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랫만에 이렇게 인사를드리게되었네요..저는 작년12월13일에 21주5일된 우리 건강이를 자궁무력증&조기양막파수로 하늘로보내게되었었어요..6년을기다린아이였기에 너무큰충격이었고 나름 견뎌내어보려 노력을해봤지만 그게 마음처럼 쉽사리잘되질않았어요..몸조리란것도아예하지도 못했거니와,아이보내고 한달도채안되 친정아빠의초상..제가 상주였기에 너무나 마음과 몸이 고되고 힘들었어요 그렇게 나에게 안좋은일들이 연속으로찾아와 정신적으로도 너무나안좋았었습니다..이랬던 제가 제몸을위해 더 신경을쓰고 다시올아가위해 더욱 관리를했었어야했는데 관리는커녕,,오히려 몸관리에 소홀했어요..얼른체중을 줄이고 운동도하며 식습관조절과 생활태도또한 바꾸며노력했어야했는데..전 나태한생활로지내왔어요..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생각지못한임신이....전 피임약이 안좋다하여안쓰고 또 신랑한테 피임기구(콘돔)쓰라고하니 안내켜하기에 그냥 질외사정했었어요..근데 이렇게 임신이되니 너무 두렵고 무섭기도했지만 기쁨이 교차했습니다..처음조산후 집에돌아와 한달만에 첫생리를하였고 1월27일에하여2월4일에 끝났어요..그런후 2주후쯤 갑자기 배가너무아파 다시병원을찾았는데 배란통이라며 괜찮다하시고 질염이 또 생겨 질정을처방받았었어요..병원다녀온후 부부관계 딱 두번...두번다 확실한 질외사정..선생님께 물었더니 질외해도임신은 될수가있다고...제가 조금 당황해하자 선생님께서 아기안낳으실꺼아니지않냐며..유지잘하시라고..아기가보이긴하지만아직 정확한 심박수나 그런것이 제대로안잡힌다며 일주일후 다시오라시더라구요..아직 몸도 다 안풀렸을텐데 가지셨냐며 물어보시는데 할말이 없더군요...그리고 아직 아기상태 어떤지 잘 모르니까 엽산꼭먹으라며 엽산처방받아왔습니다..집에돌아와 신랑퇴근해와서 병원다녀왔다고 하며 임신이래..했더니만 저희신랑 깜짝놀라더라구요..어떻게 된거냐며..질외도 될수있는 확률이 있다고얘기해주니 처음엔 말없이있다가 병원에서 괜찮다고했는지 다시 되 묻더군요..지금저도 너무 당황스럽고 실감이 잘 안나는데 저희신랑도 저와 비슷하겠죠..정말 처음엔 빨리 다시 아가가 오길바랬지만..너무나 빨리와주어서 진짜 걱정과 두려움이 말로써는 표현이안되네요..일단 잘 유지해야겠지요..12주가 지나면 맥수술을 받아야한다는데..제가 수술받았던 단국대에서 다시 받아야할지,아님 유명하신 한양대 박문일교수님께 받아야할지 고민이먼저 앞서네요..그리고 제가 조산후 한약이란것도 아예먹어보질못했어서요..임신중에도 한약을 지어먹을수도있나요..?몸상태가어떤지몰라 맥짚어보고 약 지어먹어볼까합니다.. 근데 저 너무 불안하네요..괜스리 잘못되진않을지..저처럼 조산후 임신이 빨리되셔서 성공하신분 계신지요...저 너무 두렵습니다...오늘밤 잠 못이룰듯하네요..
전 작년 8월말에 14주 맥수술하고 담날 양막파수되어 조산하고(조산3번.초기계류유산6번) 포기하고 있다 2월에 자연임신되었어요.저도 배란일도 아니날에 임신되서 님처럼 처음에 둘다 황당그자체였죠.두렵기도했죠.맥수술이 아닌 티씨수술할껀데 제가 잘 견딜수있을지 두려웠는데요.지금 너무 잘자라주는 울 아기믿고 힘 내기로 했어요.
저두 9월31일 17주 양수파열로 보내구요..11월21일 첫생리하구요 ;; 12월 생리해야하는대 안해서 확인결과 임신이더랐구요 관계도 많이 안했구 전 원래 생리불순에 다난성에 한약이란걸 먹어본적도 없고 .. 내가 너무 죄책감에 몸조리를 하지도 못했어요 그런데 너무 깜짝스럽게 온아가... 다시온거라생각하구 맘을 다잡았어요.. 전 묶는수술 하나도 안했구요 병원에서 간염으로 인한걸로보인다고 할필요없다고해서 진찰갈때마다 함씩 재보고있어요.. 현재 16주향해가고있어요.. 너무 걱정 하시지마시구요.. 화이팅해서 꼭 만산출산해요 우리....
