년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서울과 수도권에 이어 지방도 아파트를 팔겠다는 사람이 사겠다는 사람보다 많아졌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13일 기준)는 95.2로 지난주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작년 5월11일 94.9를 기록한 이후 1년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11월 15일 99.6으로 100 밑으로 떨어진 후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수요 보다 공급이 많은 상태다. 집값이 고점에 다다른 것 아니냐는 인식이 확산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와 함께 기준금리까지 두 차례 오르자 매수세가 확연히 꺾인 것인 것으로 풀이된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수치다. 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 아래로 떨어지면 집을 팔겠다고 내놓은 집주인이 사겠다는 주택수요자 보다 많아졌다는 뜻이다. 통상 100 밑으로 떨어져 지수가 낮아질수록 매수 심리가 약한 것으로 해석된다.
 
 
◆물가 급등에 전세계 금리인상 모드…실물경제 위축 없을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3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도 3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리기로 하는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긴축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한국도 물가와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내년 1월이나 2월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 사실화 하면서 경제 회복이 덜 한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실물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17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영란은행은 16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 기준금리를 0.1%에서 0.25%로 0.15%포인트 인상했다. 주요국 중앙은행 가운데 첫 금리 인상이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동결 가능성도 나왔지만, 최근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자, 물가를 먼저 잡아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5.1%로 2011년 9월 이후 10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 "코로나 확산으로 내수 영향 우려…불확실성 지속"
정부가 코로나 확진자 증가 및 방역 조치 강화 등으로 대면 서비스업 등 내수에 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지난달 카드 국내 승인액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지표 개선 중이었던 상황에서다. 대외적으로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주요국의 통화 정책 전환 등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고 봤다.
기획재정부가 17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2월호)'엔 "최근 우리경제는 견조한 수출·고용 호조세가 지속하고 있으나 코로나 확진자 증가 및 방역조치 강화 등으로 대면서비스업 등 내수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재부 그린북엔 지난 7월부터 내수 불확실성이 언급됐다가 지난달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체계로 전환하면서 해당 문구가 5개월 만에 사라졌지만, 상황이 바뀐 것이다.
민간 소비 부문을 보면 지난달 기준 카드 국내승인액이 13.6% 상승하면서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10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할인점 매출액은 10월 2.9%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지난달 -7.2%를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도 하락조짐? 수요보다 공급 많아
경기 동두천과 화성 동탄 등 수도권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보인데 이어서 이번엔 전세마저 수요보다 공급이 앞섰습니다.
수도권 전셋값이 하락할 수 있고 이런 여파가 서울 전셋값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8.8로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100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전세를 구하는 사람보다 내놓은 매물이 더 많아졌다는 겁니다.
지난주에 100 아래로 떨어진 서울은 2주 연속 하락세입니다.
특히 강남4구가 속한 동남권은 보통 수학능력시험 이후인 11월에 학군 전세 수요가 늘지만 5주째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황입니다.


 
◆전문가들 "영국 기준금리, 내년 2월 추가 인상할 듯"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3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린 가운데, 주요 투자은행(IB) 등 시장 전문가들은 영란은행이 내년 2월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한국은행 런던사무소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영국이 내년 2월 첫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영란은행은 16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 기준금리를 0.1%에서 0.25%로 0.15%포인트 인상했다. 자산매입 규모(8950억 파운드)는 현 수준에서 동결했다. 주요국 중앙은행 가운데 첫 금리 인상이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동결 가능성도 나왔지만, 지난 9월 정부의 일자리 보전대책 종료 후 우려했던 고용불안은 나타나지 않았고, 최근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자 물가를 먼저 잡아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5.1%로 2011년 9월 이후 10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물가는 오는 겨울 동안 5% 수준을 유지하다 내년 4월 6%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말 들을걸”… 집값 하락 본격화에 영끌족 ‘비명’
서울 외곽 지역을 시작으로 수도권의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와 마포·서대문·은평구는 물론 경기도 화성, 동두천에서도 실거래가가 수억원씩 폭락하며 대출을 끌어모아 집을 산 ‘영끌족’들은 연일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정부가 연일 강조해온 ‘집값 고점론’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실거래가 지수’ 통계에 따르면 10월 기준 서울 아파트값 실거래 지수는 전월(179.8) 대비 0.42% 상승한 180.6을 기록했다. 지수 자체는 올랐으나 상승폭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10월중 상승폭은 지난 3월(0.27%) 이후 7개월 만에 최저치다.
서울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과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구)의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 하락이 전체 상승폭 축소를 견인했다. 직전 달 대비 각각 0.03%, 0.5% 하락했다. 이 지역들의 실거래가 지수에서 하락세가 관측된 건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실제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전용면적 84㎡의 경우 12층 매물이 지난달 중순 1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10월까지만 해도 같은 동, 같은 크기의 윗집 매물이 20억원에 팔렸는데 한 달여 만에 1억5000만원 급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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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투자 100계명




