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대 세습과의 최후의 대북 심리전 일본 TBS(CH6) 방송 인터뷰-'라디오를 없앤 북한은 막을 수 없는 풍선 때문에 붕괴될 것이다.' 이민복(대북풍선단장)
일본 TBS(CH6)가 직접 대북전단 현장까지 찾아와 인터뷰하였다. 45년간이란 최장수 보도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심층 취재를 남달리 하였다. 대북 풍선이 어떻게 날아가고 얼마나 멀리 가고 어떤 콘텐츠를 보내는지 현장에 찾아와 깐깐히도 묻는다. 어떤 콘텐츠를 보내는가? 사상적 콘텐츠를 주로 보낸다. 그 사상적 콘텐츠란 3대 세습의 정체를 밝혀주는 것이다. 그 정체의 핵심은 6·25 전범자, 8·15 해방자가 누구인가이다. 사상적 콘텐츠는 3대 세습과의 최후의 심리전이다. 왜 최후의 심리전인가? 북한에 이미 <한류>가 자리잡았다. 이제 남은 것은 사상적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탈북자 출신 태영호 국회의원도 강조한 말이다. 북한에 <한류>는 어느 정도인가? <한류>는 1980년대 조선족 사회에서 북한 문화를 한순간 밀어내고 자리잡았다. 이 <한류>는 2000년대 들어서면서 북한으로 넘어갔다. <한류>는 물건도 동반한다. 북한에 남한 제품이 인기로서 심심치 않게 존재한다는 것으로 증명된다. 1990년대까지만도 상상도 못할 <한류>이다. 북한 당국이 얼마나 급했으면 기존 헌법으로도 충분함에도 <한류>를 막기 위해 연이어 세 개의 법을 제정하였다. 이젠 딴 나라이고 통일도 하지 않겠다니 할 말 다 한 것이다. 이미 문화적으로 흡수되었고 사상까지 흡수되면 끝장인 것이다. <한류>를 퍼뜨린 이들은 돈을 벌기 위한 것이었다. 돈이 될 만큼 흥미와 관심도가 상승 효과를 낸 것이다. 하지만 목숨 걸어야 할 사상적 콘텐츠는 할 수가 없다. 이것은 대북 풍선으로 대신해주어야 하고 또 가능하다. 사상적 콘텐츠를 보내어 - 3대 세습은 8·15 해방자도, 6·25 수호자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 그러면 3대 세습은 자동적으로 희대의 사기꾼, 민족 최대의 비극을 양산한 6·25 전범자로 전락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최소한 지금처럼 만세 부르며 눈물 흘리지 않을 것이다. 초강국이었던 소련은 라디오 때문에 붕괴되었다고 한다. 라디오를 없앤 북한은 막을 수 없는 풍선 때문에 붕괴될 것이다. - 풍선을 통해 꾸준히 사상적 콘텐츠를 보내다 보면 <한류>와 연쇄 반응하여 근본적 변화가 일어나리라 믿는다. 이는 3만 5천 명의 탈북자가 남한에 왔다는 것으로 증명된다. 탈동독인 식으로 보면 350만 명이 온 것이나 다름 없다. 동독에 비할 바 없는 가혹한 사회 및 지리적 환경에서 탈북했기 때문이다. 대북 풍선은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 평양에도 보낼 수 있는가? 모든 것은 풍향에 달려있다. 평양으로 가는 바람이 있으면 가능하다. 대북 풍선은 어떤 높이에서 날아가는가? 3천 내지 5천 m인데 우리는 5천 m 기준으로 날린다. 전단이 더 넓게 퍼져 나가게 하기 위해서이다. 5천 m에 어떻게 풍선을 체공시키는가? 5천 m 상공에서 기압은 0.5 기압으로 떨어진다. 따라서 풍선 길이에 절반만 풍선 가스를 채워 날린다. 아마추어들은 이 점을 모르고 날리기에 실패한다. 대북 풍선을 정확히 하려면 자격증을 가진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유일하게 특허와 자격증, 국가 인증 풍선 기구를 소유하고 있다. 대북 풍선에 gps를 달아 보내는가? gps를 처음 달아 보낸 곳은 하태경 국회의원 보좌관 김성중이다. 인공위성 gps 기능 있는 미국 등산용 위치 추적기였는데 민간인 단체인 저희는 비싸서 부담되어 시도한 적이 없다. 대신 슈퍼컴퓨터로 계산된 항공 기상청 풍향 자료를 가지고 풍향 풍속에 맞게 타임 시간을 조정하여 보낸다. 대북 풍선이 발견되면 요격되지 않는가? 대북 풍선은 완벽한 스텔스 기구이기에 요격할 수 없다. 레이더와 열, 소리, 육안 추적이 안되기 때문이다. 조용히 날리면 누구도 모르게 되어있다. 그래서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원칙으로 한다. 재삼 묻지만 대북 풍선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진실을 알려주어 증오를 없애 싸우지 않게 하는 것이다. 결국 싸우지 않으면 통일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싸우지 않고 이기게 하는 것이 대북풍선 운동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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