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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4. 예수비전교회 주일낮예배 강대한 국민(사람)이 되라 유백선 목사 여호수아 23: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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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비전교회 카페에는 삶의 행복과 깊은 감동을 주는 메시지가 더 많이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오셔서 함께 나누시고 예수님의 비전으로 복을 받고 함께 주님의 교회를 세워나가시기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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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태어난 말콤 글레드웰(Malcolm Gladwell)이 워싱턴 포스트 기자로 일한지 10년 만에 ‘문학적 저널리즘의 최고봉’이라는 작가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21세기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 저널리스트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가 <아웃라이어/OUTLIERS(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라는 책을 썼습니다. ‘아웃라이어’는 “표본 중에 다른 대상들과 확연하게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를 말합니다. “나는 서민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자라나고, 중.고등학교를 나왔다. 토론토대학과 트리니티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해서 모두 열심히 일한다. 그런데 성공이 다양한 기회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다. 하나님은 항상 기회를 곳곳에 숨겨 놓았다. 각자의 여건에서 우주가 숨겨놓은 것들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흑수저가 어떻게 살아야 성공할 수 있을까? 개인의 꾸준한 노력과 의지, 굴하지 않는 정신력이 중요하다. 어떤 나라가 노력과 끈기에 가장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가? 이것을 통해서 그 나라의 수학성적을 예측할 수 있다. 그 순위의 상위권에 있는 나라들이 싱가포르, 한국, 대만, 홍콩, 일본이다. 이 나라들의 공통점은 쌀농사를 지어왔고, 삶의 가치를 찾는 문화가 자리 잡은 나라들이다. 쌀농사를 통해 형성된 문화의 최고 강점은 그 어려운 일 속에서도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다. 성공의 기본 요소들이 열정, 재능, 노력이다. 여기에다 능력, 기회, 결정적인 장점을 조합해야 한다. 기회를 재해석하는 철학적인 재능이 있어야 한다. 최고의 부자들이 세금 환급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다. 최고의 학생들이 최고의 강의를 듣고 피드백을 받는다. 연습은 잘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과 비범한 사람을 가르는 것이 작은 차이에서다. 예수님이 달란트 비유를 통해서 말씀하셨다. 똑같이 말씀을 들었는데 누가 성공하는가? 한 달란트를 받았던 종이 다른 사람보다 적게 주어서 한 달란트를 묻어 두었다고 변명했다. 주인이 악하고 게으른 종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서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면서 말했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길 것이다.“(마 25:28-29) 지금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IQ가 높아도 수많은 영리한 사람과 만났을 때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타고난 능력이 좋기는 하지만 성공의 조건으로 충분하지 않다. 성공의 다른 축에 역사적인 요인과 문화적인 유산이 있다...”
여러분! 행복해지려면 자신의 강점(장점)을 알아야 합니다. 강점을 찾고, 강점을 연마해야 합니다. 강점을 계속 발전시켜서 성장해야 더 큰 강점을 갖게 됩니다. 마틴 셀리그만이 <긍정심리학>에서 말했습니다. “행복한 삶이란 참된 행복과 큰 만족을 얻기 위해서 날마다 자신의 대표 강점을 활용하는 것이다. 성격강점 5가지가 1) 용서와 자비다. 2) 공정성(정의)이다. 3) 겸손과 겸양이다. 4) 판단력(비판적 사고, 개방성)이다. 5) 진실성(진정성, 정직성)이다. 대표 강점을 사용하여 자아를 실현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과 확연하게 구분이 되는 강점들이 무엇입니까? 자신의 강점들을 알아야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습니다. 왜 자신이 강점에 집중해야 합니까? 피터 드러거가 말했습니다. “새로운 세계에서 성공하려면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내가 무엇을 잘하는가? 내가 가진 강점을 잘 발휘하려면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사람이 오직 강점을 통해서만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없는 재능과 약점을 토대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약점을 보완해 봐야 평균밖에 되지 않는다. 차라리 그 시간에 강점을 발견하여 특화시키 나가는 편이 21세기를 살아가는 방법이다. 수동적인 방패보다 적극적인 칼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자신의 강점을 발견해주고, 장점을 일깨워주는 사람을 곁에 두고, 듣고 실행해야 더 강해지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자는 것입니다. 순국선열들이 희생하셔서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켜 주셨습니다. 살아 있는 국민들이 늘 존경과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6월에 여름이 시작됩니다. 태양이 더 빛나서 생명체들이 활력을 얻어서 성장하고 변화하는 시기입니다. 기쁨의 향기가 가득하여 행복하고, 성공의 기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강대한 나라를 만들라. 강대한 국민(사람)이 되라.’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세워서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12지파들에게 땅을 분배하였습니다. 