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투자 ◑ 부동산과 일자리의 수요와 공급 변화_재능과 노력

[행복투자(이건희)]

<< 부동산과 일자리의 수요와 공급 변화 _ 재능과 노력 >> . . . . . 행복투자(이건희)

▶오늘 EBS TV ‘일요시네마’에서, 1997년에 개봉되어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크게 성공한

‘인생은 아름다워’를 보았습니다. 아내에 대한 사랑, 아들에 대한 사랑이 진하게 배어있는 영화죠.

23년전에 극장에서 보았을 때 영화 끝부분에서 눈물이 났었는데

세월이 많이 흐른 후 TV에서 다시 보는데도 역시 끝부분에서 또 눈물이 났습니다.

사람이 태어나 여러 경험을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고귀한 경험은 자식에 대한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자식을 낳아 길러보지 않으면 느껴보기 힘든 마음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1) 맞벌이부부하면서 자식을 키우기 힘들어서, 또는 (2) 돈이 많이 들어가서,

또는 (3) 부부 둘만의 인생을 즐기고 싶어서 점점 자식을 낳지 않아

한국의 출산율이 0.92명까지 내려와서 OECD 국가에서 유일하게 한국이 1명 이하로 내려왔습니다.

OECD 국가의 2018년 기준 평균 합계출산율은 1.63명으로 이스라엘(3.09명), 멕시코(2.13명),

터키(1.99명), 프랑스(1.84명) 순이며, 한국은 6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산율이 줄어들어 인구가 결국 줄어들 것이 예상되므로 주택 수요도 줄어들고,

따라서 아파트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주택 수요는 인구로 결정되는게 아니라 가구수, 세대수 영향을 받는 것으로서

함께 사는 식구의 수가 줄어들고 있어서 인구 줄어드는 곳에서도 세대수는 늘어납니다.

또한 외국인이 많이 들어오면 그 영향도 있습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많아지면 주거하는 집은 서울이나 대도시의 직장 근처인데

세컨드 하우스를 지방에 갖고 있으면서 주말이나 휴가는 그곳에서 지내는 경우가 생겨납니다.

저의 고등학교시절 친구는 아버지가 회계사인데 강원도 호반의 도시인 춘천쪽에

세컨드 하우스를 갖고 주말에 내려가시곤 했습니다.

선배는 최근까지도 충주 지역에 세컨드 하우스 갖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다주택자에 대한 불이익을 늘려감에 따라 세컨드 하우스를 처분하는 사례들이 생겨나죠.

어떤 이유로던지 서울과 지방에 주택을 동시에 갖고 있을 때

지방의 주택을 우선적으로 처분하므로 주택에 대한 수요 감소는 지방이 심해집니다.

다주택 규제의 가장 큰 피해는 지방이 받는 거죠.

심지어 서울에서는 오랜 동안 소외되어있던 빌라까지도 매수세가 많이 들어옵니다.

7월에 서울의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건수는 2008년 이후 12년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다세대·연립주택 매매가격지수도 지난해 8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산 규제책이 가장 크게 타격을 주려고 의도한 서울의 고가 아파트가 꿋꿋하게 잘 오른 것은

공급은 제한적인데 수요가 계속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외국인도 서울 강남의 아파트를 선호합니다. 아래 기사도 참조하시고요.

"中 고위관료들 수채씩 보유"…'글로벌 안전자산' 된 강남 아파트

. 입력 2020.07.24 17:12 |수정2020.08.12 17:24 |지면A2 (아래 링크한 주소를 눌러서 보시면 됩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72463751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으면 규제하더라도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것이죠.

규제의 선봉장에는 아파트 보유세 증가가 있는데, 종부세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고가 아파트 2개 갖고 있을 때 종부세를 얼마나 많이 내게 되는지 사례가 언론에 등장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강남권에 한 채 갖고 있으면서 강북에서는 마포구 미래래미안푸르지오

보유한 경우가 흔히 언론에 인용됩니다. 2014년 9월26일 입주한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단지는,

지난 8월15일에 18층 전용면적 84㎡형이 17억1천만원에 실거래됐습니다.

