הָאָֽרֶץ(음역: 베레시트 바라 엘로힘 엣 하샤마임 베엣 하아렛츠). 이 마디는 적어도 아래처럼 세 가지 뜻으로 생각할 수 있다.
우주가 완전 무결로 시작했다는 성명문 ('처음에 신이 하늘과 땅을 창조했다')
신이 창조를 시작했었을 때 세계 상태를 묘사하는 성명문 ('처음에 신이 하늘과 땅을 창조했을 때, 땅은 자연인 채로 형태가 없었다')
첫째와 유사하지만, 2절 전체를 배경으로 한 주요 주장은 3절에 있다는 것 ('처음에 신이 하늘과 땅을 창조했을 때, 땅은 자연인 채로 형태가 없었기 때문에, 신은 말했다…….'). [1]
이스라엘 박물관 소장의 알에 쓰여진 베레시트 즉 창세기 제1장
서기 2세기까지 첫째 뜻이 우세해서 신이 무엇도 없는 상태에서 우주를 창조했다는 개념이 발전하는데 중요한 것이 되었다. (creation ex nihilo) 그러나, 현대 학자들은 둘째 뜻이 원문 의미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다.
신이 무로부터 이 세계를 창조했다는 개념(creation ex nihilo)은 오늘날 이슬람교, 기독교, 유대교에서 지배적이지만, 이 개념은 창세기나 히브리어 성서 전체에서 직접 찾을 수 없다. 창세기 1장은 기원전 400-500년 경 기록되었지만, 그 저자들은 물건(신이,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우주에 만든 물질)의 기원이 아니라, 숙명의 수정에 관심이 있었다. 이것은 서기 2세기에도 같은 상황이었지만, 원시 기독교 학자들은 이 세상을 형성하는 개념과 신의 전능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했다. 3세기 초두까지 이 갈등은 해소되어 이 세상을 형성하는 개념을 극복해, ex nihilo의 창조가 기독교 신학의 기본 신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