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5일(토) 개봉초3학년 지도박물관 다녀왔습니다^^

[신현숙]

새해들어 첫 체험장소는 지도박물관입니다.
차량에서 지도박물관에 관한 간단한 소개와
오늘날 지도가 우리생활에 어떻게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지도의 변화발전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다음 지도의 기본요소인 방위표와 여러기호들 축척 등고선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물관 외부에는 지도제작에 필수인 수준점과 삼각점 그리고 해발고도에 대해 눈으로보고, 바닥에 그려진 방위와 한반도 지형을 퀴즈를 통해 찾아보는 놀이를 하였습니다. 고산자 김정호 상에서 사진을 찍고 드디어 박물관 입장입니다.

중앙홀에 전시된 실물크기의 대동여지도는 모두를 놀라게 했고, 천장에 있는 무궁화호 위성을 보고 위성지도가 어떻게 제작되는지 가늠해보았습니다.

역사관에서는 현존하는 가장오래된 조선의 세계지도인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를 통해 우리선조들의 당시 세계관을 엿볼수 있었고 대동여지도가 왜 선구적인 지도인지도 알게되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영상을 보며 오늘 둘러본 지도에 관한 내용을 한번에 정리하고, 교재를 풀어본후 박물관을 나섰습니다.

다행히 낮시간에 박물관 외부가 해가 나서 잠시 술래잡기 놀이를 하고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평소보다 다소 먼거리였지만 다행히 멀미하는 친구없이 차안에서도 신나게 여러 놀이를 하며 집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