최근 6개월간 한달에 평균 13.2건씩 거래됐으며 전용면적별 평균 실거래 가격은

△59㎡ 13억3918만원 △84㎡ 15억7655만원 △114㎡ 18억83만원 △145㎡ 19억3000만원입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마포구 아현동 언덕 위 허름했던 동네가

고가 아파트 단지의 대표적인 사례가 된 것이 격세지감입니다.

고등학교시절에 친구 S군이 바로 이 지역에 살았는데, 매우 친하여 집에 놀러간적 있습니다.

언덕으로 올라가 높은 지대에 집이 있었고 허름한 서민 동네였습니다.

S군은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영문과를 떨어지고 재수했지만 또 떨어져서

2차대학인 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에 들어갔습니다. (당시는 대학 입시에 1차, 2차가 있었음)

서울대 영문과 떨어졌으면 2차 외대 영어과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데

왜 스페인어과에 들어갔는지 의아했지만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보통은 영어가 아니라면

프랑스, 독일어, 일본어 등을 많이 하던 시절이었고 스페인어는 관심갖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국민배우 안성기는 외대 베트남어학과를 나왔지만 아이 때부터 이미 배우를 했었구요.

▶세월이 많이 흐른 뒤 문득 그 친구 생각이 나서 인터넷 동창회 사이트에서 근황을 찾아보니

유명 대기업의 중남미 지사장으로 남미에 있는 것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그때서야,

영어과 들어갈 수 있어도 스페인어과 들어가서 더 잘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영어 잘하는 사람은 흔했지만 스페인어 잘하는 사람은 그 당시 흔치 않았으니

스페인어 사용하는 지역의 지사장까지 하게 된 것 아닐까 싶었습니다. 실력이야 늘 필요조건이고...

▶이런 것을 통해서 아무리 무엇이 좋아도 그것을 잘하는 사람이 워낙 많으면

(즉 수요가 많아도 공급이 그보다 훨씬 더 많으면)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며,

반대로, 인기가 상대적으로 낮아도 잘하는 사람이 적으면 (즉 수요가 적더라도 공급이 적으면)

좋은 기회에 도달할 가능성이 더 클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급이 늘 수요와 일치하며 생겨나는 것은 아니지요.

즉 수요와 공급을 동시에 바라보고, 상대 비교하면서 판단해야하는 것이며

어느 한쪽만 보면서 생각하면 미래 예측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주택에 대해 시작한 수요와 공급에 관한 얘기를, 일자리와 직업의 측면에서 좀더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먹고 살기 유리한 분야와 힘든 분야도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 회계사, 의사, 변리사 등 사회적으로 인기가 많고 고소득인 직종의 공통점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상당히 타이트하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서민형 직업인 영업용택시 운전에서, 시에서 발급하는 자격증 숫자를 지금보다

매우 적은 숫자로 제한한다면 영업용택시 운전으로 먹고 살기가 지금보다 훨씬 쉬울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 싶다하더라도 영업용택시 이용하는 일반 국민들 반발이 심하여 그렇게 못할겁니다.

택시 잡기 힘들게 만들면 어떻하냐는 반발이...

서울에서 영업용택시 운전기사 경우, 마이카 시대가 되어가면서 영업용택시 수요는 줄어드는데

퇴직자들이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영업용택시로 진출하는 사람은 늘어나면서 살기 더욱 힘들어진거죠.

▶어떤 음식점이 장사가 잘된다고 알려지면 너도 나도 그 음식점을 개업하면서 숫자가 늘어나서

가게당 매출과 수익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처럼 서민형 직종은 흔히 수요보다 공급이 훨씬 많아

먹고 살기 힘든건데, 서민형 직종이 살기 힘든 것이 부자 때문이라는 사고방식 가진 사람들도 있죠.

