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live/87w4uqswJrw?si=1Q9zugUHi1nGN5SL
성전 멸망을 예언하심 13:1~8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3 예수께서 감람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7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복음 전파와 종말 13:9~13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10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12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13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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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성전 건물들이 다 무너질 것이라 하십니다. 그때에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전쟁과 지진과 기근이 있을 텐데, 이는 재난의 시작입니다. 먼저 복음이 만국에 전파되어야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 이름으로 인해 핍박과 미움을 받겠지만 끝까지 견디면 구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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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멸망을 예언하심 13:1~8
종말의 때는 가짜가 활보하는 시대입니다. 예수님이 성전에서 나가실 때 한 제자가 웅장한 돌로 건축된 성전을 보며 감탄하자 예수님은 성전이 철저히 파괴될 것을 예언하십니다(2절). 성전이 하나님 집으로서의 역할에 실패하면 심판을 피하지 못합니다(렘 9:11). 성전이 마주 보이는 감람산에서 제자들이 성전 파괴의 ‘때와 징조’에 관해 묻습니다. 예수님은 ‘징조’에 대해서만 말씀해 주십니다. 거짓 그리스도가 출몰할 테니 그의 현혹에 속지 말라고 하십니다. 또 난리의 소문과 국가 간의 전쟁과 기근을 예언하십니다. 이런 징조들은 재난의 시작일 뿐입니다. 마귀의 무기는 거짓과 속임수입니다. 마지막 때는 혼란의 시기이기에 성도는 참과 거짓을 분별하는 통찰력을 소유해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마지막 때에 나타날 징조는 어떤 것들인가요?
전쟁과 재난의 소식이 들리고, 사람들을 미혹시키는 일들이 일어날 때 내가 취할 자세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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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파와 종말 13:9~13
어둠이 빛을 거부하듯 세상은 복음을 거절합니다. 예수님은 그날이 되면 제자들이 대적자들에게 핍박받을 것이기에 “스스로 조심하라”(9절)라고 당부하십니다. ‘조심하라’(깨어 있으라)는 말은 좌절하거나 놀라지 말고 다가올 박해에 영적으로 무장해 대비하라는 권면입니다. 예수님 말씀처럼 후일 제자들은 공회에 넘겨져 재판을 받기도 하고, 매를 맞고 투옥되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법정으로 끌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리어 복음을 증언하는 기회로 삼아, 성령이 주시는 말씀을 전했습니다(11절). 복음이 만민에게 전파되면 마지막 때가 옵니다. 구원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끝까지 인내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 더 깊은 묵상
복음 전파와 마지막 때는 어떤 관련이 있나요?
마지막 때를 살아간다는 의식을 가지고 내가 깨어 준비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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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구세주는 누구인가?
헤롯 때에 완공된 헤롯 성전은 80년이 넘는 기간에 지어졌으나, 불과 10년도 되지 않아서 파괴되었습니다. 주후 70년 예루살렘을 공격하러 온 로마의 티투스(디도) 장군은 성전 사이의 보석을 꺼내려고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않고 성전을 무너뜨렸습니다. 이 세상에서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라며 내가 욕심으로 쌓은 것은 반드시 무너집니다. 모아 놓은 재산 때문에 자손들이 법정 투쟁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낌없이 지은 모든 것은 아낌없이 무너집니다.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이 우리를 현혹해 넘어뜨리기도 합니다. 무너지지 않을 건강과 학벌, 돈과 지위를 절대적으로 믿다가 암에 걸리고 입시에 실패하고 실직을 하면 교회를 떠나기도 합니다.
