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陵金氏(강릉김씨) 直長公派(직장공파) 화접리 묘역

[아란]

소재지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 2리 산56-1


[강릉김씨 직장공파 묘역 전경]

江陵金氏(강릉김씨)는 강원도 江陵(강릉)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로 始祖(시조)는 溟州郡王(명주군왕) 金周元(김주원)이다.

신라 제37대 宣德王(선덕왕)이 후사 없이 승하하자
당시 兵部令(병부령)이던 김주원이 왕으로 추대되었으나,
경주 왕궁으로부터 북쪽으로 20리 밖에 거주하고 있기도 하였지만,
폭우로 閼川(알천, 현 경주 부근 하천)을 건너지 못하여 왕위에 오를수 없었다.
이에 신하들은 하늘의 뜻이라고 여기고 元聖王(원성왕)을 추대하였다.


[全羅道兵馬都元帥(전라도병마도원사) 金基命(김기명) 墓(묘)]

金基命(김기명, 1561~1620)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자는 季秀(계수). 본관은 江陵(강릉)이다.

아버지는 주부 광서이며, 어머니는 안동 권씨로 좌랑 구의 딸이다. 
형은 錫命(석명)으로 현감을 지냈다.


[金基命(김기명) 墓(묘) 와 墓表(묘표)]

선조 24년(1591)에 무과에 급제하여 南海府使(남해부사)를 거쳐
1597년에는 摠載副元帥(총재부원수)와 숭의대부 판의금 左贊成(좌찬성)에
올랐다가 광해군 10년(1618) 무오년에 삭탈 관직 되어 영종도에 유배되었다.

1620년 4월 8일 유배지에서 돌아가신 후
다시 이장되었으며, 인조 2년(1624)에 복관되었다.

정경부인 옥천 유씨와 합장묘이다. 


[金基命(김기명) 墓表(묘표)]

[묘앞 좌측 문인석]

묘소에는 墓表(묘표), 床石(상석), 
香爐石(향로석), 望柱石(망주석), 文人石(문인석) 등이 있다.

영종도에 있던 묘를 이곳으로 이장하였다.


[아래쪽에서 담은 金胤宗(김윤종). 金錫命(김석명) 묘 전경]

좌측 金胤宗(김윤종) 묘와
우측 金錫命(김석명)명 묘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金胤宗(김윤종) 墓表(묘표)]

[金胤宗(김윤종). 金錫命(김석명) 묘 전경]

金錫命(김석명, (1555∼?)은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자는 大受(대수), 아버지는 主簿(주부) 光瑞(광서)이며,
어머니는 안동 권씨로 좌랑 矩(구)의 딸이다.

무과에 급제하여 현감을 지냈으며 兵使(병사)에 추증되었다.
부인으로는 전주 이씨 正匡(정광)의 딸과 안동 권씨 世俊(세준)의 딸.
두분의 부인을 두셨다. 

묘는 흙으로 곡장을 두르고 그 가운데 봉분을 만들었다.
묘 앞에는 상석과 그 앞 좌우에 새로 만든 망주석이 서 있다.


[金錫命(김석명) 墓表(묘표)]

[金由岳(김유악) 墓(묘) 전경]

직장공(찬성공)파 23세 金由岳(김유악) 본관 江陵(강릉)
金由岳(김유악)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자는 安仁(안인),
아버지는 사정 龜石(구석)이며, 어머니는 양성 이씨로 판원사 순지의 딸이다.

漢城判官(한성판관)을 지냈으며 僉知事(첨지사)에 추증되었다.


[金由岳(김유악) 墓表(묘표)]

배는 하동 정씨로 麟趾(인지)의 딸이다.
后配(후배)는 순흥 안씨로 ?(윤)의 딸이다.


[좌측 金由岳(김유악) 墓(묘) 우측 金渾(김혼) 墓(묘) 전경]

[金由岳(김유악) 墓(묘)에서 담은 金渾(김혼) 墓(묘) 전경]

[金渾(김혼) 墓表(묘표)]

[金渾(김혼) 墓(묘)]

金渾(김혼, 1490∼ ?)은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之(단지), 호는 苽川(고천)이다.

