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춘란(韓國春蘭) 엽아의 건강한 생장을 위한 관리배양/01(한배관21)
[건강한 엽아를 올리기 위한 방법]
한국춘란의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번식 방법은 무성번식 즉. 영양번식(營養繁殖- vegetative propagation)으로 번식을 히게된다.
한국춘란의 무성번식의 기관은 가구경(假球莖-pseudobulb/또는 僞球莖)으로 이러한 가구경은 한국춘란의 생육활동 및 번식활
동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기관이다. 즉, 뿌리와 잎, 영양물질과 수분의 저장으로 생육활동이 이루어 지는 곳이며 한국춘란의 분
기점인 화아분화가 이루어는 곳이며 또한 엽아분화가 되는 곳이다.
한국춘란은 심비디움(cymbidium)계 복경성난(複莖性- sympodial orchid)으로 여러개의 생장점(生長點)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생장점은 영양번식인 엽아분화나 또는 생식번식의 분기점(分岐點)인 화아분화가 이루어 지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튼튼하
고 건깅한 가구경에서 건강한 엽아가 출아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제위치에 아름답고 튼실하게 붙은 단엽종의 신아(新芽)
▶신아(新芽)의 작출(作出)
한국춘란 엽아분화기인 봄철 엽아(葉芽)가 뿌리 부분에 근접한 하단부에서 분화되여 출아 한다는 것은 배양상 문제 엽아 분화
시 환경 관리나 분심기 방법에 문제가 있는것이다. 즉, 밑달림 신아의 원인은 다음 두가지로 유추(類推)해 볼수 있다.
-*첫번째, 뿌리가 상하는 것이 우려되여 지나치게 건조한 환경에서 배양한데서 원인을 찾을수 있다.
-*두번째, 난을 심을때 너무 분위로 올려 심는데서 원인을 찾을수 있다. 이러한 두가지 원인을 해결해 보는것이 최선책이 아닌
가 십다.
*원인: 생장점이 엽아(葉芽)로 분화되여 출아(出芽) 할수있는 조건은, 알맞고 일정한 습도와 온도가 유지가 되어야 한다. 이러
한 관계로 엽아분화 시기에는 일정하고 적절한 습도와 온도가 유지되도록 하는데 노력을 해주어야 한다,
*대책 첫째:분갈이시 가구경이 지나치게 노출되게 너무높게 심지말고 분갈이후 가구경 쪽을 중심으로 산수태등를 덮어 분내
공기 순환이 되면서도 분내의 습도가 유지 되도록 하여준다.
*대책 둘째:지나치게 밑쪽으로 잘못붙은 신아는 과감히 잘라 낸다. 아까운 미련 때문에 그냥 둘경우 관상성도 떨어지고 자칫
상하여 모촉까지 버릴수가 있다.
*대책 세째:분갈이철 분갈이시 가구경의 하단부 뿌리와 벌부사이를 완전히 메우고 분내습도를 맞추어 제위치의 신아가 출아
할수 있도록 유도해 주는 방법이다.
*대책 넷째:생장촉진제인 BA(벤질아데닌 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나이는 그리 권장 할만한 방법은 못되며 퇴촉 틔우기에
는사용해 봄직한 방법이다.(BA의 사용방법은 한국춘란의 탄생과 번식 방법에서)
▶신아(新芽)의 관리
신아를 달고있는 난만을 관리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난실내의 전반적 관리의 일부로서 신아에 대한 물관리와 빛관리에 좀더
배려를 하는데 중점을 둔다. 특히 엽예품은 빛과 영양에 색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좀더 관리에 신경을 써준다.
●시비(施肥)
한국춘란 등은 다른 원예식물에 비해 비료의 요구도가 낮은편이다. 적은 양의 양분으로도 살아갈수있다. 그러나, 자연상태 에
서 자라고 있는 한국춘란의 자생지의 환경을 관찰해 보면, 부엽토라는 유기물질속에서, 즉, 비료와 영양분이 풍부한 환경에서
서식 하면서 부엽토서 참출되는 아주 소량의 영양분을 근균근의 도움으로 흡수하면서 건실하게 생육하는 것을 볼수 있다. 그
러나 분속의 배양 환경은 이러한 자연환경을 벗어나 난석이라는 무기물질 에서 배양되는 즉, 수경재배의 한 형태인 역경재배
(礫耕栽培)의 환경으로 바뀌게 된다. 이러한 역경재배의 환경 에서는, 자연 상태와 같이 완충(緩衝) 역할을 해주는 유기물질이
없기 때문에 자칫, 농도가 짙은 시비(施肥)로 인하여 비해(肥害)를 입을수 있으므로, 농도(濃度)를 짙게 시비하는 것은 절대 금
기 사항이며, 또한, 난(蘭)은 뿌리의 구조상 벨라민층 이라는 해면체상의 저수조직으로 이루어 저 있기 때문에 모든 용액을 순
간적으로 흡수하여 버리기 때문에 비해를 일으키기가 더욱 쉽다.
