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환씨가 호텔리어
영상과 함께 나타나서 주제가를 부른 뒤, “용준형을 소개합니다.” 라고 말하니, 용준씨가 등장했어요!너무나 빨리 등장을 해서 깜짝 놀랬고 회장은 대환성에 휩싸였습니다.
겨울연가 용국역의 류승수씨와 함께 등장했고 용준씨는 몹시 릴렉스한 것 처럼 보였고 건강한 모습이었습니다.
복장은 청바지에
검은색과 흰색의 조그만 점이 있는 검은 쟈켓이고 가슴에는 그레이 머플러라고 하기 보다는, 네크라인이 약간 크고 넓은대형의 숄을 감고 계셨고 안경은 평소의 검정테 안경이었습니다. 아! 머리는 긴 채로, 일간스포츠 인터뷰 때의 그 느낌이었어요^^!
다음은 생각나는
대로 써봤습니다.
위성중계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통역의 음성이 느렸고 우리의 반응도 늦어서 처음에는 용준씨도 그것이 이상한지 웃고 계셨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하셨는가..나도 반년만에 용준씨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상당히
들떠 있던 것 같고··^^; 아∼~어떻게 하지.. 잘 생각은 안 나지만 이렇게 위성중계를 통해서 여러분과 만나는 것이 이상하다고 말하는 것 같고,
기쁘다.. 그런 얘기를 하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6월 일본방문 때 미공개영상은 카마쿠라의 절이나 쇼난에서 바닷가산책하는 모습, 고시레에서 식사하시는 용준씨..등등,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은 우성민씨와
류씨의 노래였습니다.
이벤트에 참가한
가족들을 위한 선물로는 만명 중에서 추첨된 3명의 이름을 용준씨가 있는 그 자리에서 써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용준씨와 류승수씨가 추첨상자안에서 요코하마 아레나의 좌석번호를 꺼내서 읽는 방법이었습니다. 나도, 혹시 뽑힐 수 있을 까하고 가슴을 두근두근거리고
있었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당첨이 안 됐습니다.^^; 당선된 3명은 나보다 나이가 더 많은 가족들인 것 같았고 감격한 나머지 눈물 흘리는 분도 계셨습니다.
나도 내가 당첨이 된 것처럼 기뻤습니다.
용준씨의 마지막
인사는... 내년에는 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가족들에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게...라고 언제나
우리에게 해주시는 따뜻하고 상냥한 작별의 인사였습니다··. (눈물)
아, 그래요! 류승수씨가 기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용준씨가 류승수씨의 어깨에 손을 두르고 있었습니다. (두 명은 정말로 사이가
좋은 것 같아요^^)
류승수씨가 말하기를
“여러분, 용준에게 어깨를 안기고 있는 내가 부럽지요? 용준은 지금 여러분 곁에는 없습니다만 용준의 마음은 여러분의
어깨를 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해 주셨어요..과연 용준씨의 친구네요^^!
그리고 사회를
맡아 주신 김태이씨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정말로 평상시처럼 부드럽고 상냥한 배려를 느낄 수 있는 사회를 해 주셨습니다.
서울로부터의 중계가 끝나 버렸습니다만, “여러분, 용준씨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지요^^?” 라고 말씀하시고 "소리는 저쪽에 아직 닿을 수 있으니까 ‘용준씨 사랑해요~!’ 라는 소리를 보냅시다” 라고 해서 회장의 전원이
서울의 용준씨를 향해서 외쳤습니다. 나도 처음으로 ‘사랑해요’라는 말을 했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서울로부터의 중계가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마지막에 정말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용준씨와 승수씨가 사이좋게 이쪽으로
손을 흔들어 주시고 있는 장면이 갑자기 비쳤습니다. 또 다시 이벤트 회장에는 대환성!그것을 들은 용준씨가 또 놀라서 웃고 계셨습니다!
오늘 요코하마는
추웠고 사진전에서 3시간 반 줄선 몸은 차가워지고 있었습니다만 따뜻하고 부드러운 내용의 충실한 2 시간 가량을
용준씨와 가족여러분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행복합니다^^
이상, 생각나는 대로 쓴 변변치 못한 문장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참가하지 못하신 여러분의 기분을 상하는 내용이라면 사과 말씀드립니다.
죄송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이벤트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용준씨에게...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도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suehan: 원문을 번역싸이트에서 번역해보니 영어번역과 조금 틀린 것이 있어서 제가 보충했습니다.
첫댓글 suehan님 힘든 작업일텐데...많이 고마워요~~~현장의 생생한 느낌을 갖고 자러갑니다...
천만에요.. 늦게 까지 계셨네요.. 내일 뵐게요.
주말내내 궁금해서..죽는줄알았고마....나두 사랑해요!!으~닭살됐따...ㅋㅋ
류승수는 전생에 우딴 업적이 있었으까....
수한언니...감사합니다...
수한님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언젠가 이런 후기 작성하는 날이 오기를......^^
수한언니 감솨![모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73.gif)
밀사 맞다니까눈![~](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수한님 덕분에 아침부터 행복한 소식을 듣게 되네요~~~~~ 감쏴합니다 ㅋㅋㅋㅋ
용주니가 아주 릴렉스했다니....일본팬들이 어떤느낌땜에 그렇게 느꼈을까...맨날 일본에서 긴장하고 예의바른모습만 보다가...용주니가 한국에서 확 플어져 있었나...ㅎㅎ
ㅋㅋㅋㅋ 밤새 술마시고..ㅋㅋ...
류승수라서 배아파요..
...리비도 함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거보러 아침일찍 밥도 안묵고 왔음....땡큐~
수한님,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감사해요~~ 우리도 언젠가는... 두손 불끈!! ^^
에고...수한님덕에 늘..갈증을 풉니다..정말 감사해요....
수한님께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반가운 소식 잘 읽었습니다.
수한님 항상 번역해주시고 소식 들려주시고 넘 감사해요...행복한 클쓰마스 보내세요....
사랑해요... 라고 나도 외치고 있다..
저두요 ~~~~~~~~~~윽 요즘은 잠도 못자고 겨울연가보는라 ~ 그리워서 우울중 오라하네요 ~^^ㅋㅋㅋㅋ
나두 사랑하는데.......서로 좋아겠다..........우리도 수한님 덕분에..고맙습니다.....
수한님 저두 감사하는말 하고 싶네요.....소식 너무 잘 봤습니다..
나는 속이 아주 아주 좁다. 이거랑 똑같이 한국에서도 해야한다...나는 속이 아주 아주 좁다. 이거랑 똑같이 한국에서도 해야한다...나는 속이 아주 아주 좁다. 이거랑 똑같이 한국에서도 해야한다...나는 속이 아주 아주 좁다. 이거랑 똑같이 한국에서도 해야한다...
속 좁은 거 절대 아니다. 이거랑 똑같이 한국에서도 해야한다!
그쵸!!! 한국에서도 했으면합니다....
똑같이 말고...생중계 말고...무대 위에서. 실물로.
욕심이 크면 안뒤야~~
몇칠 카페를 비웠더니 이런 이벤트가 있었는지도 몰랐네요..ㅠㅠ
글 읽고 있는 제 가슴이 다 두근거리네요~~ 일본식구들 정말 좋았겠다... 부러운 마음 가득 안고 갑니다. 수한님께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