심지어 동네 소규모 가게가 잘 안되는 이유를 대형마트 쪽으로 몰아가는 정치인들도 있구요.

만약에 어떤 동네 대형마트를 강제 폐업 시켜서 인근 가게가 한동안 영업이 나아지더라도

그 동네 가게가 장사 잘된다는 것이 알려지면 가게가 늘어나 다시 가게당 매출이 떨어지게 됩니다.

( 가게당 평균 매출이 적을 때는 그만큼 피땀 흘리는 노력을 더 많이 하고

다른 가게에 비해 고객이 선호할 수 있는 요소를 만들어내야합니다.

되는 집은 되는 거니까, 다른 방안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서민형 가게를 하더라도

나만의 경쟁력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연구하여 만들어내면 됩니다. )

▶▶일반적으로는, 시대의 흐름과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라서 직업의 수요/공급이 달라지는 것을

이해해야지만 계층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자녀 교육에서도 그런 점을 감안하여, 사회에서 수요가 늘어나는 분야 중에

아이의 적성과 재능이 있는 쪽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신경써준다면

아이가 혹시 학교공부는 잘 못하게 되더라도 훗날 무난히 경제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앤더스 에릭슨 교수가 발표한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각 분야에서 사람의 실력이 차이나는 원인을 분석해 노력과 선천적재능이 차지하는 비중을 제시했습니다.

음악에서 선천적 재능이 차지하는 비중은 79%이며 노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21%,

체스 등 게임에서는 선천적 재능 74%, 노력 26%,

스포츠는 선천적 재능 82%, 노력 18%,

학술 분야는 선천적 재능 96%, 노력이 4%입니다.

( 위 자료를 보고 노력이 중요하지 않다고 착각하면 곤란합니다.

사회에서 흔히 재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경쟁하게 되므로 꾸준한 노력에 의해 성공이 좌우됩니다)

위 자료가 나타내는 것은 노력만이 아니라 선천적 재능이 많을수록 성공해 잘 살게 될 가능성이 큰데

학술(공부하는 것)이 음악, 게임, 스포츠보다 선천적 재능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조건 어떤 아이에게나 똑같은 방식으로 공부, 공부 할 것은 아닌거죠.

아무리 다른 아이들과 비슷한 시간, 비슷한 방법으로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안올라간다면

혹시 공부에 재능이 부족한건 아닌지 검토할 필요는 있습니다.

무조건 사교육 더 많이 시키자면서 뺑뺑이 돌릴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다만 무엇이던지 어느 정도까지는 노력을 해야지만 재능이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만능 스포츠 맨으로 모든 운동을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운동 종목에 따라 다른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이가 운동 잘 못한다고 싸잡아 볼 것이 아니고 재능을 가진 운동 종목을 부모가 찾아줘야죠.

음악에서 작곡, 작사, 노래, 연주 등등 모든 것을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중에서 어떤 하나만 잘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잘하는 것을 찾아내 그 쪽을 살려 나가면 됩니다.

▶앞서 언급한 연구에서는 ‘학술’로 하나로 묶어서 결과를 제시했지만

공부에서도 세부 분야마다 선천적 재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수능 시험의 국영수 위주 학교 공부는 매우 잘하여 최고 인기학과에 들어가

현재 고소득 직종에 있지만 사람 심리 이해는 부족한 사람들 많습니다. 심리학에는 약한 것이죠.

국어의 필기시험은 잘 보아도 대화의 이해력과 소통은 부족한 사람도 많구요.

어떤 분야에서 세부적인 내용 하나하나는 잘해도, 종합하여 분석하는 능력은 떨어지기도 합니다.

