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행복이 머무는 샘터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웃음만복래 스크랩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2억짜리 버킨 핸드백
익명 추천 0 조회 481 07.03.21 22: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2억짜리 버킨 핸드백

                      -최고급 승용차 벤츠 S500 1대 값  


아주 ‘옛날이야기’ 하나 먼저 하겠습니다. 고 이병철 삼성회장님 생존 시의 이야기입니다. 이회장의 막내따님인 이명희 씨가 대학을 졸업하고 잠시 중앙일보에 다녔던 시절이랍니다. 거의 40 여 년 전 스토리죠.


신문사에 갓 입사한 한 여사원이 거의 매일 화려한 옷차림으로 출근을 했었답니다. 지금이야 ‘세계 10대 부국’에 들어가는 대한민국이고, 출근하는 사람이라면 웬만해선 누구나 매일 옷을 갈아입는 건 ‘기본’인 세상이지만 60년대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빈국’ 그룹에 속하던 시절이니 아마도 그런 이야기가 ‘설화’로 재탄생해 구전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여사원에게 선배인지 하는 사람이 그랬답니다. “ 야 넌 이병철 딸이냐! 맨 날 새 옷으로 차려입고 다니게!” 그랬는데 바로 그 아가씨가 진짜 이병철회장님 따님이었다는 얘깁니다.^^


누가 지어낸 얘기는 아니구요, 당시 그 아가씨와 함께 일했다는 어떤 분에게서 전해 들은 얘기입니다. 거의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 얘기지요. 좀 재미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 아가씨의 ‘신분’을 모르고 그랬다는 건 거의 ‘영화’같이 재밌는 이야기지요.


제가 이 얘기를 들은 것도 어언 20여 년 전 일입니다. 그래서 기억을 더듬으려니까 가물가물합니다. 그렇다고 그 ‘회장님 따님’을 흉보려고 그러는 건  아닙니다. 그 선배가 ‘이병철 딸이냐’라고 물었다는 건 바꿔 말하면 ‘이병철 따님’이라면 화려하게 차려입어도 봐주겠다는 말도 되겠지요.


요즘이야 직장 다니는 여성이라면 거의 99.9%가 어제 입은 옷은 오늘 입고 가지 않는다는 건 ‘불문율’아닙니까! 저만해도 그랬거든요. 그러니 ‘옷’에 대한 스트레스 참 엄청났었지요. 게다가 구두와 핸드백도 세트로 맞춰줘야 하니까 최소한 ‘상의’는 6벌 이상 있어야 한다는 얘기지요.^^


메릴 스트립이 열연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영화에서도 메릴 스트립은 물론이고 비서나 다른 사원들의 옷차림을 보시면 얼마나 ‘패션’에 신경쓴다는 걸 아셨을 겁니다. 직장여성에게 ‘옷’이란 거의 ‘무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옷이 날개’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미국에서 한국여성으론 최고위 공무원으로 출세한 한 여성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 여성이 그러더군요. 미국 사회에선 어제 입은 옷은 절대 오늘 안 입고 출근한다구요.물론 그 여성의 속한 직장에 국한된 얘기일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미국의 직장인들도 ‘일’과 ‘일터’에 대해 ‘경건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소리겠지요. (조금전 미국 뉴욕에서 공무원으로 일하신다는 어떤 남자분은 미국인은 대체로 소탈하게 입는편이라고 강력한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엊그제 텔레비전에 나온 이명희회장의 세련된 옷차림을 보면서 옛날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주제는 옷이 아니라 명품 핸드백입니다.요근래 들어본 중엔 최고로 비쌈 핸드백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서론이 길어졌습니다.


지난 2월 28일 서울 신세계 백화점 본점이 화려한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라이벌’인 롯데 백화점 명품관을 겨냥한 ‘최고급 명품관’으로서 ‘신세계의 자존심’을 걸었다는 보도가 나왔더군요. 자존심을 건다는 건 꽤 무서운 얘기지요.