내가 현혹된 그것은 나의 구세주가 됩니다. 어떤 사람은 돈이 구세주고, 어떤 사람은 미모가 구세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세주임을 알게 하시려고 우리 각자에게 딱 맞는 환경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고 죽으시겠다고 하는데, 거짓 구세주는 살려 주겠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사람은 자신이 변하기 위해 기도하는데, 거짓 구세주를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변화시키겠다고 기도합니다. 내 욕심과 야망 때문에 현혹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애통하며 기도하십시오. 우리의 무너진 그곳에서 오직 그리스도를 볼 수 있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나를 살리는 회개 / 김양재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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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마가복음 13장 9절
주님의 길을 따르는 성도는 핍박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을 핍박하던 공회와 회당에 속한 이들은 적대 관계였습니다. 그러나 말세에는 예수님의 공동체를 핍박하는 일에 서로 연합합니다. 성도가 당하는 핍박은 죄 때문이 아니라 복음이신 예수님 때문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당하는 핍박을 잘 견디면 온 천하에 복음을 전할 기회가 됩니다. 핍박의 길은 모질지만, 그 길 위에 우리를 도우시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그분을 확실히 따르기로 결단한 이들에게 명확한 내일을 보여 주시고 끝까지 인도하신다. - 테리 월링
오늘의 기도
주님, 내일을 알 수 없는 인생이지만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웠음을 확신합니다. 연약함을 파고들며 현혹하는 세력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만을 기다리며 기도하게 하소서. 미움받고 패배하는 것처럼 보여도, 완전한 구원을 이루실 주님을 사모하며 버티고 견디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340 어지러운 세상 중에)
오늘 본문은 성전이 파괴 될 것이라는 놀라운 예고가 있고, 제자들이 그 징조를 묻자 예수그리스도께서 답변하시는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전조와 더불어 어떤 위기가 있을지 그리고 장차 닥칠 환난 날에 어떻게 믿음을 지켜 구원을 이룰지 가르쳐 주십니다. 본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곧 예고된 성전파괴, 성전파괴의 징조들, 신자들에게 임하는 고난, 믿음을 잃을 수 없는 이유 등입니다.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 헤롯성전의 위용에 감탄한 한 제자에게 주께서 하신 경고입니다. 그 건물은 헤롯대왕이 유대인의 환심을 사서 나라를 효과적으로 통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웅장하고 화려하게 기존의 스룹바벨의 성전을 중축한 것입니다. 그것은 고대세계의 위대한 건축물로 간주되었다고 합니다. 거대한 백석과 풍부한 금으로 장식하여 건축하였을 뿐 아니라, 그 크기 면으로서도 옛 예루살렘 땅의 약 6분의 1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무참히 무너질 것이라는 예고를 하십니다.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아니하고’라는 이중 부정을 사용하신 것은 그러한 사실이 확실히 성취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과연 그것은 현실로 이루어집니다. 그 말씀이 있고서 1세기가 지나기도 전에 즉, 약 40년 후 로마의 티투스 장군에 의해 철저하게 파괴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 이를 알 리 없는 제자들이 주님께 여쭌 말입니다. 전쟁에 대한 소문과 천재지변이 발발할 지라도 그것이 종말이 아니라고 주님은 답하십니다. 이는 마지막 날 이전까지는 시간이 계속 진행된다는 의미로, 그런 소문에 눌려 하던 일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는 당부입니다. 즉, 복음 전파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오히려 그것을 통해 주님을 전할 기회로 삼으라는 지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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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 구원의 궁극적인 성취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주님은 믿는 자들이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는다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미움을 받을 것이라 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끌어다가 권력자들에게 넘겨 줄 때도 안전을 보장하거나, 천군천사를 보내 구원하겠다는 약속을 한 적이 없습니다. 대신에 끝까지 견디라고 하십니다. 고난과 핍박이 올 때에 믿음을 잃지 않고 견뎌야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그 시대 그 사람들에게만 말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여전히 이 시대 우리들에게도 핍박과 고난은 계속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면 구원은 독특한 면이 있습니다. 문은 넓지만 길은 좁다는 것이지요. 구원의 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들어 올 수 있고, 특히 죄인이면 더욱 더 환영합니다. 하지만 그 길을 끝까지 가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고 누구나 구원의 길로 들어 올 수 있지만, 그 후에는 주님을 따라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곧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만약 주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주님의 길을 간다고 말할 수 없죠. 그래서 좁은 길인 것 같습니다.
고난을 피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피하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왕자 모세는 어느 날 도망자가 됩니다. 늙어 처가살이로 연명합니다. 귀염둥이 요셉도 노예로 팔립니다. 그것도 모자라 죄수가 됩니다. 예수님은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십자가를 지십니다. 모세로 출애굽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요셉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국가가 됩니다. 만약 주님이 십자가를 피했더라면, 맨발로 골고다의 길을 걷지 않았다면, 우리의 구원은 없을 것입니다. 고난은 견디며 넘어가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과정입니다. 그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지요.