▶학교 성적 평균 점수가 낮고 석차가 낮더라도, 아이를 잘 관찰하고 골고루 어느 정도 시키면서

어떤 과목, 어떤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아이가 흥미를 나타내고 재능이 있는지 찾아주는 것이

부모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때로는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여 그런 쪽으로 나가려하는데

부모가 그쪽은 별로 돈되는 쪽이 아니고 사회적인 인지도가 낮다면서 말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그래서 결국 아이가 죽도 밥도 아닌 상태가 된 집도 여러 집 알고 있습니다.

자식이 공부를 매우 잘해서 부모가 원하는 쪽으로 진출하면 좋지만, 그러기 힘들다면

취업의 재수 삼수 그 이상 오래 시간 끌며 알바하면서 지내게 될 위험보다는

차라리 처음부터 현실적인 목표와 계획을 갖는게 낫다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잠시가 아니라 오랜 동안 실업자로 지내는 청년들이 그러고 싶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통계청의 2020년 7월 고용동향에서 청년층(15~29세) ‘확장실업률’이 25.6%로 나타나

청년들의 ‘체감 실업률’이 사상 최악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한국은 이미 2017년부터 청년실업률이 높아져 왔습니다. 실업률이 코로나 이전부터 구조적으로

늘어나던 상태이므로 업친데 덥친 격이며, 코로나에 핑계댈 것은 아닙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은 법인세를 인하해 기업들 경영을 도와주고

4차산업을 적극 육성하면서 일자리를 넓혀서 실업률이 떨어지고 고용률이 높아져왔습니다.

한국은 선진국과는 다른 쪽 길을 감에 따라 고용시장이 선진국에서 좋아질 때도 안좋아졌습니다.

( 잠깐, 용어 설명... 위 그림에서 그냥 청년실업률과 청년확장실업률 두가지가 보여지는데,

확장실업률은 통계청이 매달 고용동향을 발표하면서 공식 실업률과 함께 내놓는 고용보조지표입니다.

취업자로 분류되지만 주당 36시간 이하 아르바이트를 하며 정식 취업 준비하는 사람,

아직 원서 내지 않은 공무원시험 준비생(잠재경제활동인구) 등을 포함해 산출하는 것으로서

청년들이 느끼는 실질적인 ‘체감 실업률’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고 미래에 더욱 늘어나게 될 직업군에는

4차산업 관련된것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팜전문가도 미래 유망한 직업군에 포함됩니다.

아래 링크된 글을 참조로 보시구요.

[바인컨설팅의 취업·이직이야기14] 농업과 6차 산업, 미래 유망 일자리가 되다. 2020. 09.02.

http://www.outsourci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710

하지만 대도시가 아닌 농촌에 땅과 집이 있는 경우에 대개는 자식에게

농촌인 고향에 와서 일할 생각하지 않기를 부모님들이 바랍니다. 아래 동영상도 함 보시죠.

크리에이터 (소년) 농부 한태웅 인터뷰 2018. 2. 21.

https://www.youtube.com/watch?v=xzlOydKBaaQ

‘태웅이네’ 유튜브도 하고 있고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WWsxlEwvznz4Fwq4O5UVMg

▶미래 유망 직업군으로는, 데이터 전문가, 사물인터넷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보안기술자,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 드론 전문가, 핀테크 전문가,

수간호사, 임상간호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의사보조사, 치위생사,

환경공학자, 에너지공학 기술자, 신재생에너지 기술자, 바이오∙헬스케어 기술자,

세일즈엔지니어, 서비스영업매니저, 마케팅매니저, 프로젝트매니저,

사업전략매니저, 사업개발매니저, 리스크매니저,

커뮤니케이션전문가, 비즈니스분석가, 품질관리담당자, 고객성공관리자,

시설관리자, 건설사업관리자, 안전관리자 등등입니다.

교육부 발표 ‘취업통계조사’에,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해 222명 졸업자 중 189명이 취업

취업률 86.9%를 달성, 전년 취업률 83.8% 대비 3.1%p 올라갔습니다.

간호사는 해외 취업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직업에 속합니다.

