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Chino를 부르시는 배우님 목소리에 대한 후기들 보셨어요?! 😭
유난히 격양된 감정에 울컥,'배우님 성대지켜' 이야기들에
와...어제 또 우리 배우님 감정 표현 장난아니셨나보다 하는
생각에 공연장에 함께 했으면 또 좋았겠다 했어요.🙊
언제 어느 무대에서 뵈어도 항상 진심이시지만...
Chopin, Waltz in A minor, B 150, Op. Posth / The Great Repertoire
https://www.youtube.com/watch?v=algM0c_u99k
한 해를 또 시작하면서 제 맘을 다시 들여다봤어요.
하루,이틀... 매일~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이 기쁘고
그런 생산적인 일들을 계획하는 것이 삶에 큰 즐거움인 사람
그냥 그런게 전부인 사람이
또다른 세상을 만나고 재밌다고 느껴지는 일이 생겨서는
'이크...모야
나두...배우님 공연보러
또 가고싶다'라고
자주 일하기 싫어지는 사람 되고 있어요.ㅋㅎㅎㅎ
오늘도 다 냅두고 튈까? 했어용🤦
근무도 약속인데 나쁜사람되면 안된다 하면서도
그냥 또 무대위 배우님 뵙고싶다는 맘에
감정이 현실을 이기려고
Tony의 말이 떠올라요
그러고 싶지도 않았고
그럴 생각도 없었다고...
물론 다른 결이지만
순간의 선택이란거 후회가 없도록 해야하니까
안해보던 생활들 시작해봐서 그런것 같고
또 한가지에 초집중,공략하는 스타일이라 그런것 같아요.
매일 떠오르는 배우님의 무게가 커지고 커져서
(그냥 일상이되어버린 p_k_h_님 떠올리기만큼은
어찌할수 없음🙈
🎶뭐 잘 못 먹~고 고장 났~나봐...걍 미친거죠)
요즘처럼 오늘처럼
맘속의 수평 저울이
한 쪽으로 쏠려서 '♂️달려가자 '라며
'쿵... 쿵'할 때는
또 다시 한 걸음 물러서서 생각해요.
행복한 삶이란거...
balance만큼 중요한게 있을까?라고
다른 사람 말 참 관심도 안가지고 잘 안듣지만
배우님 말씀... 떠올려보며 잘 들어야하지 않겠어?라구
제 맘과도 타협하고 출근,
근무 시작하려 시동걸고있어요🤔
아이스 라떼 장착해놓고(히히) ⚖️
첫눈에 반한 다정하고 귀여운 모습의 Tony도
사랑하는 곳으로 떠나자는 간절한 모습도
어떻게든 평화로운 삶을 원하는 그의 모습
오늘도 좋은 컨디션으로 잘 그려내시길
응원할게요🙆
음성도 모습도 최고이신 멋쟁이 배우님🙊 화이팅📡
ps.명절전부터 또 잔뜩 바쁠테니
이번주 수요일은 무조건 충아센으로 갈꺼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