게다가 두 백화점 모두 재벌회장들의 ‘따님들의 전쟁’이라는 얘기도 나돕니다. 롯데도 신격호 회장의 큰딸인 신영자씨가 진두지휘하고 있는데 이명희씨와  이화여대 동창이라는 인연에 자녀도 남매를 두었고 비슷한 연령대라서 재계의 관심과 흥미를 모으고 있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들려왔었지요. 두 여성 모두 당시엔 꽤 좋은 명문여고 출신들이랍니다.,(두뇌싸움이 된다는 얘기지요^^) 

 

아무튼 그날 저녁  TV뉴스에서도 신세계 본점 오픈 테이프 커팅을 하는 이명희 신세계회장과 그 아들인 정용진부회장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이 정 부회장은 68년생 동갑이자 외사촌간인 이재용 삼성전무(이건희회장 아들)보다 훨씬 더 외할아버지를 닮은 모습이었습니다. 외탁을 했나봅니다.^^


화려한 백화점 명품관 오픈인 만큼 전 부인인 고현정 같은 미모의 부인이 옆에서 함께 테이프 커팅을 했다면 더 보기 좋았을 것 같더군요.


이 회장은 65세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젊고 세련된 차림이었습니다. 2년쯤 전에 한 신문에서 그녀의 단독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이 회장이 입은 연한 베이지색 상의가 무척 센스 있어 보이는 세련된 차림이었던 게 기억납니다.


그 기사에는 또 생전의 이병철회장과 골프장에서 찍은 다정한 부녀의 사진도 실려 있었지요. 이명희씨가 이병철회장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막내딸이었다는 내용도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그 기사를 유심히 봤습니다만, 기사 중에 이회장이 하버드대학 하워즈 가드너 교수가 쓴 ‘열정과 기질’이라는 책은 너무 좋은 책이라는 말을 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났습니다. 재벌그룹 여회장님이 재미있게 보는 책이 과연 어떤 것인지 당연히 궁금해졌지요.


며칠 후 책방에 가서 그 제목을 말했더니 점원 아가씨가 그러더군요. “갑자기 주문이 몰려 별로 잘 팔리지 않았던 책인데 지금 재고가 없어서 출판사에 주문을 해 놓았습니다.”


그러니까 이명희회장 ‘한 말씀’이 사회적으로 그렇게 ‘효험’이 있었다는 겁니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그 출판사는 이회장님 덕분에 잘 안 팔렸던 책인데 몇 쇄를 더 찍어 ‘짭짤한 재미’를 봤다고 합니다. 저도 그 책을 나중에 자세히 봤지만 사실 그렇게 잘 팔릴 성격의 책은 아니었거든요.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이회장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된 ‘사건’이라고 할 수 있지요. ‘재벌가 회장의 순기능’으로도 평가받을 수 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화대학에서 ‘생활미술’을 전공한 이 회장은 유달리 인테리어나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스타일이어서 이번 본점 오픈에도 그야말로 ‘심혈’을 기울였다고 하는군요.


저 같은 서민이야 ‘명품관’에서 무슨 물건을 살 일은 거의 없겠지만 어쨌거나 ‘아이 쇼핑’의 즐거움도 꽤 큰 것이어서 그런 명품관이 생겼다는 건 흥미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번 신세계 본점 오픈 기사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대목은 에르메스 매장에 ‘계신다’는 2억 원짜리 ‘버킨 백’의 존재였습니다.

오픈 직전 마지막 점검을 위해 자녀들과 함께 매장을 둘러보던 이명희 회장은 악어가죽으로 만들고 다이아몬드를 장식해 1억9천6백만 원을 호가한다는 에르메스 버킨 백을 팔에 걸쳐 보았다고 합니다.


이 회장이 20만 달러나 하는데 누가 사겠냐고 직원에게 묻자 ‘센스 있는’ 매장 직원은 “이미 예약한 고객이 2명이나 있습니다”라고 재빨리 대답했다는군요. 그러자 이회장도 “그럼 나도 오더(주문)해도 되겠네”라고 말했답니다.


1억9600만원이라면 최고급 승용차로 꼽히는 벤츠 S500과 맞먹는 가격이라네요. 대단하죠!

매장 직원들은 회장님의 ‘나도 주문해도 되겠네’라는 말씀에 무척 고무된 분위기였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그런데 이 ‘2억짜리 핸드백’을 둘러싼 기사가 매체마다 다르게 나오면서 독자들을 헷갈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 신문에선 그 핸드백 매장의 점원이 이 회장에게 적극적 자세로 구입을 권유하자 어색한 분위기가 되면서 “다음에 보자”라며 다른 매장으로 이동했다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다른 매체에선 거의 ‘주문하셨다’는 분위기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날 낮에 오찬 모임에 나갔더니 이미 소문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이명희 회장이 2억짜리 핸드백 들고 다닌답니다.”라는 말이 돌고 있었습니다.