지금은 글로벌시대입니다. 작년에 해외취업자가 7천명으로 5년전에 비해 4배로 늘어났습니다.

"취업해도 걱정할 바에는..." 한국 떠나는 청년들의 속사정 2020-08-18 오전 9:47:45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25046625868304&mediaCodeNo=E

▶가장 일자리가 많이 생겨나는 분야는 4차산업에 연관된 분야이므로 수학을 잘할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신경써주는게 좋죠. 한번 뒤처지게 되면 이후로 점점더 멀리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아무리 시켜봐도 수학에는 재능이 거의 없다고 판단되면 무리하게 계속 시키지는 말구요.

현재 한국은 선진국에 비해 4차산업 육성이 뒤져 있듯이,

교육정책 면에서는 학교 교육에서 코딩 교육이 뒤져있습니다.

'국영수코' 시대에 정부에서 코딩교육에 신경쓰는게 미흡함을 아래 기사에서 확인해보시고요.

韓코딩 교육, '수박 겉핥기' 되지 않으려면 2020/08/11 18:25

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0081115145199805

학교 코딩 교육이 부족하므로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신경써야합니다.

KT, "초·중학생 대상 'AI 코딩블록' 출시…"코딩, 어렵지 않아요"

초급자용 지도학습 ·비지도학습 머신러닝 툴 탑재 입력 2020.08.31 10:02

http://www.inews24.com/view/1294869

▶수학과 코딩교육을 잘 받아놓을수록 4차산업 일자리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잘 대처가 되는 이유는

발전이 빠르게 일어나는 분야로서 기반 실력이 있어야해서

공급이 빠르게 뒤쫓아가지 못하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아파트의 수요가 늘더라도 곧바로 몇 달 만에 공급이 이뤄질 수 없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아파트 시장에서도 수년 뒤를 내다보고 공급을 미리 조절해야하는데

엉뚱한 정책으로는 부작용만 커지는 것이죠.

▶▶▶ 4차산업 시대가 발전하는 것은 수요 공급 면에서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이나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이 서로 연관됩니다.

기존의 제조업은 공장 짓는데 커다란 부지를 필요로 하고,

공해를 야기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합니다.

부피가 크고 무거운 원료 및 제품을 대량으로 수송하기 위해서는 항만 근처가 유리합니다.

여러 이유로 지방에 생산공장이 있어야하므로 지방에도 일자리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4차산업 관련된 업체들은 사무실형 건물에서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물류 수송에 돈이 많이 들어가는 물리적인 제품이 아니라 소프트웨어형 제품이 많고

육체적 노동자보다는 정신적 노동자 위주로 돌아가므로 대도시의 고학력 인력을 필요로 합니다.

제품 수송은 부피가 작아서 비행기로 합니다.

이처럼 산업의 변화에 따라 새로 늘어나는 일자리는 대도시, 특히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됩니다.

그러면 일하는 사람들의 주거 수요도 이들 지역에 많이 늘어나서 아파트 값도 영향을 받습니다.

요즘은 자산관리상, 일은 지방에서 하더라도 지방에서는 전세로 살고

내집은 서울 및 수도권에 마련한 사람들이 꽤 됩니다.

( 원래는 직장이 있으면 그 지역에 내집을 마련해 실주거 하고

서울에는 노후를 위하거나 자식을 위해 집을 사두어 전세주던 사람들이

다주택 규제 때문에 지방의 집은 팔게 만드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

▶강남권의 아파트가 가장 비싼 이유도 새로운 시대 일자리가 강남에 가장 많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일자리가 많이 생겨나면서 주거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새로운 일자리는 고학력을 필요로 하는 지식기반, 정보산업 계통이므로

주거지 주변에 교육 수준도 높아지고, 후발적으로 학군도 좋아진 겁니다.

마포구의 학군은 서울에서 가장 뒤처지는 학군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아파트 가격이 비싸졌습니다.

