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굼 관악구, 동작구, 사당역 근처에 사시는 분들께 질문 있습니다..

제가 사당역 근처로 이사를 가려고 방을 알아 보려고 하는데,

이쪽 동네가 치안이 안 좋습니까??

뉴스 보니까 동작구와 관악구가 서울에서 치안이 가장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길거리나 주택가에서 살인 사건도 나고..

정말 안 좋나요? 이런 이유로 다른 동네를 알아 볼까요??

관악구나 동작구 근처에 사시는 분들 동네가 어떤지 답변 부탁 드려요^^

여자 혼자 살기 불안한 동네 같아서요..

전 사당역 주변에 사는데 살기 괜찮아요. 교통 편리하고 주위에 시장있고 슈퍼도 많고...ㅎㅎ 사당역에 반디앤루니스가 생겨서 그것도 좋구요. 경찰아저씨들도 자주 순찰도시구요. 혼자 사시니깐 개인적으로 조심해야 할 부분들이 있을테지만 제가 느끼기로 혼자살기에 무서운 동네는 아니에요. 혼자 사시는 분들도 꽤 많은 것 같구요.. 제가 아는 분이 원룸을 지으셨는데 금방 세가 나갔거든요ㅎㅎ 한번 둘러보세요.

전 동작구 장승배기쪽 살았는데 괜찮았어요~~노량진쪽 가까이는 별로 안 좋지만,,

저도 장승백이 쪽에서 한 20년 넘게 살았는데여... 아직 그런 불상사나 주변에 그런일도 못 보았는데여

사당쪽은 교통편이 좋은편이라 비쌀꺼예요... 제가 사는 신림동도 치안은 나쁜편은 아닌데요 ㅎㅎ

신림동은 치안안좋습니다.저도 도둑맞아봤고 저 아는사람 집은 화장실창문으로 대낮에 누가 들어왔다네요.밤에도 이유없이 골목에 끌려가서 맞았더래요;;. 저는 2동살았고 그분은 5동살았네요

남현동쪽은 도둑 진짜 잘든다는 소문이..

동작구에서 오래 살았지만 남현동? 은 어디죠?

(글쓴이) 답변들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사당역 주변이 나을 것 같군요. 근데 사당역 있는 곳은 비싸더라고요 ㅡㅡ; 역시 값을 하는 것 같아요. 암튼 이사 가게 되면 사당역으로 가야겠네요.. 참고 됐습니다!

남태령쪽 전원마을도 괜찮아요. 다만 집주인이 아닌이상 반지하이긴 하지만 공기좋고 인심좋고 동네경비아저씨도 따로 계시고 치안및 교통도 정말 좋아요!!

저 사당동에서 태어나서 30년간 살았는데요.. 여자구요. 교통은 괜찮은거 같아요.. 서울이나 경기쪽으로 나가기도 괜찮구요. 근데 큰 백화점이나 마트는 없어요.^^;;끽해야 태평백화점(규모가 롯데나 신세계에 비해 많이 작아요).. 마트는 농협이나 그런정도.. 동네 슈퍼 이용하셔야할듯하구요. 공원도 그닥 없구요..ㅠ 그러나 다소 집값은 비싼거 같아요.. 30년살면서... 생각해보니 도둑든적 한번있네요..ㅡㅡ;; 여자 혼자이니 문단속 잘하시구요.. 친구들 말 들어보면 그건 어느 동네이든 좀도둑은 있는거 같아요.. 전 정들어서 괞찮은데.. 사당역이나 이수역뒤쪽 빼고는 다들 주택가나 아파트단지라 조용한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