마라톤은 42.195km를 달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 경기에 참여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구원도 같습니다. 마라톤코스를 완주하는 것처럼, 끝까지 가야 구원입니다. 참여하는데 결코 의의가 있지 않습니다. 주님이 가신 길은 십자가의 길, 고난의 길입니다. 하지만 그 길로 가신 것은 그것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 그렇습니다. 주님께서 가셨듯이 우리도 가야 합니다. 모진 고난에도 주께서 가신 것은 그것이 결코 값싼 구원이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재난은 이미 시작된지 오래입니다
"재난의 시작이니라"(막13:8)
그런데 이 마지막 때에 정말로 주의해야 하는 것은 전쟁, 지진, 기근이 아니라, 사람의 미혹입니다 사람의 미혹은 첫째 거짓 그리스도의 미혹이고, 둘째 거짓 형제의 미혹입니다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고후11:26)
그런데 전쟁의 위험보다 더 큰 위험이 사람의 미혹이고, 사람의 미혹보다 더 큰 위험이 거짓 성전의 미혹입니다 제3성전에 대해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첫 번째 솔로몬 성전은 바벨론 군대를 보내셔서 헐어버리셨고, 두 번째 스룹바벨 성전도 로마 군대를 보내셔서 헐어버리셨습니다
"다 무너뜨려지리라"(막13:2)
왜냐하면 성전이 아니라 종교강도의 굴혈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람의 손과 돌로 지은 세 번째 것이라고 다를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손으로 지은 전에 거하시지 않습니다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행17:24)
사실 예수님은 이미 손으로 짓지 않은 세 번째 참 성전을 지으셨습니다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막14:58)
그 성전은 바로 예수님의 몸입니다
"성전은 바로 자기 몸을 가리킨 것이었습니다"(요2:21/우리말)
따라서 예수님의 몸인 교회가 바로 성전입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엡1:23)
교회는 결코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는 주의 몸이며 주의 몸은 성전입니다 따라서 마귀가 귀신의 가르침으로 무너뜨리고 싶어하는 세 번째 성전은 교회이고 경건한 성도입니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딤전4:1)
그런 점에서 세 번째 성전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살후2:3)
그러나 우리는 기꺼이 박해를 참고 배우고 확신한 진리 가운데 거하기 원합니다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딤후3:12~14)
그리하면 끝까지 견뎌 구원에 이르게 하실 줄 믿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막13:13)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제자들이 성전의 화려한 외관에 들떠 있을 때, 열매 없는 성전의 한계에 주목하십니다. 웅장한 헤롯 성전은 가히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만했고, 갈릴리 촌부였던 제자들에게도 깊은 감명을 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강도의 소굴로 전락한 성전에 더 이상 머무실 리 없고,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성전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기 몸을 내어주심으로 옛 성전의 한계를 극복하십니다(요 2:19-21). 나아가 주님을 기대하고 영접하는 가난한 마음에 찾아오셔서 우리로 주의 성전이 되게 하십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3-6절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을 조심해야 합니다. 성전이 무너지는 일을 마지막 때로 이해한 제자들은 그때를 알 수 있는 징조를 구합니다. 예수님은 그때와 관련하여 먼저 ‘내가 그(그리스도)’라고 말하는 자들이 있을 거라고 말씀하십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세상이 혼란한 틈을 타 성도를 미혹하고 넘어뜨릴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의 인도를 구하면, 주께서 우리에게 바른 판단력을 주시고 지혜롭게 헤쳐 나가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7,8절 전쟁, 지진, 기근과 같은 극심한 환란이 닥치면, 그것을 말세의 징조로 여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것이 끝이 아니라, 끝으로 가는 길에 있을 반복적인 산통과 같다고 하십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역사는 이 같은 환란을 숱하게 겪어왔습니다. 그러나 산통이 잦아지면 출산이 임박한 것처럼, 마지막 때가 가까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장 세상이 끝날 것처럼, 또는 반대로 이 순간이 영원할 것처럼 방탕하지 말고, 마지막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9-13절 마지막 때가 도래하기 전, 복음이 만국에 전파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일을 맡은 제자들은 극심한 박해에 직면할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심문하는 이들 앞에서 염려하고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님이 해야 할 말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참조. 행 7장). 언제든 복음을 반대하는 세상이 우리에게 믿음의 이유를 물을 것입니다. 늘 대답할 말을 준비하되, 기도하는 태도로 성령님의 도움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
마지막 때를 늘 준비하며, 예기치 않은 환란과 박해를 믿음으로 이겨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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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삶❞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박해 중에서도 인내하며 복음은 전파되어야 합니다.