좋은 일자리 많은 여의도와 광화문∙시청이 지하철로 두어정거장 밖에 안되고

강남은 승용차로 강북강변도로 이용하여 금방 갑니다.

▶물류수송을 위해서는 OO, OO 같은 항만 도시가 아닌, 인천 같은 공항 도시가 미래에 더 유망하고

(인천은 항만 도시도 됩니다) 인천에는 산업체가 많아서 일자리도 많습니다.

근래에는 지식산업센터가 많이 생겨나고 미래형 일자리도 상당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전철이 계속 생겨나 교통면에서 서울과 하나의 생활권이므로

인천의 아파트 가격은 저평가 되어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GTX-B에 이어 GTX-D까지, GTX 노선 4개 중 2개가 서울에서 인천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해외에서도 대도시는 주택 가격이 엄청 올랐습니다. 비슷한 이유에서입니다. 세계적인 현상이죠.

그런데 개인들의 투기로만 바라보는 정책을 펴니까 부작용이 심한 것입니다.

홍콩만이 아니라 중국 본토의 상하이, 베이징은 소득대비 아파트 가격이 서울보다 훨씬 더 비쌉니다.

소득대비 아파트 매매가(시내 중심 아파트 기준)를 보면,

홍콩 43.98, 베이징 41.50, 상하이 36.08, 서울 24.98, 싱가포르 21.45, 파리 20.41

중국은 토지는 소유하지 못하고 건물만 소유하는데도 이렇게 비싼거지요.

그런데 토지공유제 좋아하여 부동산을 중국식으로 바꾸고 싶어하는 유명 정치인들 있으니 우려됩니다.

토지를 소유하지 못하고 사용만 하면서도 비싼 것은 그만큼 사용에 대한 수요가 많기 때문이며

국가와 관리들이 사용권에 영향력을 행사하면 국민들이 비싼 비용을 치루게 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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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아름다워 OST (OST Life Is Beautiful)

https://www.youtube.com/watch?v=6sC-jHv3mlo

미카엘 -- 비극과 희극이 공존하는 것이 인생. 그렇기에 인생은 아름다워.

악마맛젤리 -- 정말 최고의 영화! 감동적이며 슬프고 재미있고 이루 말할수가 없다

낙엽 -- 천국에 계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음악을 듣습니다

chantto holic -- 보면 볼수록 눈물이... 처음에 재밌고 웃기는 장면부터 웃으면서 막 울면서 본다

웃으면서 울고. 울면서 웃는 영화.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오네...

비둘용 -- 마지막까지 아들에게 웃음을 주는 아버님...

S u --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지만 그 속에 사랑이 담겨있기에, 비로소 아름답다.

[귀연날나리]

부동산 가격에 대해 미시적인 관점으로만 접하다가 다양한 분야에서의 이야기들을 쭈욱 나열해주시니 정리가 되고 좋네요.. 향후 발전가능성있는 직업군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

[행크바라기(S.O.S!)]

다시 한 번 읽지만 현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들과 여러 사례들을 들어 주셨네요. 6차 산업, 미래 유망 직업군은 캡쳐해서 아이들에게도 알려줘야 겠어요. 소년 농부 한태웅 이야기는 재밌고도 잔잔한 감동이 있네요. 참 대견하고 기특한 소년입니다!
좋은 내용의 글과 영상 공유 정말 감사합니다.

[부로미]

좋은 글 감사합니다^^

[투트랙]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학자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슈퍼리치(바람처럼)]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주하랜드]

요즘 육아보다 부동산공부에 더 열중해서 아이들을 거의 방치?!하다시피했는데요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글이었습니다ㅜㅜ 하.. 몸이 몇개 였음 좋겠어요 흑

[원샷~]

이렇게 훌륭한 글을 써주시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산업과 부동산 전반에 대한 혜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쿠마이]

좋은글 감사합니다 : )

[웰스]

덕분에 더 넓은 세상이야기를 들은 기분입니다
멋진 칼럼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자비심79]

