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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IELD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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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수다. 돌아보면 클롭의 위대함은 단순 성적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사실 마지막 경기력이나 리빌딩으로 업적이 희석될 인물도 아니라 봐요.
Gerrard 추천 0 조회 438 24.05.20 13:1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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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20 13:45

    첫댓글 FSG가 경기장 증축과 훈련장 짓는 데 인프라 비용을 지들 돈 안 부어서 이적시장에서 부침이 발생한 건 사실이니…
    그 상황에서 타이틀 컨텐더를 유지한 건 훌륭한 성과죠.
    그와 동시에 클럽 위상도 더 끌어올리고 구단의 아이덴티티도 재정립 했고…

    그냥 저는 원초적으로 살면서 가장 축구를 재밌게 본 시기가 클롭풀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축구 재밌으려고 보는 거니까요.

    15/16 시즌부터 리그 우승까지 미완의 팀이 성장하는 걸 보는 게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습니다.

  • 24.05.20 14:27

    사람이 난 사람이라
    입지적인 인물이죠
    감독 이전에

  • 24.05.20 14:29

    감독님에 대한 생각이 너무나도 와닿는 멋진 글이네요. 클롭 감독님과 함께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 뭐 세종대왕이라고 100이면 100 다 잘했겠습니까
    사람인데 잘못한건 있을수밖에 없고 클롭도 예외가 될순 없었지만 어쨌건 위대한 양반인 것도 사실이고...

  • 24.05.20 14:54

    난사람이라, 빈자리가 정말 크게 느껴질겁니다
    누구에게나...

    새로 영입된 인사들을 통헌 축구의 체계화와
    새로올 감독의 역량을 통해 빈자리를 다른 자리로 채우는 과정이 중요하겠네요

  • 24.05.20 14:55

    간단하게 팬들이 챔스만 나가자고 하던팀을 우승 못했다고 개빡치게 만들었죠 위트있던 인터뷰 스킬이며 하나하나 더 그리울거 같아요

  • 24.05.20 15:10

    제가 겪은 모든 종목 감독 중 스포츠의 본질적 가치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성적 그 이상의 의미 그런 것

  • 24.05.20 17:33

    정말 감독 그 이상의 존재인 것 같아요..

  • 24.05.20 19:15

    좋은 글이네요, 시대를 풍미했다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적어도 ‘리버풀’의 한 시대를 말이죠.
    우리 세대에게는 늘 기억될 감독임이 분명합니다.

  • 눈물나지만 행복합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클롭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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