이런 소문이 신경 쓰였는지 신세계의 한 임원은 “이 회장님이 에르메스 유치 직원들에 대한 격려차원에서 그런 말을 한 것이다. 실제로 구입하신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에르메스는 롯데 명품관엔 없다는군요.


문제의 ‘에르메스 버킨 백’은 프랑스의 샹송 가수 버킨이 제안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처음엔 저도 버킨 백이 뭔지 궁금했습니다. 인터넷에 들어 가보니까

아주 눈에 익은 백이었습니다.


몇 해 전 친구가 연한 그린 색 ‘짝퉁 백’을 저에게 선물한 적이 있습니다. 전 그때 그게 버킨인지 뭔지도 모르고, 또 짝퉁인지도 모르고 디자인도 좋고 내장도 쓸모 있고 친구의 성의가 고마워서 한동안 아주 열심히 들고 다녔던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짝퉁도 버킨은 꽤 비싸다고 하더군요.^^


인터넷에 보니까 아주 상세하게 버킨 백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었습니다.

전세계 여성들이 ‘죽기 전에 꼭 한번 갖고 싶어 하는 백’이라는 좀 과장스런 설명을 보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은 이 백을 색상별로 소장하는 게 유행이라네요. 색상은 화이트· 블랙· 스카이블루· 블루 사파이어· 레드· 라이트그린· 오렌지· 진 베이지· 초코 브라운 등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황신혜 고소영 이승연 김민 등 탤런트들과 일본에서 활동중인 보아가 2천 만원짜리를 갖고 있답니다.


SBS의 이혜승이라는 아나운서는 3천만원 짜리 버킨을 소장하고 있다면서 그녀가 그 백을 들고 활짝 웃고 있는 사진도 나와 있더군요. 아나운서 월급이 얼만지 모르지만 월급가지고 사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 버킨 백은 1천만 원 대 짜리 부터 2천 3천, 4천만 원짜리가 비교적 ‘대중적 가격대’였는데 이번에 신세계 본점 매장에서 신세계의 자존심을 보여주려고 했는지 무려 ‘2억원 짜리’ 버킨 백을 선보였다는 얘깁니다. 버킨 백의 ‘지존’이 탄생한 거죠.


이번 버킨백이 저의 호기심을 자극한 건 2억원이라는 가격대라는 점과 함께

이미 2명의 한국고객이 예약을 했다는 대목이었습니다.

이명희 회장님이야 충분히 들고 다닐 만한 재력과 사회적 위치가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베일’에 싸여있는 나머지 두 명은 과연 누구일까요?


그녀들은 무슨 직업을 가지고 있을까? 그녀들은 그걸 들고 어디로 출근할까? 아니지 그 정도의 백을 들 재력이라면 구차스럽게 출근 같은 건 하지 않아도 되는 신분이겠지... 뭐 이런 공상을 혼자 해봤습니다.


며칠 전 영국 선데이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루이비통이 새로 선보인 명품 핸드백이 무려 2만 3500파운드(4300만원)로 벤츠 C180K보다 비싸다는 소식이 실려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보다 5배 비싼 2억원짜리 핸드백이 ‘탄생’하셨다니 그저 어안이 벙벙해집니다.


사실 루이비통의 4300만원짜리 백의 사진을 봤더니 좀 시시한 모습이어서 실망했습니다. 이 핸드백은 영국 전체를 통틀어 단 1개뿐이라는데요, 그냥 가죽 모피 데님 등 다양한 소재의 루이비통 핸드백 15개에서 잘라낸 조각을 이어붙인 디자인으로 어깨 끈은 가죽을 중심으로 양쪽에 황금 체인을 이어붙인 모양이었습니다.


글쎄요, 4300만원씩이나 주고 그런 걸 사고 싶은 마음은 전혀 안 드는 그런 디자인이었습니다.

아마 2억짜리 버킨 백도 아직 직접 보진 못했지만 내내 기존의 버킨 스타일에 다이아몬드만 박은 거라니까 뭐 그리 대단한 모습은 아닐 것 같죠?