평소 이런 기사를 보면 부동산과 연계하지 못했는데 덕분에 어떻게 접목하고 거시적인 안목을 키워야할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행운여신 이루미]

아이도 자산도 어린 저에게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글..감사합니다. 공부하고 생각하며 내가 발전해야 자식도 잘 키울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긍정할]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해피0811]

넓은 세상을 보시는 안목이 부럽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NO.1박여사]

좋은글 감사합니다

[분나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금후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플로렌]

경제와 부동산 전체를 볼 줄 아는 이런 안목을 기르려면 꾸준히 칼럼을 읽고 경제와 부동산 기사를 챙겨봐야 하는거겠죠? 유익한 칼럼 정말 감사합니다~~

[젊은 영감]

다양한 분양에 대해 말씀하신 내용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핑크타이탄]

우와 방대한 분량의 뉴스 잘 읽어보았습니다
한번더 자세히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신용카드]

좋은글 감사합니다

[해빛나리]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아빠샹꿍]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말 유익합니다!!

[해피완주]

4차산업 일자리와 부동산의 관계..아이들 교육까지....두루 좋은정보와 견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격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지금의 고수익 직종이 10,20년 후 어찌될지...변화에 빨리 적응하고 필요가 뭔지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줄 알아야 모든게 연관될거 같습니다.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오로라몬드]

기사 링크와 함께 디테일하게 써주신 글 정독했습니다.
뭔가 거대한 흐름이 보일듯 말듯 하네요^^
대기업 때문에 동네상권이 힘든게 아니라는 내용이
신선하고 새로운 앎의 지점이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오늘의단가]

행복투자(이건희)님, 국가 정책의 방향성과 산업의 변화 그로 인한 부동산의 흐름 변화를 수요와 공급이라는 공통된 키워드로 설명해주시는 점이 너무 인상 깊었고 한 문장 한 문장이 시야를 탁 트이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던 글이라 따로 스크랩해두고 추가로 몇 번 정독 하겠습니다. 유익한 컬럼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늘풋풋]

좋은 글 감사합니다

[라스트피스]

제가 존경하는분과 이름이 같으시네요

[부소녀]

여러가지 안목의 글들을 주셔서 덕분에 견해가 넓어진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조르바1]

한줄한줄 정독하였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글로벌제주]

부동산 자체만이 아니라 경제 전체적으로 봐야하는 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봄봄7]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부자로 살아가기]

가치있는 안목으로 세상을 보는 식견을 배워갑니다
기준이 바로 서면 그분야가 부동산이던 경제이던 교육이던
그 판단이 어렵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구요
좋은 글 읽고 여러모로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이룸:)]

글 감사합니다. 인문학적이야기와 경제이야기 그리고 제일중요한 가족이야기^^
일자리연계가 이리도 될수 있구나 싶었고 아이에대해 생각해보며 제 직업도 대비해보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월삼지기]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동산의 수요가 어떻게 변화할것인가에 대해 자세히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hazy n go]

긴 글 이지만 다양한 정보와 알아야 될 부분이 많아서 체크하며 정독 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경소]

학술분야도 선천적재능이 90%가 넘는것은

저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리네요

짐작은 했지만 수치로 확인을 하니

자녀교육에 있어서도 자신의 재능을 찾을수 있게

도와주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그외에도 너무 다양한 정보를 축약해서 담아주셔서 내용들이 모두 주옥같습니다(수요와 공급의 이치 등)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윤똑소리]

경제 흐름 과 부동산 까지
앞으로의 영향을 바라보는 시선을 배웁니다 앞으로 경제 정치현상을 볼때 더 주의깊게 보며 그림을 그려보고자 합니다 정말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엄티]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장푸]

좋은칼럼 감사요^^

[부로미]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도봉봉]

잘 보고갑니다 ㅎㅎㅎ
유익한정보 감사합니다

[복주파]

좋은 글 감사합니다!

[푸른자유]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