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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안국역 ⑤ 출구와 ⑥ 출구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⑥ 출구로 나와서 반대방향으로 30m 직진하면 불교영어도서관 간판이 보이는 4층 건물입니다(SK 빌딩 옆).
주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 52, 3층 전화: 02) 722-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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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사 약력:
지철스님은 1997년 해운정사로 출가한 후 제 1차 무차선회에서 종정 진제 대선사의 통역을 맡았고, 중앙승가대학교에 진학하여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동국대 대학원과 학술원에서 불교미술사학과 한문불전학을 수학하였다.
2006년에 입산하여 화재로 소실된 낙산사 복원 불사를 위한 미술감독으로 활동한 지철 스님은 낙산사 원통보전의 불전 문양디자인과 여러 전각의 단청디자인을 제작하였고 낙산사 템플스테이를 처음 시작하였다.
지철 스님은 또한 현대불교에 2년간 불교미술칼럼 100여 편을 연재하였고, 세계적인 신학자 폴 니터 교수의 방한 시에는 종정 진제 대선사와의 대담을 통역하였으며, 2015년 세계명상대법회의 의전총괄로서 남방의 아라한으로 알려진 아잔간하 성하와 그 사제 아잔브람 스님의 통역과 시봉을 담당하면서 많은 영험한 신비체험을 하였다.
지철스님은 현재 경북 영덕의 장육사에서 템플스테이 단장 소임을 맡고 있다.
▪ 법문 요지:
인간을 무지의 혼돈으로부터 밝은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파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소통의 능력이 필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욕망에 집착하여 그들의 관심을 끌지 않는 것을 무시하거나 싫어하지만, 우리가 서로 공감하는 데서 시작되는 소통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비로운 마음을 훈련함으로써 완성된다. 그렇듯 공감을 통해 소통의 능력을 증진시키는 마음의 수련은 한국 불교를 전파하기 위한 첫걸음이기도 하다.
한국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들이 가장 감명 깊었던 문화체험으로 템플스테이를 꼽고 있듯이, 한국불교의 내실 있는 포교와 효과적인 국제교류를 위해서는 외국어 구사능력을 지닌 승려나 포교사들을 많이 배출하고 외국에 파견하는 동시에 국내 사찰에는 계율을 지키며 살아가는 참된 승려들이 많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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