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 평화까스 시장통 가는 길목에 부☆떡방앗간이랑 슈퍼 사이에서 양배추랑 당면 가득든 만두 팔던집 있었는데... 거기서 한참 장사하시다 지금은 우체국 있는 쪽 조그마한 가게도 차리셨었거든요. 요즘 그집 만두가 넘 생각이 나는데 아시는분 있을까요?
찐만두 살짝 쪼개서 초간장 싸악 넣어 집게로 집어 먹기도하고 접시에 만두 터트려서 간장에 비벼 먹기도했어요, 기억에 당면이랑 양배추? 정도 속에 별로 든건 없었는데 넘 맛있었던 기억이 츄릅 ~~ 먹고싶어요ㅜㅜ
첫댓글 저도 그시절쯤인거 같은데 지금 북구청 근처인지 모라인지 (그동네 살지는 않아서 정확히 어디인지 기억이안나지만 그쪽에 엄마따라 가면) 항상 노점에서 주전자 뚜껑으로 만두피 찍어서 만들어서 팔았던 만두가 가끔 생각나요.
진짜 맛있었는데 요즘은 어딜가도 그집 만두맛이 안나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