그 후에 나이가 많아져서 늙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이 강대한 나라가 되고, 하나님의 국민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의 국민들이 강대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강대한 나라가 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강대하여 역사에 오래 남아 지속하기를 소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맨 처음에 누구에게 강대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아브라함이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선택하였다.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고 한다.”(창 18:18-19)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선택하셔서 강대한 나라를 만들기 원하셨습니다. 그 아브라함을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선택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서 의와 공도를 행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인 여호수아가 자식들과 권속들에게 말씀을 이어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강대한 국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율법을 크게 힘써 지켜 행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6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여기서 “크게(메오드/דמ/me’od)”라는 말은 “대단히, 열렬하게, 급속히, 부지런히, 능력, 힘, 풍부하게, 힘 있게, 빠르게”라는 뜻입니다. “힘쓰다(하자크/קזח/chazaq)”는 말은 “달라붙다, 잡다, 강하다, 치료하다, 수선하다, 완고하다, 정복하다, 확인하다, 용기를 북돋우다, 견고하다, 아프다.”라는 뜻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크게 힘쓰고 있는가? 그 힘을 어디에 크게 사용하고 있는가? 자신의 능력을 어디에 크게 사용하는가?’ 이것들로 그 사람의 삶의 목적과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강대한 국민이 하나님께 그 능력을 구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얼굴을 구합니다.(대상 16:11) 하나님께서는 피곤한 사람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무능한 사람에게는 힘을 더하십니다. 하나님을 소망하는 사람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사 40:29,31) 강대한 국민이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크게 힘써 지킵니다. “지키다(리쉐모르/רשׁל/lishemor)”는 말은 “둘레에 가시로 울타리를 치다, 지키다, 세심히 보다, 보존하다, 관찰하다, 책임지다, 축하하다”라는 뜻입니다. 강대한 국민이 하나님의 율법을 힘써 행합니다. “행하다(아싸/השׂע/’shah)”는 말은 “만들다, 전진하다, 적합하다, 임무를 맡다, 다루다, 성취하다, 효과적으로 행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잠 29:18)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율례와 규례를 행하면 형통하게 하십니다.(대상 22: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행하는 사람이 의롭다고 하심을 얻습니다.(롬 2:13)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완성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의롭다고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십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합니다.(갈 3:14)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신 목적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강대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입니다.(신 9:14)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왜 강대한 나라들이 되기 원하신 것입니까? 강대한 나라가 세상에 영향력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강대한 국민이 강대한 나라를 만들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스가랴 선지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평화의 도성)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슥 8:22) 하나님의 율법을 다 지켜 행하는 사람들에게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떠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말씀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면 길이 평탄하게 될 것입니다.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수 1:7-9)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마르지 않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북유럽 국가들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전에는 바이킹(해적)의 후예들이었습니다. 북유럽의 변방에서 혹독한 고난과 시련을 겪었던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의 국민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복음을 받았습니다. 그 후에 강소 국가들이 되었습니다. 영국에서 청교도들이 복음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 신대륙으로 갔습니다. 영국의 식민지로 지배를 받았다가 독립하여 청교도 신앙으로 미국을 세웠습니다. 세계에 흩어졌던 유대인들이 미국을 배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국민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은혜를 받고 세계 각처에 선교사들을 파송하였습니다. 미국 선교사들이 한국의 국민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병원과 학교를 세우고 한국이 근대화를 이루는 토대를 마련해주었습니다. 한국이 일제의 침탈에서 해방되는 은혜와 기쁨을 얻었습니다. 6.25의 폐허 속에서 복음으로 일어나서 교회를 세웠습니다. 한국교회가 세계 각처에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는데 세계 2위(인구 대비 1위)로,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강대한 국민이 복음으로 영혼을 살리고, 세상을 이롭게 합니다.