일본 여성작가 시오노 나나미 역시 핸드백에 일가견을 갖고 있는 멋쟁이죠.

‘핸드백은 여자의 마음 그리고 육체의 일부’라고 그녀는 주장하고 있습니다.저는 여기에 덧붙이고 싶습니다. ‘핸드백은 여자의 이동 무기고’라구요.


핸드백 안엔 여자의 웬만한 살림살이가 다 들어 있질 않습니까! 무기창고 역할도 하고 있구요.^^ 그래서 핸드백 없이 맨손으로 다니는 여자(거의 없지만)를 보면 좀 이상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시오노나나미는 이렇게 말합니다. “드레스에 한 점 꽃을 다는 마음으로 핸드백을 고른다. 맘에 드는 핸드백을 우선 사고 난 후에 거기 맞는 옷을 사는 편이다. 그래서 핸드백이 구두보다 값이 더 나간다. 힘들여 고르고 골라서 산 다음 집의 선반에 올려 놓고 한참을 구경하기도 한다. 나의 인생에 대한 정열의 증거이니 선택에 열을 올리는 건 당연한 일이다.” 


‘여성들의 멋의 완성은 머리와 구두와 핸드백에 있다’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저도 멋쟁이는 아니지만 헤어스타일에 엄청 신경 씁니다.^^

저만 그러는 게 아니겠지요. 이제 겨우 16세라는 ‘피겨 스케이트 스타’ 김연아양도 ‘머리가 맘대로 안 되면 경기가 잘 안 돼요’라는 말을 하고 있으니까요. 


핸드백이나 구두를 살 땐 옷을 살 때보다 더 신경을 쓸 때가 많아 이런 말에 전적으로 공감이 가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여성의 경우 좀 과장되게 말하자면 ‘핸드백’에서 그녀의 ‘품격’을 보여준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의 국무장관 라이스는 참 특이한 여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까지 텔레비전에 비쳐진 그녀는 단 한번도 핸드백을 들고 다닌 적이 없었습니다. 참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서가 들어주는 것도 아닐텐데 그녀는 왜 핸드백을 안 들고 다니는지.


혹시 자신이 여성이어서 나약하게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여성의 상징이랄 수도 있는 ‘핸드백’을 거부하는 건 아닌지..  별별 생각이 다 떠오릅니다.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그녀에게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시오노 나나미야 서울의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2억원짜리 핸드백이 등장했다는 소식에 별 놀라지 않을 것 같지만 라이스 장관은 아마도 깜짝 놀랄 것 같습니다. 하기야 라이스 역시 구두는 ‘명품’만 골라서 산다는 뉴스를 어디서 본 기억이 납니다.

 

지난 대선땐가요, 이회창한나라당 후보 부인 한인옥여사가 200만원짜리 구찌 핸드백을 국회의원 부인들에게 돌렸다가 구설수에 오른 일이 생각납니다.

당시로선 2백만원짜리면 꽤 쎈 값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이렇게 2억원짜리 버킨이 '지존'으로 등극하니까 2백짜리야 그냥 좀 시시해 보입니다.(간이 부었나봐요^^)


‘명품’ 에 약한 건 비단 여성에게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쩌면 인간의 본성 중에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 게 좋은 거니까요.


저도 명품(?)을 딱 한 개 갖고 있습니다. 깜장색 몽블랑 만년필인데요, 요새야 만년필 쓸 일이 별로 없지만 가끔 쓸 때마다 왠지 기분이 흐뭇해집니다. 이게 아마  ‘명품 효과’이겠지요.


며칠 전 우리 블로그에 실은 ‘이건희 귀마개’에서도 밝혔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재벌이나 그 동급의 재력가들이 명품을 애용하는 것에 대해 전혀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에겐 그들만의 세계가 있다는 걸 인정합니다.


단지 저는 그런 ‘2억 원 짜리 버킨 핸드백’을 들고 그녀들이 과연 어디로 납실까 그것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녀들의 마음은 그 핸드백을 드는 순간 어떻게 변할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팔은 좀 무거울 것 같네요.^^


내일 쯤 신세계 본점에 구경 갈 계획입니다. 후일담을 다시 올리겠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