*봄철 생정점이 엽아(葉芽-foliar bud)로 분화되어 움직일 시기에는 미량원소를 중심으로한 영양제 등을 충분히 주고
*봄철 신아(新芽)가 표토를 뚫고 올라올 때도, 영양제, 미량요소(微量要素)를 중심으로 하여, 질소가 없는, 인산, 가리를 중심으
로엷게 시비하여 뿌리의 자람을 멈추는 일이 없도록 시비(施肥)에 각별히 신경을 쓰며 신아가 본엽(本葉)이 전개될시 부텨 함
량이 낮은질소성분이 비료를 2000배 이상의 저농도로 하여 근비로 시비토록한다. 이때 인산질 비료는 1000배 정도 엽면시비
를 추가로 하여준다.
산반의 신아(散斑의 新芽)
*봄철~초여름 초상엽(이 벌어지고 본엽(本葉)이 자라기 시작할 때, 질소(N), 인산(P), 가리(K) 비료를 중심으로 하여 2000배 이
상으로 아주 묽게 하여 장마기 전까지 주고, 이후로는 영양제와 인산(P)과 가리(K) 비료만 주되, 역시 농도는 2000배 이상으로,
특히 한국춘란은 자생지의 토양을 분석해 보면 인산 성분이 높으며, 한국춘란은, 인산의 요구도가 높은 호인산성 식물이라 할
수있다.
(온도가 30도 이상오르는 성하기(盛夏期)때는 난은 활동을 중지하고 휴면(休眠) 상태가 되므로 일체 비료나 영양제 등은 주지
말것)
복륜반의 신아(覆輪斑의 新芽)
*가을 2차생장기 이므로 인산(P), 가리(K)를 중심으로 2000배이상으로 묽게 하여 준다.
● 관수(灌水) 및 습도(濕度)
시비(施肥) 관리보다 사실은 더 중요 하다. 자칫 물 관리가 잘못되여 자라든 신아가 멈추거나 또는 무름병으로 애지중지 하든
품종을 고사시켜 버리는 마음 아픔일이 벌어지는 시기라 할수 있다.
*저면관수가 제일 안전하나 단점은, 근부병, 연부병 등의 한국춘란에 병원성균에 감염이 있을때 쉽게 전염이되고, 분(盆)을 물
에 담궜다 건젔다 하는 반복되는 과정에, 분내에 적체 되였든 비료분의 농도가 점점 짙어 지면서 끝 무렵에 저면 관수를 하게
되는 난은 비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 그러나 분수가 많지 않을 경우에는 이방법이 안전하다.
*두상관수는 일반적인 분위에서 관수하는 방법으로 늦은 봄부터 초가을 까지는 하루중 기온이 내려가는 자녁 시간대 즉 해가
완전히지고 기온이 내려갈 즈음인 늦은 저녁에 관수를 하고 관수후의 관리는 선풍기를 돌려 난잎과 기부에 고인 물기를 말려
주고 선풍기는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가동히여 잎과 기부에있는, 물기가 마르면 전원을 내리도록 한다. 지속적인 선풍기 바
람은 난잎의 기공을 닫게하여 오히려 증산작용(蒸散作用)을 방해하여 분내의 과습이 일어나고, 스트레스로 인하여, 난잎이 거
칠어지게 되므로 난잎에는 직접 선풍기 바람은 피하도록 한다.
