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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6일 테마동향 ■
■강세테마 :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마리화나(대마), 정유, 2차전지(생산), 교육/온라인 교육, 스마트팩토리, 일자리(취업), 통신, 종합 물류 등...
■약세테마 :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카지노, 토스 관련주, 면역항암제, 줄기세포, 제대혈,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 면세점 등...
■의료기기/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치과 및 에스테틱 의료기기, 수출 성장세 지속 전망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1월 치과 의료기기, 에스테틱 의료기기 월간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12월에도 11월에 이어 수출 사상 최고치 경신이 유력하다고 언급. 특히, 11월 임플란트 수출은 5,793.4만 달러(+36.3% y-y, +25.7% m-m)로 사상 최고 월간 수출을 달성했으며, 12월 1~10일 잠정 임플란트 수출이 2,534.5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2월에도 월간 수출 사상 최고치 경신이 유력하다고 언급. 11월 에스테틱 의료기기 수출도 6,775.8 달러(+33.4% y-y, +1.4% m-m)로 사상 최고 월간 수출을 달성했으며, 1~10일 잠정 에스테틱 의료기기 수출이 2,396.2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임플란트와 마찬가지로 12월 월간 수출 사상 최고치 경신이 유력하다고 덧붙임.
▷이와 관련, 치과 의료기기에서는 주요 신흥국向 수출 익스포저가 높은 덴티움, 오스템임플란트에 주목해야되며, 에스테틱 의료기기에서는 클래시스, 제이시스메디칼, 루트로닉에 주목해야 된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덴티움,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스 등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테마와 클래시스, 큐렉소, 디오, 바텍 등 일부 의료기기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반도체 관련주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FOMC 불확실성 해소 등에 급등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전일대비 3.69% 급등. 특히, 인텔(+1.95%), AMD(+8.04%), 엔비디아(+7.49%), 퀄컴(+4.01%), AMAT(+4.01%), 마이크론테크놀로지(+2.85%) 등 주요 종목들이 동반 상승.
▷한편,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고객사들 수요가 우려와 달리 올해 대비 큰 폭의 증가세가 예상되어 내년 상반기 반도체 업황 바닥이 유력하다고 밝힘. 특히, 내년 D램 수요는 북미 4대 데이터센터 업체를 중심으로 전년대비 +20~23%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어 삼성전자 D램 공급(+16% YoY)을 상회하고, 내년 파운드리(foundary) 매출도 퀄컴, 엔비디아, IBM 등의 주문 증가로 전년대비 +25% 증가해 수요가 공급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
▷이와 관련 DB하이텍, 에스에이엠티, 하나마이크론, 어보브반도체, 동진쎄미켐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기록중임.
■ 2차전지
韓, 향후 3~4년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 전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S&P 글로벌 플래츠는 한국이 선진적인 기술력과 지속적인 투자로 향후 3~4년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할 것이라고 전망. 서구권 시장의 전기차 붐으로 미국과 유럽업체들이 배터리 경쟁에 뛰어들고 있으나 궤도에 오르기까지 그 수혜를 한국이 받을 것으로 전망. 지난해 한국의 세계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44.1%로 1위를 차지했으며, 배터리 수출 규모도 5년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키움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내년 자동차전지가 이익 성장을 주도하면서 영업이익 1조4,886억원(전년대비 +2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Gen 5 고객 수와 모델 수가 확대되면서 의미있는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수익성 향상을 수반할 것으로 전망. 또한, 천보에 대해 전방 시장 확대에 따른 추가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힘.
▷이러한 소식에 SK이노베이션, 나인테크, 엘앤에프, 엔켐, 삼성SDI 등 2차전지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삼성전자, 로봇전문업체 M&A 및 지분 투자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부적으로 향후 3년간 매년 4월마다 상용화 로봇을 출시한다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짐. 내년 4월 보행보조로봇에 이어 2023년 서빙로봇, 2024년 안내로봇 상용화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로봇전문업체 M&A 및 지분 투자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모습.
▷삼성전자는 연초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에서 공개한 보행보조로봇 시제품 ‘젬스힙’의 일부 기능과 디자인을 개량한 양산 버전으로 현재 삼성전자는 내년 4월 상용화 일정에 맞추려고 부품 협력사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부품업계 관계자는 “현재 삼성전자가 내년 4월 첫 양산 로봇 출시를 위해 부품 협력사들과 일정을 공유하고 있는데 아직 자재 등이 확정되지는 않은 상태”라며 “로봇 관련 부품 협력사들을 더 추가하고 있다”라고 밝힘.
▷최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화 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제이엘케이, 로보티즈, 로보스타,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등)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한편, 로보티즈는 자율 주행 로봇과 자율 주행 로봇의 주행 모듈의 특허 2건을 등록했다고 밝힘. 제이엘케이는 AI 폐질환 솔루션 'JVIEWER-X'가 일본 후생성 산하 의약품 의료기기 종합기구(PMDA)의 긴급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한국투자증권은 제이엘케이에 대해 의료 인공지능 시장 성장세에 따른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언급.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솔트룩스에 대해 대화형 인공지능 등을 중심으로 매출 증대 및 신사업 진출이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바이브컴퍼니에 대해 공공부문 솔루션 사업으로 빠른 외형 확장이 기대된다고 언급. 세계적인 수준의 로봇·풍력 감속 기어를 생산하고 있는 포메탈, 삼성전자 AI 로봇 청소기에 3D 센싱 카메라 납품중인 나무가, 삼성전자의 로봇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는 삼익THK가 시장에서 부각중임.
■교육/온라인 교육
정부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른 전면등교 중단 소식에 상승.
▷교육부는 금일 언론을 통해 정부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지역 감염 위험이 큰 수도권 지역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 과대학교·과밀학급을 중심으로 학교밀집도를 3분의 2 수준으로 조정한다"고 밝힘. 이는 지난달 22일 전국에서 전면등교가 시행된 지 24일만임.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수도권 초등학교는 매일 등교하는 1·2학년을 포함해 전교생의 6분의 5 이내에서 등교수업을 진행하며 중·고교는 3분의 2 이내로 조정될 예정.
▷한편, 금일 중대본은 오는 18일부터 전국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4명으로 축소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내용의 '일상회복 잠시멈춤' 조치를 내놓았음.
▷이 같은 소식에 YBM넷, 메가엠디, 이퓨쳐, 아이스크림에듀 등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종합 물류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 대상 총파업 선언 및 물류센터 시장 급성장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전국택배노동조합이 CJ대한통운에 대한 총파업을 공식 선언하고, 오는 28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짐. 이는 CJ대한통운의 사회적합의 파기를 비롯해 노조 불인정, 저상탑차 문제 등이 제대로 해결되고 있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짐.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이커머스 확대와 유통업체 간 배송 속도 경쟁으로 물류센터 시장이 급성장 중인 것으로 전해짐. 경기도 고양, 용인, 광주, 이천, 안성과 인천 등에 들어선 물류센터는 유통·물류업체들의 임차 경쟁이 치열하고 좋은 입지에 저온 설비를 갖춘 물류센터의 매매가격은 5년 전과 비교해 40% 가량 상승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동방, KCTC, 태웅로직스, 한익스프레스 등 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자율주행차/전기차
정부, 미래차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내년 예산 대폭 확대 소식 등에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