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발언 무엇이 문제인가? "(중국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응원함으로써 4.10 총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내의 反국가 종북 굴중 세력을 노골적으로 후원하는 內政간섭으로 단정합니다." 나라사랑전직외교관 모임
이재명의 발언 무엇이 문제인가?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이달 3월22일 충남 당진 유세에서 “이번 총선은 ‘신韓日전’이라며, 왜 중국을 집적 거려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손을 맞잡는 동작으로 “그냥 ‘셰셰’, 대만에도 ‘셰셰’ 그러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 대만)의 양안문제, 우리가 왜 개입하나, 대만해협이 뭘 어떻게 되든 우리가 뭔 상관있나”라고 발언했습니다.
나라사랑 전직 외교관 모임은 제1야당 대표의 대한민국 외교와 국제질서에 대안 천박한 인식과 경박한 표현에 망연자실하여 아래와 같이 성명합니다.
1. 무엇 보다도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권 5년간의 반미, 반일,종북,굴중(屈中)의 망국적인 외교노선을 탈피하여 한.미.일 안보협력체제를 완전히 복원했습니다.
더 나아가 자유,인권,법치의 가치 연대를 통한 다양한 국제협력으로 글로벌 중추국가 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다져 놓고 있습니다.
만일 이재명 대표가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으로 선출 되었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졌을까 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
2. 2023년 6월8일 이재명 대표는 싱하이밍 중국대사 관저에 초청받아 그를 방문한 자리에서 싱대사가 윤석열 정부의 한·미·일 중심의 외교정책에 대하여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다가 나중에 후회한다”는 협박성 언급을 한 데 대해 무대응으로 머리숙여 경청하였으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문제에 대하여 이재명은 싱하이밍 대사와 함께 일본 정부를 규탄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반미·반일·정책 노선을 계승하거나 더욱 악화시키려 한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 대표가 진정으로 그 정도로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에 대하여 무지한 것인지 아니면 외교 문제에 익숙지 못한 일반 시민들을 호도하고 선동하여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그런 경박한 표현을 한 것인지는 헤아릴 수 없으나 어떤 경우이든 이것은 反대한민국 세력을 충동하려는 것으로 보여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3. 더욱이 이러한 망국적인 발언이 3월 22일 서해 수호의 날 평택에서 있었던 전몰장병 추모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고 북한의 도발과 국내의 反국가 종북세력에 대한 단호한 대처 의지를 분명히 한 것과 때를 같이 하여 행해졌다는 사실을 주목합니다. 이 대표는 바로 인근 평택 해군기지에서 거행된 추모식에도 불참하였습니다.
대만과 중국 관계는 오늘날의 국제정세 하에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최중요 관심사항이며 이러한 문제가 自國과 전혀 관계 없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정치 지도자는 어느 나라에도 없습니다, 한·미·일 3국은 누차에 걸쳐 중국에 의한 힘에 의한 현상 변경시도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도 국제사회가 잘 알고 있고 중국·북한·러사아 등 수 개국 외에는 모두가 대한민국의 외교적 입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4. 우리 전직외교관 모임은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정책 특히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견인해 갈 수 있는 한·미·일 안보협력의 기본토대가 되는 캠프데이비드 3국정상선언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이재명 대표가 선동하고 있는 반미·반일, 종북 굴종 노선을 단호하게 배척합니다. 중국의 주요 관영 매체들은 기다렸다는 듯 오늘 일제히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지지하고 윤석열 정부의 한·미·일 3각안보 협력 체제를 비난하는 기사들을 쏟아 놓기 시작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응원함으로써 4.10 총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내의 反국가 종북 굴중 세력을 노골적으로 후원하는 內政간섭으로 단정합니다.
우리는 중국을 적대시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중국과의 선린 우호협력 관계를 지지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 까지나 ‘상호존중’의 기반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고 윤석열 정부도 이 점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5. 이번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反국가세력과 종북 굴종 인물들 상당수의 국회진출을 추진중에 있음은 경악을 금치 못할 사태입니다. 이들은 정치권에서 완전한 퇴출 대상이지 국회에 입성해서는 안 될 인물들이며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대상들입니다.
2024. 3. 27. 나라사랑전직외교관 모임 공동대표 이재춘 김석우 조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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