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이론
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50714n28733?mid=n0404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명지대 학교법인이 용인에서 운영 중인 실버타운이 100억원 가량의 입주자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입주자들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것을 우려하며 퇴소도 하지 못하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
14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명지대학 학교법인은 용인시 처인구 남동 명지대 인근에 336세대 규모의 실버타운을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42~57평 규모의 아파트형 실버타운인 이곳은 신경외과 등 의료시설과 수영장, 사우나, 레스토랑 등 뛰어난 부대시설을 갖춰 운영 초기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운영 부실 등이 맞물리며 퇴소자가 줄을 이었고 현재 입주자는 분양자 50여 세대를 포함, 100여 세대에 불과하다.
퇴소자 210여명은 보증금 354억원을 받게 해 달라며 용인시에 구제를 신청했고 입주 당시 가입한 보증보험을 지급받는 방법으로 150여 세대가 250억원 가량을 돌려받았다.
보증 금액이 입주 보증금의 50~70%에 불과한 나머지 60여 세대는 90억~100억원 가량을 돌려받지 못한 상황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임대 입주자 상당수도 퇴소 이후 보증금을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해 떠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실버타운에 대해 ‘보증금 반환 채무 미 이행’ 등을 이유로 행정처분할 계획이지만 최대 영업정지 10일이 고작이어서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명지대 학교법인 관계자는 13일과 14일 네차례에 걸친 뉴스1 전화 취재에 “본인이 답변할 상항이 아니다. 윗분에게 보고해 연락 드리겠다”는 말만 반복했다.(2015. 7.14)
아주대와 용인시의 평행이론
아주대학교는 2015년 현재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실버타운 계획을...
2015년에 2007년 명지대가 한 실패를 똑같이 반복하고자 하는 아주대학교...가 하나의 평행이론이며,
용인시 또한 마찬가지다. 2015년 현재 동백지구(약 2,000세대)를 비롯 수많은 실버타운 분양 허가건이 있다. 2014년에 용인시는 왜 관련 조례(실버타운의 아파트화 방지)를 폐기했나? 이 또한 하나의 평행이론이다.
첫댓글 세상에...어쩜 이렇게 바뀌지 않고 반복되는 거죠?
안타까운 일입니다. 명지대....이러고 학생들에게 뭘 가르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