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009.6
짧지않는 2년반의 울총생활을 접고 서울로 갑니다
첫해는 영알이 좋아서 마냥 즐거웠고
작년은 산길이 있어서 많이 배우고 행복했읍니다
무사히 건강하게 가족에게 돌아갈수 있음에
산길따라종주산악회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내가 묻지 않아도 언제나 푸른 대답을
들려주는 산처럼 건강하시고
힘차고,멋지고,아름다운 산행 이어가시길 기원드립니다
2007.12.29(토) 산행코스 : 중산리~법계사~천왕봉~제석봉~장터목~삼신봉~촛대봉~세석평전~거림
(산길에서의 첫 산행: 힘차게 즐기면서 산행하는 모습에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무척이도 기억에 남네요)
2008.1.26(토):문경 주흘산~부봉~문경세재
(주흘산에서 부봉에 이르는 눈을 맘껏 밟아본 기분좋은 산행이었슴다)
2008.1.12(토)
산행 코스:청학동-삼신봉-세석대피소-영신봉-칠선봉-덕평봉-벽소령대피소-의신
(지리의 눈보다 아름다운 산길과의 산행....)
2008.3.29(토)
산행코스: 부춘리~혜양사~노자산~뫼바위~가라산~저구고개~내봉산~망산~명사리
(차라리 시인 이고픈 경치를 가슴에 담으며 발길은 산길을 따라 눈길은 해안을 따라 걸었슴다)
2008.3.8(토):토곡산-선암산-오봉산
(봄이오는 낙동강을 따라 한날의 좋은 소풍이었슴다)
1. 산행일시: 2008년 5월 10일
2. 산행코스: 화엄사~코재~노고단~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천왕봉~중봉~서리봉~치밭목~유평리~대원사
3. 산행시간: 18:00 시간(후미기준)......01:52~19:52
4. 산행인원:16명
(늑대가님, 가천님, 천지님, 천지손님, 하늘님, 해바람님, 총각김치님, 울산바위님, 조폭님, 시골공주님
안나수이님,수림이님,봄날님,유돌산님,한길님,청산)
(얼떨결에 따라 나선 화대종주..힘들었지만 가슴뿌듯한 추억을 남겨주심에 감사드려요)
2008.5.31(토):수리봉-문바위 -구만산
(맛난 삼겹살덕에 잘 버티고 갑니다)
2008.7.12(토)
산행코스:백무동-한신계곡-세석산장-촛대봉-연하봉-장터목산장-참샘-백무동
(무엇보다 가기 힘든 지리산을 많이 접할수 있게 해주심에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2008.8.9(토):청학동-외삼신봉-삼신봉-내삼신봉-상불재-불일폭포-쌍계사
(지리능선에 펼쳐진 안개는 가히 일품 이었슴다)
2008. 9. 6.(토)
산행코스: 내원교-519봉.금봉암-공룡능선짚북재-천성2봉(비로봉)은수고개-천성산-화엄벌-홍룡사-홍룡폭포-홍룡교
(9월의 억새 춤사위를 헤치며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산길~은 멋쪄요)
2008.10.3(금):남양동사무소-도암재-새섬바위-와룡산-명지재-선바위-용현신기
(10월의 따스한 햇볕보다 밝은 님들의 미소가 가을 하늘을 한껏 드높이네요)
2008.10.4(토):영알종주..배내고개~영축산구간
(미끈한 말잔등보다 멋진 영축산~신불산 구간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듯 하네요)
2009.1.10(토)
영각사-남덕유산-무룡산-동엽령-백암봉-향적봉-백암봉-횡경재-신풍령(04:00~18:00)
(추워서 시껍한 산행이었지만 하루종일 함께한 흰눈이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깨끗하게 살아갈수 있는 힘이 되리라 믿고 싶네요)
2009.5.2(토)
오산종주:북한산구간
(작년 가을부터 이런저런일로 산길과 시간이 맞지 않아서 많이도 아쉬웠슴다
오산종주때 잠깐 뵐때도 이것이 산길과의 마지막 산행인줄 몰랐슴다
너무 많이 받고 배우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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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청산 올림
첫댓글 산길에서의 첫산행,,지리산,,,저랑같은날 산길에오셨군요,,같이한산행 많이즐거웠었는데~~~아쉽네요,,그치만 가족곁으로 가신다니,,,축하할일이네요,,그곳에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산행도..마라톤도 멋지게 아름답게 이어 가시는 모습 무척이도 부러웠슴다..
청산님 좋은추억거리 많이 남겼셨네요 ! 어디있으나 항상건강 하십시요..
그러게요..산길~덕분에 망가지지 않고 잘 지냈읍니다..올 한해도 늘 승리하시길..
그러고보니 저도 청산님과 많은 산길을 같이 걸었네요..혹 압니까??? 나중에 어느산길에서 만나게 될지..늘 건강하세요...저희도 즐거웠습니다...^^
고마워요..닉보다 훨씬 더 정겹게 대해주신 정겨운님(조폭은 진짜 아닌데요).언제나 따스하게 맞아주셨는데..더 행복하시구요
위 많은 사진중에 제가 찍은 사진도 몇장 보이네요..특히 화대종주때 세석산장 위에서 쫄로리 서가꼬 찍은사진이 젤 기억에 남네요...어데 가시던 좋은일들만 있길 바라구요...또 어느 산길에서 뵈올날이 있길 바랍니다..
죄송하지만 한길님만큼은 걸을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따라 다니느라 애무심더..늘 푸근하시고 재미 있으시고..
서울에서도 항상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많이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오산종주때 잠깐 뵈었지요..행복하라는 격려의 말씀 ..감사드려요
시간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자꾸만 흘러가지요... 그동안 많은 추억 함께 했네요...청산님께서 올리신 사진을 보니 흐뭇한 웃음이 납니다~~~ 어디를 가시든 산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않겠지요... 다음에 산길 어느 곳에서라도 만나기를 바래봅니다...건강하세요....
해바람님의 격려 영광임더..한산에서 멋진 산행을 하시는 분들을 간접적으로 뵙지만 해바람님이 젤 멋지신거 가터요..산길의 행운이죠..늘 그자리 잘 지켜 주시길
어디에 가시던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늘 멋진 미소가 보기 좋았슴다..언제 또 천지님의 미소를 뵐지..산같이 건강 하시길..
늘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늘 조은날 되세요...
언제나 킬리만자로의 표범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산행 ..옆에서 지켜만봐도 넘 멋있었어요
지난사진들을 보니 또 새롭네요...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영남알프스가 그리울땐 언제든 오세요^^
완만한 오름길의 가쁜 숨소리 마져도 즐기시면서 산행하시는 모습이 무척 인상깊었슴다.
청산님 강남 환종주(15산종주라고도 하던데) 갈쯤 함 때리러 갈겁니다 그때 뵐수 있겠죠? 항상 건강하시고 자주 들려서 흔적 남겨 주세요
그럼요..종주는 자신 없어도 지원산행은 당연히 해야죠...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