도서정보 : 부동산 시장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현주소를 파악하며 미래를 정리한 전망서 『땅 투자 100계명』. 구독자 14만 명, 누적 조회수 1억5천만 회를 이룩한 YouTube 「도봉박홍기」의 박홍기 경제 전문가가 네 번째 책으로 찾아왔다. 저자는 부동산 불패 신화만을 믿고 무조건 투자하는 것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며 앞으로의 부동산 투자는 그 땅의 역사와 정책의 변화, 국제 경쟁력 등 시대적 흐름을 잘 파악하고, 미래의 개발 가능성을 앞서 볼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땅 투자 100계명』은 국제금융, 주식, 부동산 등 경제 분야 전반에 걸쳐 오랫동안 강의해 온 저자가 지금까지 쏟아져 나왔던 우리나라의 부동산 정책과 땅값 상승 추이를 분석하여 부동산 투자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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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2010년 이후 급속히 진행된 저임금 비정규직은 노동 생산성을 떨어뜨렸다. 우리는 그 원인이 교육과 직무능력의 불일치에 있음을 알고 있지만 권위주의적인 수직구조와 기득권의 권력 유지를 위하여 눈감아 왔다. 누군가의 삶을 소모품처럼 써 버리는 구조, 하청업체에 대한 원청 수탈, 생산성의 하락 등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이런 과잉적이고 파괴적인 경제 모순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을까? 또한 어떻게 진단을 내리고 해결을 해 나가야 하는 것일까? 『디레버리징』은 우리의 현실을 하나하나 파헤쳐 전망을 내다보고 있으며 해결 방안을 촉구하기 위한 탈출 방향 또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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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정치와 경제가 초양극화로 치달으면서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은 더욱 허덕이며 지내고 있으며 이들은 사회의 ‘신흥 금융노예’가 되고 있다. 현재 우리의 경제는 가진 것 없고 몫 없는 자들을 착취한 배부른 1%의 경제시장에서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다. 박홍기 저자의 《리밸런싱》은 감언이설로 경제를 속여 온 이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곧 들이닥쳐 우리의 목을 옥죌 2019~2022년까지의 경제 상황을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돌파해야 하는지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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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박홍기 저자는 각급 경제연구소들의 전망 및 분석 자료는 물론, 한국은행,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의 보도 자료와 논문을 수백 편 이상 탐독하고 분석해 온 실물 경제 전문가이다. 『바젤3 모멘트』라는 제목은 저자가 한국 경제에 대한 진단한 내용을 집약한 단어이다. 2018년 이후 적용되는 금융시스템인 바젤3 체제하에서 개인과 기업, 은행과 부동산은 어떤 변화를 겪게 될 것일까. 선진 시스템 적용을 계속 미뤄 온 우리나라가 DSR(부동산), IFRS-9(회계시스템), 베일인(은행), IFRS4-2(보험) 같은 금융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게 될 경우, 기업 구조조정과 실업 및 부동산 초과공급과 저성장 침체기를 맞게 될 우리 경제의 현 상황에 맞물려 어떤 현상이 일어날 것인지를 예측한 내용이 『바젤3 모멘트』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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