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매일 Up-date됩니다
[오래전 ‘이날]12월31일자 ‘초췌한 모습의 이순자씨’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순자씨가 아들들의 부축을 받으며 걸어가는 모습이 사회면에 실렸습니다. 이씨는 경찰병원으로 전씨를 면회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전씨는 이 해 12월3일 구속돼 안양교소도로 수감이 된 후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전씨는 탈진을 해 29일 단식을 중단한 후 서울경찰병원으로 이송이 됐습니다. 단식에 돌입한 후 ‘주사도 거부했다’던 전씨는 경찰병원에서 미음과 동치미를 먹었다고 합니다. 경향신문 손봉석 기자
'2015년의 끝자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바바리양이 붉게 물든 석양을 배경으로 거닐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2015.12.30 (용인=뉴스1)
2015 증권시장 폐장
2015 증권ㆍ파생상품시장 폐장일인 30일 오후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직원들이 색종이를 뿌리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5.00p 내린 1,961.31, 코스닥은 9.13p 오른 682.35로 거래를 마감했다. 2015.12.30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겨울비 내리는 서울
전국적으로 눈·비 소식이 전해진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연인이 외투로 비를 피하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5.12.30.【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겨울축제 취소사태…원조 ‘빙어축제’도 안 연다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영동빙벽장 개장이 무기한 연기됐다. 예년 같으면 두터운 얼음으로 뒤덮였어야할 영동빙벽장이 30일 초란한 모습으로 얼어붙어 있다.2015.12.30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따뜻한 날씨탓 얼음 약해 따뜻한 날씨가 겨울축제마저 녹이고 있다. 강원 홍천강 꽁꽁축제에 이어 ‘겨울축제의 원조 격’인 강원 인제빙어축제도 전격 취소됐다. 수도권 최대 겨울축제로 꼽히는 경기 가평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도 열지 않기로 하는 등 겨울축제 취소가 줄을 잇고 있다. 인제군은 다음달 19~24일로 예정된 ‘17회 인제빙어축제’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축제 주무대인 빙어호의 얼음 두께가 8㎝ 남짓이기 때문이다. 수천명이 한꺼번에 낚시를 즐기려면 얼음 두께가 20㎝ 이상은 돼야 한다. 지영일 인제군청 관광정책담당은 “10일 이상 강추위가 지속돼 얼음이 한방에 얼어야 하는데 얼다 녹다를 반복하다 보니 얼음판이 봄철 녹기 직전처럼 푸석푸석한 상태다.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중략) 손헌 영동군 문화체육관광과 주무관은 “날씨 때문에 얼음벽이 생성되지 않은 것은 처음이다. 빙벽으로 2만~3만명 정도가 영동을 찾았는데 안타깝다. 지역 관광·홍보·경제 효과에 큰 타격”이라고 말했다. 한겨레 신문 박수혁 오윤주 박경만 기자 새해소망 담아…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이틀 앞둔 30일 오후 인천시 중구 월미공원 월미전망대에 새해 소망이 적힌 쪽지가 붙어 있다. 2015.12.30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어김없이 찾아온 얼굴없는 천사
30일 오전 전북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에서 얼굴없는 천사가 두고 간 성금을 센터 직원들이 세고 있다.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는 2000년부터 시작돼 16년간 이어지고 있다.2015.12.30 (전주=뉴스1) 김대웅 기자
[포토다큐] 왜 꿈이 없느냐고, 이 소년에게 물을 수 있을까 (11월 28일자)
반찬을 만들기 힘든 엄마는 아무 불평 없이 밥을 먹는 민재가 고맙고 미안하다. | 김정근 기자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다. 단 하나, 엄마의 눈이 다시 좋아지기를 바랄 뿐이다. 기름값 때문에 잠을 자는 안방에만 난방을 한다. 그래서 민재(13·가명)의 공부방은 늘 썰렁하다. 전기난로가 민재의 시린 가슴을 데우는 유일한 온기다. 엄마에게 한창 응석부릴 나이지만 민재는 그럴 수 없다. 앞을 못 보는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민재와 같은 아이들에게 ‘왜 꿈과 희망을 갖지 않느냐’고 물을 수 있을까? 아이들이 꿈꾸지 않는 사회는 미래가 없다. 민재가 다시 꿈을 꿀 수 있도록,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비상하는 따오기
1980년 이후 국내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던 국제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제198호로 지정된 따오기가 30일 경남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힘차게 날갯짓을 하고 있다.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2008년 10월 따오기 한쌍을 중국에서 들여와 지금까지 활발한 증식을 벌여 모두 94마리로 늘었다. 2015.12.30
진하 명선도 일출
30일 일출 출사 명소인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앞 명선도 위로 해가 떠오르고 있다. 2015.12.30
겨울 그리고 삶 - 자선냄비 앞 파지 노인
누군가에게는 쓰레기가 될 수 있지만 또 다른 이에게는 생계를 이어가는 밥줄이 될 수 있는 그것. 바로 파지다.
