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럴수가 있습니까?
요즘 세상 정말 험악하네요...
사건의발단은 이렇습니다...
11월 11일 토요일 오전 궁평항으로 출조를 가던중 주행중 시동이 꺼저 버렸습니다.
(제 차량은 2002 트라제 디젤입니다.) 다급하게 보험견인써비스를 요청해 인근 카센터로 갔구요..
k 보험사 b카센터..이쪽은 이름 거론할필요 없어 이니셜로 대신하겠습니다.....
b카센터에서 정확한정비를 하지못하여(b카센터에서 정확한정비못한부분 보험사에서 일부 보상받음)
(여기서부터입니다). 집근처 단골카센터 안산시본오동
애니카자동차손해사정서비스주식회사(대성자동차정비사업소)로 제차 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곳 애니카랜드는 저의회사직원들뿐만아니라(회사와집근처) 저또한 자주가서 오일및 기타작업을 꾸준
히 해왔던곳이라서 당연히 믿고 이곳으로 갔습니다.차를 내려놓고 얘기하기를 " 오늘은 토요일이라 힘들
고 내일을 쉬는날이고 천상 월요일에나 보시죠"...일단 믿고 놔두었습니다..주말에 차도없이 볼일또한 못
보게 되었지만 일단 차가 급하기에 참고 기다렸습니다. 월요일이되어서 오전에 센타를 갔더니 리프트에
올려져 있는상태로 작업은 시작안한상태였구요. 저는 "잘~부탁드립니다" 말한마디 남긴채 업무특성상
작업상황을 볼수없는지라 그냥왔구요..전화가 올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전화가 없길래 전화 해보았더니
"금방 테스트 할거니까 연락드릴께요" 하곤 전활끊더군요..
한시간쯤후에 전화가와서"예~ 애니칸데요? 고압연료펌프가 않좋아서 교환했구요","인젝터가 불량이라서
초음파크리닝했구요","연료휠터랑 b카센타에서 타이밍쪽 열어놓은거 조립하구요 타이밍 열어놓은김에
베어링은 쓰실만하니까 벨트만 교환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견적이 얼마나 나올까요?"
"글쎄요... 싸게 해드려야죠뭐~~ 단골이신데"...하하하...
단숨에 달려갔습니다...제차는 시동이 걸려 있는 상태였구요...
견적서를 받아보니 ....
커먼레일 수리 공임:15만원.
연료모터펌프 교환:44만원.
인젝터크리닝 개당8만원: 두개 16만원.
타이밍 부착 + 벨트:17만5천원.
연료휠터교환:5만원.
합계:1075000원......
놀랄수밖에 없지만 어차피 수리를 해야 할거라면 해야겠지요....월급쟁이 박봉에 차량수리비가 백만원이라는것도 놀랄일이지만요.....
절충을 해달라 사정사정해서 현찰 90만원에 합의하고 돈을 지불했습니다.....
차량출고후에 본넷을열어 이곳저곳을 살피던중 고압연료 펌프가 아무리 봐도 새것 같지가 않더군요..
찝찝한마음으로 오후에 볼일을 보러 나가던중 시동이 걸리지 않는겁니다...
다시 갔습니다..."인젝터 크리닝을 나머지것두 해보던지...밧데리 전압도 약한것같구."......
"일단 좀 타보시구요....제가 작업한건 책임지니까 걱정마세요".....
조금씩 의심이 가기 시작하더군요...근처에 현대차 정비센터로 갔더니...
"인젝터 두개만 교환하심되구요..고압펌프는 교환 안하셔두 될것 같은데".....
"수리비가 좀 많이 나왔네요"... 애니카로 다시 가서 상황얘기를 했더니 어찌됬건 자기가 책임을 지겠다
인젝터를 갈든 크리닝을 하든말이죠....."제가 써비스 차원에서 어차피 뜯는김에 네개를다 크리닝 해드
릴께요"... "오전에 오세요"....마지막으로 믿었습니다.....오전에 갔더니 인젝터 두개만 뜯어 크리닝
보냈다 하더군요...."아니 어제는 하는김에 네개 다 한다 하지 않았나요?"..
"아예~~ 그게 다 돈이니까~".....화가났습니다...참았던 거 터져나왔지요....
"부품 들어온거 명세서좀 봅시다"
"없는데요"?
"어제수리한건데 부속들어온 명세서가 없다니요?"
아..그게..모비스에서 대리점으로 나가기전에 뒤로 싸게 몇개 빼놓은거라 명세서 같은건 없습니다".
"그럼 그런일들을 왜? 얘기 안했죠? "인젝터 크리닝은 어디서 했죠?" "제가 가볼께요"...
"그건 말씀 못드리죠"....
"작업 진짜로 한겁니까?" "못믿겠으니 원상복귀시켜요!"
약 한시간여 이런 얘기들로 실랑이를 벌인끝에 원상복귀 시키기로 하고 고압연료펌프를 떼어냈는데
새거가 아니었습니다..부속값만 44만원 견적올리구서 중고를,아니 어쩌면 안갈았을지도 모르겠죠...
"이게 새겁니까?" 하루 밖에 안된게 속이 이렇게 기름때가 있는게 새거냐구요!"
"새겁니다" "우리가 가지구 있던겁니다"
그래서 부속 거래명세서가 없었던거지요...생각해보면 안갈았을것입니다..
견적금액중 연료휠타교환비용 50000
타이밍 공임 150000
벨트값(이것두 교환안했으리라봅니다..안보이는곳이니까요) 25000 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환불받긴 했습니다만 지금 멀쩡한 나머지 두개의인젝터와 멀쩡한 고압펌프 까지 교환하게 생겼구요..토요일부터 오늘(수요일)까지 업무도 못보고 스트레스 받은거 생각하면 미칠지경입니다..
이걸 어찌해야할까요??
고객 눈탱이 정비업체.
애니카 손해사정서비스주식회사
대성자동자정비
안산시 상록구 본오2동 752-1
031-409-5191
이게 무슨 애니캅니까???
여러분 많이 퍼다 날러주세요....널리 퍼지게.....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나쁜 xx들이네. 그런 곳은 문 닫아야지요!!
어떤누무시키야!이빠리를 다섯개만콱,그래도의사보다는낫지,개네는뱃속에가위넣고꿰매.
정신과의사는(물론 다는 아니지만 싸가지 없는 의사=면허 취소해야 되요) 더해요 멀쩡한 사람 또라이 만들면 보조가 아마 90만원 받는다지요?
이런 세상에 믿을x 하나도 없구먼....조심해야겠어요...
썩을 놈들 너무 억울하네요 이런 것들은 없쎄버려야됨니다. 벽락 맏를 거야요 걱정하지 마세요.
저 같은 경우는 꼭 붙어있습니다 3시간이 걸이던 4시간이 걸리던! 회사일이야 나없어도 잘 굴러간다는 맘으로~ 솔직히 엔진 들어내지 않는 이상 2시간 안에 거의 모든 교환이나 정비 끝나죠!! 빌어먹을 쎄리들 등쳐먹을 사람이 없어서 자신을 믿고 있는 사람을 속이남~ 에잇~ 벌거지 같은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