✔ 마지막 때를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 재림의 그날을 기다리는 삶이어야 합니다(1~4절).
예수님이 성전을 나가실 때, 제자 중 한 사람이 ‘...선생님, 보십시오! 얼마나 굉장한 돌입니까! 얼마나 굉장한 건물들입니까!’(1절,새번역)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성전의 화려함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할 만큼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그런 성전을 향하여 예수님은 ‘...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2절)말씀하십니다. 이처럼 아름답고 견고한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져 내린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에 제자들은 예수님께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으며, 또 무슨 징조가 있을 것인지를 물었습니다(4절). ‘어느 때’는 멸망의 때, 종말의 때입니다. 그 날은 예수님의 재림의 때입니다. 영원할 것 같은 장엄한 성전도 언젠가는 무너지듯이, 이 세상도 결국 끝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성전이 무너져 내릴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이스라엘을 향한 심판의 메시지입니다.
그날은 반드시 올 것이지만,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며 오직 하나님만 아십니다. 그러므로 ‘언제’라는 시간적인 관심보다는 여러 징조들을 보면서 반드시 임할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강도의 소굴처럼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예배하는 교회는 더 이상의 교회라 할 수 없습니다. 이 땅에 목적을 두고 살아간다면 내 자신이 거룩한 성전이 될 수 없습니다.
이 땅에 소망을 두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고 해서 염세주의자가 되거나 현실 도피자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반드시 임할 주님의 재림을 믿고, 확신하기에 하루하루 더욱더 최선을 다하여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 징조들이 느껴지는 지금, 주님 오실 그 날을 기다리며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할 내 자신을 거룩한 성전으로 잘 가꿔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 미혹한 자들을 주의하는 삶이어야 합니다(5~8절).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여러 징조들이 나타날 것을 말씀하십니다.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내가 그라...’(5~6절).. 즉, ‘내가 그리스도라’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속일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빙자한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은 초대 교회나 현대의 교회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전쟁이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과 기근이 있을 터인데, 그런데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일들은 반드시 일어나야 하지만, 아직 끝은 아니기 때문(7절)입니다. 그러므로 제자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깨어 있어서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거짓 평안, 거짓 구원을 말하는 가짜들을 분별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미혹’은 ‘길을 잃게 하다, 빗나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혹되었다는 것은 진리의 길을 떠나 거짓된 길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겉보기에는 아무 문제없어 보이지만, 사실을 알고 보면 생명을 잃게 되는 패망의 길입니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대부분의 주장도 이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일에, 복음의 가치를 이해하는 일에 무심하거나, 무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신앙의 연륜이 많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도 예수님에 대한 바른 지식과 믿음이 없으면 사람들의 미혹에 쉽게 빠져들고 맙니다.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길과 진리 되시며, 생명이 되심을 온전히 믿고, 이해함으로 이 마지막 때에 교묘하게 미혹해 오는 자들을 단호하게 거부할 수 있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 박해 중에서도 전파하는 삶이어야 합니다(9~13절).
마지막 때가 되면 전쟁과 재해와 재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법정에 넘겨 줄 것이며, 회당에서 매를 맞을 것이며, 모든 사람에게서 미움을 받게 될 것(9,13절)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증거...전파...그 말을 하라...’(9,10,11절) 즉, 복음은 전파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세상의 심한 박해가 있다 할지라도 복음이 전파되는 것은 막을 수 없습니다. 박해에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성령님이 해야 할 말들을 생각나게 하시고, 담대함과 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13절)받게 될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세상이 주는 박해와 핍박과 손가락질은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 자신이 추구하는 삶은 고난 없는 삶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고난이 없는 삶을 바랬다면 진즉 목회를 포기했을 것입니다. 농담 삼아 아내에게 ‘목회 그만두고 시골에서 농사지으며 살까??’ 잊을 만 하면 했던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사명이 있기에, 이 길을 계속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형편에 처해 있던지 내 삶에 있어서 가장 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할 일은 복음 전파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애쓰는 것입니다.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것임을 잊지 않고, 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 중에 기다리며 그날을 준비해 나아가는 삶을 살아갈 뿐만 아니라 사람의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복음에 대한 바른 이해로 박해 중에도 복음을 전파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막 13:1~13절).