부산 어묵축제 개막
'2015 부산 어묵 축제가'가 29일 부산역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시민들이 어묵을 맛보고 있다. 부산어육제품공업협동조합 등 11개 회사가 참여한 이번 축제에는 31일까지 계속된다. 2015.12.29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주남저수지에 온 희귀새 ‘물때까치’
경남 철새도래지인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에서 희귀새인 '물때까치'가 월동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015.12.29 <<생태사진가 최종수씨 제공>> (창원=연합뉴스) '먹이 포착'
29일 오전 멸종위기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243-4호인 흰꼬리수리가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 상류에서 먹잇감을 찾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고 있다.2015.12.29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쓰레기 배출량 거의 0…10년째 음식물 종량제봉투 딱 1개
음식물 쓰레기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생활을 10년 이상 실천해오고 있는 경기 고양시 고양동 김월금씨가 지난 11일 자신의 아파트 주방에서 야채를 씻고 설거지한 물을 청소용수로 재활용하려고 작은 체를 이용해 불순물을 건져내고 있다. 고양/글·사진 김정수 선임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724030.html ‘얼굴 없는 농부 천사’ 쌀 기부
'얼굴 없는 농부 천사'가 지난 28일 새벽 전북 남원시 보절면사무소 입구에 남몰래 쌓아놓은 쌀가마. 쌀은 20kg들이 20가마였으며, '현실에선 천대받는 쌀입니다. 하지만 귀하게 쓰일 곳이 있다면 그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라는 쪽지가 함께 있었다. 2015.12.29 <<남원시>> (남원=연합뉴스)
|
[렌즈세상] 자연이 그린 그림 그림클릭☞ 큰그림 이름하여 갯벌 프로젝트!! 언제나 웃는 얼굴로 반갑게 맞이해주는 영종도 갯벌. 사라지기 전까지의 변화무쌍한 그 모습을 기록으로 담아놓고 싶은 욕망이 있다. 김수옥/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한겨레 신문 |
[김주대 시인의 붓] 신라이용소 간판의 역사
내려앉은 듯 내려앉은 듯 안 내려앉더라고. 간판이 머가 중요혀. 이발 잘하면 최고지. 안 그려? 35년 됐어. 안 망하더라고. 김주대 시인 한겨레
1992년 1월8일 첫 수요시위
1992년 1월8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열렸다. 당시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 총리 방한을 앞두고 열린 이 시위를 시작으로 24년째 매주 수요일에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
돌이킬 수 없는 최종합의…국제사회서 ‘위안부’ 거론 못할판 그림클릭☞ 큰그림 일본군위안부 관련 한일외교장관회담이 열리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 된 '소녀상'이 털모자와 목도리가 씌워져 있다. 현재 재건축 중인 일본대사관 주변으로 경찰 차벽이 설치되어 있다. ⓒ이희훈|2015.12.28 |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전남 진도군이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내년도 전국 43개 문화관광축제 중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리고 있는 모습. (진도군 제공)2015.12.28 (진도=뉴스1) 황희규 기자
초등학교 예비소집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소집이 실시된 28일 오후 수원 인계초등학교에서 예비 신입생들이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일보 오승현기자 ※ 저 어린 아이들 표정속에서 우주를 느낀다.
해운대 새 명물 ‘행복한 원숭이’
2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병신년 새해를 기념하는 원숭이 모양 조형물(행복한 원숭이)이 설치됐다. 나들이객들이 새해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가로 1.8m 세로 0.5m 높이 3m 크기의 이 조형물은 희망차고 따뜻한 새해의 모습을 의미하며, 내년 10일까지 전시된다. 2015.12.28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겨울철 별미 '양미리'
28일 강원 강릉시 사천항에서 주민들이 그물에 가득 걸린 동해안 겨울철 특산물인 양미리(까나리)를 떼어내느라 분주하다. 2015.12.28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병신년 마스코트, 특식은 역시 바나나 새해를 나흘 앞둔 2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새끼 오랑우탄이 사육사와 어린이가 주는 특식을 먹고 있다. 2015.12.28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옹기종기 모인 황금원숭이 가족'
2016년 새해를 나흘 앞둔 2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에서 황금 원숭이들이 햇볕을 쬐고 있다. 2015.12.28 (용인=뉴스1) 이재명 기자 꽁꽁 싸맨 발걸음 그림클릭☞ 큰그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9.5도를 기록한 등 한파가 절정을 이룬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한겨레 김성광 기자 // 노컷뉴스 //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경향신문 김창길 기자 약초 이야기 - 오미자, 당뇨병·고혈압에 좋고 항암효능 지녀 오미자는 신맛, 단맛, 짠맛, 매운맛, 쓴맛 등 5가지 맛을 지니고 있다고 해 그렇게 이름 붙여졌다. 열매와 과육은 시고, 껍질은 달며, 씨는 맵고 쓰면서 짠맛까지 난다. 그 다섯 가지의 맛이 인체의 오장육부(五臟六腑)에 각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