아버지는 贈僉知事(증첨지사) 由岳(유악)이다.
부인은 파평 윤씨로 영의정을 지낸 파원부원군 汝弼(여필)의 딸이다.

중종조에 중용되어 전설사재를 거쳐 제용감정을 지냈다.
현손 起宗(기종)이 호조판서로 있어 관례에 따라 左承旨(좌승지)로 증직되었다.


[金由岳(김유악) 墓(묘)와 金渾(김혼) 墓(묘) 뒤에서 담은 안산 전경]

어렸을 때부터 정암 조광조에게 師事(사사)하고
회재 이언적, 추강 남효온과 더불어 도의와 교분이 두터웠다.

경서에도 밝아 행실이 수려하며 인품과 덕망이 높았으며
기묘사화로 충신과 양민이 참화를 당하므로 출사의 뜻을 버리고
苽川(고천)으로 은거하여 두문불출하면서 독서에 탐닉하였다.


[墓(묘) 앞 문인석]

[墓(묘) 앞 문인석과 멀리 재실과 앞쪽 전경]

[다시 담아 본 재실 건물]

[아랫쪽에서 담은 묘역 전경]

[金光瑞(김광서) 墓(묘) 전경]

金光瑞(김광서, 1519~1590)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자는 祥白(상백)이고, 본관은 江陵(강릉)이다.
아버지는 監正(감정) 渾(혼)이며 부인은 안동 권씨 佐郞(좌랑) 矩(구)의 딸이다.

성품이 淸直英明(청직영명)하며 침착. 성실하고
어렸을 때부터 학업에 정진하여 군자감부봉사로 출사하여
奉事(봉사)와 直長(직장)을 지내고 주부를 역임하였다.

이 후 귀향하여 治家以正(치가이정)과
敎子以義(교자이의)로 여생을 보내다가 향년 72세로 돌아가셨다.


[金光瑞(김광서) 墓表(묘표)]

그의 둘째 아들 基命(기명)이 兵使(병사)를
하여 관례에 따라 이조참판으로 증직되었다.
후손이 양주를 중심으로 대대로 살아 좌찬성 양주파를 이루었다.


[좌측 金光啓(김광계) 묘. 우측 金一?(김일?) 묘]

[정면에서 담은 金光啓(김광계) 묘. 우측 金一?(김일?) 묘]

[金自南(김자남). 金龜石(김귀석) 묘 전경]

[金自南(김자남) 墓(묘) 전경]

직장공(찬성공)파 20세 金自南(김자남) 直長(직장)
工曹判書(공조판서) 錘(추)의 5자로 태종조에 蔭職(음직)으로
軍器監副奉事(군기감부봉사로) 出仕(출사)하여 宗廟暑直長(종묘서직장)을 지내고
찬성공파 동원군, 영해군파, 월봉공파, 삼괴당파를 직장공파 라고도 한다.


[金自南(김자남) 墓表(묘표)]

[金龜石(김귀석) 묘]

[金龜石(김귀석) 묘표]

[金自南(김자남). 金龜石(김귀석) 묘 뒤에서 담은 안산 전경]

[묘역 전경]

[崇慕碑(숭모비)]

[崇祖壇(숭조단)]

[祠正崇岩佛(사정숭암불) 현판]

[慕先齋(모선재) 전경]

중간 중간 묘 사진과 묘표만 올리고 소개를 못한 묘소는
검색을 하여 찾아보았지만, 자료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부족하나마, 江陵金氏(강릉김씨) 直長公派(직장공파)
齋室(재실) 慕先齋(모선재)를 마지막으로 소개를 마칩니다.

[참봉]

가문에 비하여 자손들 산소가 많이 모여 있지 않은 것이 궁금합니다.

[아란]

강릉김씨 전체가 아니라 직장공파의 묘역이라 그런 것도 있구요.
사진으로 보기엔 그렇게 보였나요?
아니에요. 두 둔덕위에 묘들이 많았어요.
제가 다 담지도 못하였지만, 담아온 것도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냥 올리지 않았습니다.
여기 소개한 것도 묘비에 적힌 이름만 소개한 것도 있지요.
저도 많이 궁금합니다. 어떤 분이셨을까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