첫댓글 저도첫째는아무이상없이튼튼히낳쿠연년새으로둘째생겼는데자궁무력증진단받구20주에조산해서보냈어요2달만에다시천사가와서여성병원에서맥수술하구이제30일에수술날짜잡아놓았어요이번에는꼭지키실수있을거에요너무걱정하지마세요저도이제36주찍었어요
저도 님처럼 꼭 그렇게될수있기를 바래봅니다,님께서도 꼭 만삭으로 순산하시길 바래요^^
천안분이신가요 만삭출산하실꺼에요 축하드려요
아뇨 전 당진에 살고있어요~님의 말씀처럼 꼭!만삭출산 할께요 감사합니다^^
꼭 잘되실꺼예요~너무 걱정마시고, 아가꼭 잘지키세요~아기도 엄마가 빨리보고싶어서 그렇게 온걸꺼니 꼭 잘되실꺼예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세뇌하고있어요~오늘 하루종일 축하받느라 너무 행복했어요~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꼭 잘 지키셔서 만삭출산하세요^^~화이팅♥
네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끝까지 내아가 잘 지켜내려구요,축하말씀 감사드려요^^
전 작년 8월말에 14주 맥수술하고 담날 양막파수되어 조산하고(조산3번.초기계류유산6번) 포기하고 있다 2월에 자연임신되었어요.저도 배란일도 아니날에 임신되서 님처럼 처음에 둘다 황당그자체였죠.두렵기도했죠.맥수술이 아닌 티씨수술할껀데 제가 잘 견딜수있을지 두려웠는데요.지금 너무 잘자라주는 울 아기믿고 힘 내기로 했어요.
작년아기가 인공으로 생긴아이였는데요
그전에 계속 유산이 많이되서 임신확인되자마자한의원가서 안태약 짓어 먹었어요.
그덕분에 7주를 못 넘겼던 아이가 맥수술 받을수있게까지 자라주었지요.
다니시는 단골 한의원이있다면 진료받아보세요.
넘 걱정마시구요.아기를 믿어보세요.
홧팅!
정말 님께선 너무나 많이 아프고 힘드셨겠어요...님에 비하면 저는....하지만 포기치않으시고 이렇게 잘 지켜내고계시니 제가 다 마음이 놓이는것같아요~정말 님과 저 꼭 뱃속아가 잘지켜서 만삭출산성공해요^^
축하드려요^^
빨리 찾아와준건 몸이 준비됐다는 뜻 아닐까요?
흑룡띠아가 생기셨네요 부러워요~
정말 그런거겠죠..?그렇게 굳게믿어야죠~그래서 꼭 성공담 올리고싶어요~축하말씀 감사합니다^^
저두 9월31일 17주 양수파열로 보내구요..11월21일 첫생리하구요 ;; 12월 생리해야하는대 안해서 확인결과 임신이더랐구요
관계도 많이 안했구 전 원래 생리불순에 다난성에 한약이란걸 먹어본적도 없고 .. 내가 너무 죄책감에 몸조리를 하지도 못했어요
그런데 너무 깜짝스럽게 온아가... 다시온거라생각하구 맘을 다잡았어요..
전 묶는수술 하나도 안했구요 병원에서 간염으로 인한걸로보인다고 할필요없다고해서
진찰갈때마다 함씩 재보고있어요..
현재 16주향해가고있어요.. 너무 걱정 하시지마시구요..
화이팅해서 꼭 만산출산해요 우리....
정말 저와 비슷하게 임신이 되셨네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님과 저 상태는 약간 다르지만 그래도 꼭 아가 잘 지켜서 만삭출산하여 성공담올릴수있도록 기도해요 홧팅~♥
축하드려요^^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엄마 마음이 편해야 아기도 편안하게 무럭무럭 자랄꺼에요..걱정은 쬐끔만 행복은 이마만큼~~!! 기쁜 마음으로 태교 하셨으면 해요!
넵 축하말씀 감사해요~정말 기쁘고 즐거운 맘으로 태교도 열심히하고 꼭 성공담올릴께요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저 27주에조산하고 4개월만에 임신되서 맥수술해서 이쁜아기안았어요
조심하시고 만삭출산기원해요^^
너무 기쁘셨겠어요~정말 축하드려요 전 님보다 조금빠르지만 꼭 님처럼 성공하여 이쁜아가낳을께요 축하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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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또 한약이 임산부에게 안좋을수도있군요..잘 알아보고 결정해야겠네요,,음 또 두부가 아가한테 그렇게 좋다니 꼭 챙겨먹도록해야겠어요~글구윤상맘님도 예기치못한 상황에서 아가가 짠~하고와줄꺼에요~얼른좋은소식들려주시리라 믿구요,좋은말씀감사해요^^
저요 조산후 한번생리후 임신 피임했는데요...
근데 맥수술을안해서 실패 세번생리후 역시
피임했는데 한번에!!!
맥수술후 정말 조심조심조심... 첫딸얻었어요
저 정말 조심했답니다
너무 힘들게 지키신 딸이여서 너무 기쁘셨을거같아요~저도 님처럼 항상 조심하여 울아가 만삭까지 잘 지켜 순산해야죠~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추카합니다.... 두렵다는생각 떨쳐버리시구요 기쁜맘으로 열달 잘 채우시고 만삭 출산하시길 바랍니다...
님이 부럽습니다...^^ 태교도 잘 하시고 맘을 편히가지시기 바랍니다 ^^
근영맘님 감사해요~ 이제는 마음이 많이괜찮아지셨으리라 생각이듭니다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셔요~꼭 기쁜소식 들려주실꺼라 전 항상 믿고있어요 님도 꼭 화이팅하시구요 저또한 화이팅할께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