둘째는 가나안 신들을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본문 7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 중에 들어가지 말라. 그들의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 그것들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라. 또 그것을 섬겨서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 여기서 “남아 있는 민족들”은 “가나안 원주민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12지파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원주민들을 몰아내고 땅을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가나안 원주민들을 완전하게 진멸하지 않고, 남겨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가나안 원주민들의 일부를 남겨두셨습니까? 가나안에서 전쟁을 겪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험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려가 현실이 되어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의 딸들을 아내로 맞이하여 가나안 원주민들의 신들을 섬겼습니다.(삿 3:1,6) ‘바알’은 “주인, 소유자, 남편‘이란 뜻입니다. 풍요와 쾌락의 신이라고 불립니다. 가나안 원주민들이 풍성한 수확을 원하여 풍요의 신들(바알과 여신 아세라)을 섬겼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알 종교를 버리지 못한 이유가 바알을 믿으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성적인 쾌락을 채워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블레셋 민족들은 다곤 신을 섬겼습니다.(삿 16:23) 블레셋 바알이 바알세붑입니다.(왕하 1:2-6) 세겜의 바알이 바알브릿입니다.(삿 8:33, 삿 9:4) 암몬 사람들이 가증한 밀곰을 섬겼습니다.(왕상 11:5,33) 그래서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제사를 지냅니다. 남의 자식을 제물로 드릴 때와 내 자식이 제물이 될 때 마음의 고통이 다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제물로 제사하는 것을 금지하셨습니다.(레 18:21,20:1-5)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왜 가나안 신들을 섬기지 말라고 했습니까? 가나안의 신들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을 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파기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신들을 섬기면 어떻게 됩니까? 이방인의 신들을 섬기면 삶의 목적이 달라집니다. 삶의 목적이 다르면 인생의 방향과 가치가 다릅니다. 인생철학과 주관이 달라집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정직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법도와 율례를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그래서 가나안 신들을 섬기면 사람들이 하나가 되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면 심령이 기근과 갈증이 옵니다.(암 8:11) 사람이 물질적인 풍요를 삶의 목적으로 삼고 추종하면 영적으로 빈곤해집니다. 풍요의 신 바알을 숭배하면 성적으로 타락하게 됩니다. 아무리 삶이 풍요해져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않다.”(눅 12:15) 오늘날에도 사람들이 진리를 떠나서 세상의 풍요를 추구하면 물질의 욕심이 마음을 지배합니다. 그래서 탐심의 우상에 빠집니다. 예수님께서 가시떨기와 같은 마음의 밭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오면 말씀을 막아서 결실하지 못하게 한다.”(막 4:19)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는다.”(약 1:15) 유혹의 욕심을 따라가면 썩어져가는 구습을 따르고, 옛 사람으로 되돌아갑니다.(엡 4:22) 육체적인 음란을 행하고 영적으로 타락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라가 멸망하고, 국민들이 불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강대한 국민은 이방신들을 치워 버리고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여 살아갑니다.
셋째는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본문 8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여기서 “가까이 하다(티데바쿠/וקבדת/thidebaqu)”는 말은 “착 달라붙다, 들러붙다, 확고히 머물다, 굳게 결합하다, 힘써 좇아가다, 합세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것이 복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아서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합니다.(시 73:28) 내 영혼이 주를 가까이 하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어주셨습니다.(시 63:8) 하나님께서는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가까이 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의 소원을 이루어주십니다. 하나님께 부르짖는 사람을 구원하십니다.(시 145:18-19)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권능을 아는 것입니다.(사 33:13)
여러분!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십니까? 하나님께서 강대한 나라들을 쫓아내십니다. 본문 9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강대한 나라들을 너희의 앞에서 쫓아내셨으므로 오늘까지 너희에게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느니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국민이 왜 강하고 담대합니까? 하나님께서 강대한 대적들을 쫓아내시면 하나님의 국민에게 맞서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애굽의 바로 왕이 모세에게 협박을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재앙을 거듭거듭 내리자 모세에게 손을 들고 항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능력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신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아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서 싸워주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10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너희 중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으리니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 여기서 “싸우다(한니르함/םחלנה/hannilecham) 말은 “~으로 먹이다, 소모하다, 삼키다, 승리하다, 이기다, 전투하다”라는 뜻입니다. 세상의 어떤 군사를 가진 나라도 하나님과 싸워서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는 강대한 나라가 승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였던 사사 기드온이 300명의 용사로 미디안의 군사 수십만과 싸워서 승리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국민이 악한 영들과 대항하여 싸워서 이깁니다. 하나님께 능력을 얻은 강대한 한 사람이 가정, 가족, 교회, 회사, 국가를 지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 강하고 담대합니다. 강대한 사람이 항상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주의 말씀을 듣고 즉시 실행합니다. 본문 11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기서 “조심하다(솨마르/רמשׁ/shamar)”는 말은 “지키다, 보호하다, 신중하다, 주의를 기울이다, 관찰하다, 책임지다, 자제하다”라는 뜻입니다. 강대한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지킵니다. 선 줄로 생각할 때 넘어질까 조심합니다.(고전 10:12) 주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합니다.(고후 8:21) 하나님의 법을 떠난 사람들에게, 종말의 시대를 사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해진다.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할 것이다. 이 날이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할 것이다.”(눅 21:34-35) 강대한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씁니다. 이것이 아름답고 사람들에게 유익한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딛 3:8) 이제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주의 능력을 얻고, 하나님께서 주신 확실한 은혜와 사랑을 전하는 강대한 국민, 강대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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