마지막 그 환란의 때는 피할 수 없고
믿음의 자녀들은 맡겨진 담대한 증인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성령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말씀하실 것이며(11절)
서로를 배신하고 가족들 사이에도
서로 죽임에 놓이고
주님으로 말미암아 미움을 받을지라도
끝까지 견디는 자들은 구원을 받을 것을 정신을 바짝 차려(9절)
우리의 심령 가운데 새겨야 합니다.
증인(witness)은 헬라어로 마르튀스 (μάρτυς)로
그 단어에서 파생한 영어가 Martyr 곧 순교자입니다.
증인이 증거하기 힘들어 위증을 하거나
마음을 돌이키며 증거하지 않기로 결단하면
결국 아무것도 아닌 우스운 자가 됩니다.
하지만 진리를 붙들고 끝까지 맡겨주신
이 땅에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설 때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인생이 됩니다.
연약한 삶 가운데 우리를 이끄시는
그 강한 손길을 의지하고
우리 스스로의 믿음과 능력이 아닌
주님의 믿음과 말씀으로 채워나가며
인내하여 우리를 향하신 그 놀라운 구원의 선물을 감사함으로
받는 거룩한 자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가복음 13:1~13 아직은 마지막이 아니다.
그 동안 예루살렘 성전에서 많은 부류의 종교적 지도자들과 정치적 지도자들과
각자의 상황과 환경에 따른 여러가지 문제에 대하여 책 잡기 위한 질문에 말씀하시고
마지막으로 제자들에도 특별한 특강을 해 주셨다.
고나주간의 세번째 날 (화요일)에 해당하는 말씀이다.
오늘은 예루살렘 성전을 나오시면서 어떤 제자의 질문에(1)
이 큰 성전이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많고 다 무너뜨려 지리라 (2) 예언하셨다.
이 예언의 말씀은 AD70년 로마의 디도 장군에 의해서 예루살렘이 멸망을 하면서
이 말씀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루어 졌다.
말씀을 무대가 이제 예루살렘 건너편 감람산으로 옮겨졌다.
예수님께서 감람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는데(3)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이 에수님께 조용히 묻는다(3)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4)
이 모든 일을 이루려 할 때 무슨 징조가 있겠습니까?(4)
제자들이 처음으로 종말에 대한 질문을 한다.
예수님께서 종말의 징조에 대하여 몇 가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신다.
예수님이 직접가르쳐 주신 종말의 징조는 무엇인가?
1.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5) 하신다.
왜그렇까? 종말의 때에 여기저기에서 거짓 교사들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리라.
많은 사람들이 와서 내가 메시야이다 라고 하는 (6)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게 되기 때문이리라.
2.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때 두려워 말라(7) 하신다.
전쟁과 기근 혼란과 무질서가 나타 난다는 말씀이리라.
3.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8)
민족적 국지전 뿐만이 아니라 세계 대전과 같은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싸우는
큰 전쟁이 일어날 것이란 말씀이다.
4. 처처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다(8) 하신다.
천재지변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일어 난다는 말씀이리라.
그러나 이는 재난의 시작이다.(8)
5.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예수님 때문에 내가 관장들과 임금들 앞에 서게 될 것이다.(9) 하신다.
이 때가 주님을 증거하는 기회가 된다.(9)
마지막 때에 성도들에 대한 엄청난 핍박이 있으리라는 예언의 말씀이다.
그리스도인이 고난을 당하고 불법이 성행을 한다는 말씀이기도 하다.
6.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한다.(10)
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
종말에 대한 여러가지 징조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다.
그러나 그 시와 때에 대해서는 예수님도 직접 언급하지 않으셨다.
종말에 대한 주권도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속하나 보다.
마지막 때에 나타날 징조를 말씀해 주셨는데
이미 이 땅에 이루어 지고 있는 부분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 마지막 때에도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도 무슨 말 할까 염려하지 말라 하신다.(11)
왜냐하면 성령님이 그 시에 할 말을 주시기 때문이다.(11)
이렇게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우리 성령님을 찬양한다.
