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경제사정이 안좋으면 전쟁이 난다고 합니다
1,2차 세계대전이 그랬고 다른 전쟁도 그랬다고 합니다
국제정치가 갈수록 긴장상태로 가다보니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세계경제 대공황이 먼저 와야할 거 같네요
제가 이런쪽으로는 모르는데
미국경제가 무너지면 그 여파가 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하다는 말을 들은적이 많습니다
미래를 예언하고 실제로 적중한 사례가 많은 미국만화 심슨가족을 보면 2023년에 미국 주식이 폭락하고 경기침체를 보여주지만... 실제로 그리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미국이 올해 국가디폴트에서 벗어났다고 하나 빚이 많다고 하기에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말도 있네요
과거에 어땠는지 기사 하나 올립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라서 미국 사례만 퍼옵니다
기사외에 경제와 전쟁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면 1~2개 정도의 댓글 환영합니다
http://www.financial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829
[파이낸셜리뷰=어기선 기자] 제1차 세계대전은 제국주의 국가들 사이에서 식민지를 재정리하는 전쟁이었다. 19세기 산업혁명이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은 생산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저임금 노동자들의 노동력과 그리고 생산된 물자를 소비할 수 있는 식민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20세기 들어서면서 제국주의국가들이 더 이상 식민지를 개척할 수 없게 되자 남의 식민지를 빼앗는 방식을 선택했다. 그러던 것이 대규모로 충돌했던 것이 바로 제1차 세계대전이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윌슨의 민족자결주의를 내세웠고, 그로 인해 교통정리가 되는 듯 했다. 이제 제국주의국가는 더 이상 식민지를 늘리는 방식으로 생산된 물자를 소비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게 됐다.
재고는 계속 쌓이는데 더 이상 판로가 없었다. 공급이 과잉이 되면 경기는 침체되고, 그것이 대량실업으로 이어지면서 소비가 위축되고 소비가 위축되니 공급이 광잉 되는 그런 악순환 구조가 형성됐다. 이는 모든 국가에서 일어난 현상이었다.
노동자가 곧 소비자 간과
제국주의국가들이 더 이상 소비시장을 개척할 수 없는 상태에서 소비 시장을 개척하는 방법은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이었다. 하지만 자유방임주의를 표방한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저임금 노동자를 선호했다. 노동자의 임금은 가급적 저렴하게 그러면서 대량생산을 이뤄내는 방식을 취했다.
문제는 노동자가 곧 소비자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노동자의 소비능력 상실은 소비자가 위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사회 전체적으로 실업자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가 감소되면 공급 과잉이되고, 공급량을 줄이기 위해 가격 인하 경쟁이 일어나고, 가격 인하를 위해 노동자를 해고하고, 해고된 노동자는 다시 소비 능력을 상실하면서 수요를 창출하지 못하고 공급 과잉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됐다.
이것이 전세계적으로 번져 나간 것이 1930년대 세걔경제대공황이다.
대공황을 탈피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소비자를 대폭 만들어 내는 것으로 소비자에게 두둑하게 돈을 만들어 내거나 식민지를 다시 늘리는 방식이었다. 미국은 소비자의 호주머니를 두둑이 만드는 방법을 고안했다.
바로 루즈벨트가 시행한 뉴딜정책이다.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가 인위적으로 개입해 조절하는 정책이다. 대규모 공공사업을 통해 노동자를 양산하고, 월급을 받게 했고, 생필품을 사게 함으로써 수요가 증가하고 수요가 증가하니 제품 생산을 위해 멈췄던 공장을 다시 돌리게 했다. 공장이 돌아가니 다시 노동자가 필요하고, 고용이 창출되면서 노동자의 소득이 높아지고, 이것이 소비로 이어지면서 대공황을 극복해나갔다.
첫댓글 이번에는 특이한 케이스라서 간발의 차이로 같이 올수도 있을듯 암튼 2가지 모두 올듯 하니..준비 철저하게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먹거리, 생필품, 현금, 달러, 돈되시면 금 은 같은것도..
뉴딜 정책은 ...대표적인 실패한 정책입니다
그런 정책이 성공할 수 있다면
중국 인도 등등은 왜 여태 못 살았는지
공공사업만 벌여 소비를 선행시키만 하면 되는데....
인구도 충분해 내수시장도 탄탄할 텐데.......
이미 지금 남미나 파키스탄, 터키, 곳곳에서 국가부도 직전 수준이고 중국도 부동산과 경제 붕괴 직전이죠 미국도 어떻게 시작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