*관수주기는 가장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성장기인 봄, 여름, 가을 등 조금 과한듯 싶어도 뿌리가 상하는 일이없다. 특히 신아
가 생장하는 봄철은 관수부족으로 인하여, 신아의 생장이 멈추는 수가 있으므로 물주기를 개을리 해서는 않된다. 분갈이시 기
준을 잡아두는 것이 현명(賢明)한 방법이나 그렇지 못할 경우 생장기에는 난실 환경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보통 화장
토가 완전히 마른 다음날로 택하면 무난하다. 3~4일정도(생장기 기준임)
*습도(濕度)는 난실내에서 맞추기란 가장 어려운 일이라 할수있다. 베란다 바닥에 장치 하기란 보기에도 흉하고, 집 전체에 습
기로 인하여 가전 제품, 옷등 생활에 불편을 가져올수 있으므로 사실 불가능하다. 그러나 최소한의 습도유지는 베란다 난실의
바닥전체에 수시로 물을 붇는 다든가, 타임머가 달린 콘센트를 이용해 가습기를 틀어준다. 사실 가습기는 이용해본 결과 그리
큰 도움은 얻지 못했다.
●온도와 통풍
온도와 통풍은 한국춘란의 전 생육에 걸처 필수덕이다. 또한 원활한 통풍은 난에게는 쾌적한 황경 조건을 조성해 주는 일이다.
신아(新芽)의 입장에서 본다면 장마기에서 부터 7월까지 고온다습으로, 자칫 난이 웃자라기 쉬운 때였다면 8월은 고온 건조로
인해 한국춘란등이 생장장애를 받을수있는 때라할수있다. 이때 외기의 온도가 올라가고 장마기의 지나친 습도는 자연기상 이
므로 현명 하게 대처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첫째 비가 오지않는 날은 항상 베란다 창문과 함께 뒷베란다 등의 창도 함께 열어 공기의 이동 통로릉 만들어 주도록 한다.
둘째 시설이 가능하다면 창의 가장위쪽에 작은 휀을 1~2개 달아 더워진 공기를 배출시키면서, 공기의 순환을 도와 주도록 하
고 새로운 공기의 유입을 도와 주도록 한다. 통풍과 환기(換氣)는, 내부와 외부의 공기의 교체외에 더워진 실내의 온도를 낮추
어 주는 역활이다. 이때 주의 해야할 점은, 급격(急激)한 온도 변화다. 난은 온도에 서서히 적응해야 한다는 의미로, 즉, 계절에
따른 온도 변화는 문제가 되지않으나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창문을 닫아둔후 잊어 버리고 창문을 다시 개방하지 못하
였다. 이후, 햇빛이 쨍쨍 들고, 난실은 후끈 후끈 온도는 급격히 올라가 있었다. 결과는 뻔하다. 이러한 것만 주의 하고, 가능하
면 애배하는 난을 자신의 난실에 서서히 적응하여 자라도록 하고 여러가지 시설을 한다고 법석은 떨 필요가 없다.
어렵고 귀하게 생각 하면 점점 얽매이게 되는것은 난이나 사람이나 매 한가지다.
●햇 빛
한국춘란을 포함한 모든 생물의 에너지원이 되는 햇빛의 관리는 난(蘭) 에게도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것이다. 난은 다른 일
반 식물과는 달리 반음생식물(半陰生植物)이다. 그러므로 햇빛을 그리 많이 요구하는 식물은 아니다.
*햇빛은 하루중 일산화탄소의 농도가 가장 낮게 가라않는 아침 햇빛을 받도록 하여주는 것이 무었보다 광합성작용에 좋다.
*빛은 가능하다면 지속적으로 빛을 받도록 하기보다는 간헐적(間歇的)으로 받도록 하여주는 것이좋다. 이는 자생 상태에서 관
찰해보면, 나뭇잎이 바람에 일렁 이면서 햇빛이 비쳣다 가려졋다 하는식의 간헐적 빛으로 생장하고 있슴을 알수 있으며, 실제
식물에게 간헐적 빛으로 실험한 결과 지속적인 빛 보다는 간헐적인 빛의 관리가 식물의 생장에 좋은 결과를 보였다.
*신아는 가급적 빛이 있는 쪽으로 향하게 하여둔다.
*가급적 엽예품은 초상엽에 무늬가 잘 들어 있는 쪽을 빛이 들어오는 방향으로 놓고 관리한다. 그래야만 다음 신아를 기대 할
수있다.
*오후의 직사광선은 절대 금물이다.
*한겹 정도의 갈대발로 차광 하여 빛의 강도를 조절 하여준다. 그러나 이른 아침 1~2시간 들어 오는 환경 이라면 필요없다.
첫댓글 유익한 자료 걈샤햡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