예수님 이름으로 인해서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13)
마지막 때에도 구원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예수님은 성전 건물들이 다 무너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사람의 미혹과 난리와 전쟁과 지진과
기근이 있을 텐데 이는 재난의 시작입니다.
복음이 만국에 전파되고, 제자들은 핍박당하고 미움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받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성전 멸망 예고(13:1~4)
예루살렘 성전을 바라보면서 그 위용과 화려함에 감탄한 제자들과 달리, 예수님은 성전의 멸망을 예고하십니다.
솔로몬이 큰 영광으로 지었고, 스룹바벨이 재건했으며, 헤롯 대왕이 화려하게 증축한 예루살렘 성전은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은 그 일이 언제 일어나며 그 징조는 무엇인지 묻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징조보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먼저 말씀하십니다(5절). 외양만 화려할 뿐 하나님을 섬겨야 할 성전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예루살렘 성전은 멸망할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장소, 즉 예수님을 모신 성도 안에 새 성전이 임할 것입니다.
- 묵상 질문: 성전의 존재 이유와 본래 역할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그리스도의 성전 된 자로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멸망의 징조(13:5~13)
예수님은 징조에 대해 묻는 제자들에게 먼저 미혹당하지 말라고 당부하시며, 징조에 관해 크게 세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거짓 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6절), 난리와 전쟁과 지진과 기근(7~8절), 성도의 고난(9절)입니다.
이때 진정한 성도는 핍박받고 고난당하는 중에도 복음을 전파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다행히도, 멸망의 때에 고난을 견딜 수 있게 도와주시는 분 곧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11절).
이 땅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결코 편하고 쉬운 일이 아닙니다. 고난이 뒤따르며, 때로는 가장 가까운 가족이
앞장서서 그 고난을 안겨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름을 위한 고난은 결국 구원과 연결됩니다.
십자가 뒤에 부활이 있듯이, 인내로써 끝까지 견디는 성도의 고난 뒤에는 반드시 구원의 영광이 있습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이 말씀하신 마지막 때의 징조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복음을 위해 현재 내가 견뎌 내야 할 고난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저는 늘 ‘때’를 궁금해하지만 하나님은 그 ‘때’를 숨기심으로 저를 훈련해 가심을 깨닫습니다.
제게 허락하신 날들 동안 입을 크게 열어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고난 속에서 참된 영적 인내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1.무너질 아름다운 성전(1-2절)
제자들은 예수님께 성전의 아름다움을 말하지만 주님께서는 그 성전이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아름다운 성전에 머물렀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깨닫고 행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갖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영적 무지는 메시야를 알아 보지 못하고 그 메시야를 십자가에 못박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들은 성전 안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온갖 특권을 다 누리며 살았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경고를 보면서 우리의 몸된 성전은 어떠한 모습인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의 영적인 성전은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있는가?
2.말세의 징조들(3-13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질문에 대하여 답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다가올 때에 일어날 징조들에 대하여 설명해 주셨습니다. 심판의 때가 가까워지면 가장 먼저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게 되어서 영적으로 사람들을 속이고 미혹합니다. 또한 온 세상에서 전쟁의 소식과 소문이 들리게 될 것이고 지진과 기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출산하는 진통에 불과한 일이라고 말씀하심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지 상상하기도 어려움으로 올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때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한 핍박이 일어나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미움을 받게 되고 세상의 법정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모든 환란속에서 성령님께서는 그의 백성들과 함께하며 그들이 무엇을 말해야 할지를 알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인하여 당하는 모든 환란과 핍박 앞에서 당당하여 끝까지 견딤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구원받은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가?
은혜와 진리의 하나님 아버지,
모든 영혼이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할 때에
두려움 없이 주님을 바라보고
세상의 심판 가운데 주님의 구원의 손길을 붙드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썩어 없어질 것에 두었던 마음을
모두 내려놓고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는
주님의 제자로 주어진 이 땅의 시간을 담대하게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채워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 북녘땅의 백성들에게도 긍휼을 베푸시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예배가 살아가나게 하여 주시며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온전히 높이고
맡겨주신 제사장의 사명을 끝까지 신실하게 감당하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