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들 지내셨지요?? ^^
오랫만의 나들이는 어떠셨는지...
허브랜드는 전에 저도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꽃나무 많고 산책하는걸 좋아하는 지라
전 나름 괜찮았거든요..
회원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저도 꼭 같이 가고싶어요
그 날을 기대하며....
이번주 토요일에 교육이 있어서 알려드리려구요~
파일첨부가 안되어 갖다 붙였습니당 ㅡㅡ;
읽어보시구 시간되시는 분들 많이 참석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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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농업희망 세우기”특별교육 계획
□ 목 적 : 농업세계화속에서 성공하는 농업인으로 살아 갈 수
있는 능동적인 자세와 마인드 구축
□ 일 시 : 2006년 7월 8일(토) 10시 30분
□ 장 소 : 군산시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관
□ 참석대상 : 150명(품목별연구회 및 농촌지도자회 임원단)
- 품목별농업인연구회 : 116명(29개회 * 4명)
- 농촌지도자회 : 28명(13개회 * 2명, 연합회장, 사무국장)
- 영농 4-H회 임원 : 6명
□ 주 최 : 품목별농업인연구회군산시연합회(회장 : 박현규)
□ 주요내용 및 일정
<시 간> <내 용> <비 고>
~ 10:30 참석자 등록
10:30~10:40 개회식 인력육성담당
- 연구회연합회장 인사말 박현규 회장
10:40~13:00 특별강연 삼성경제연구소
(군산농업 발전을 위한 3P전략) 민승규 박사
13:00~14:00 중식(도시락)
14:00~15:00 품목별농업인연구회 벤처농업연구회
활동사례
15:00~16:00 당면영농교육 식량작물담당
16:00~ 폐회
※ 3P란
생산의 혁신 : Product Innovation
과정의 혁신 : Process Innovation
사람의 혁신 : People Innovation
【강 사 소 개】
성 명 : 민 승 규(閔勝奎)
출 생 : 1961년 서울
학 력 : 동국대 농업경제학과
일본 도쿄대학(농업경제학 박사)
주요경력
-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 한국벤처농업대학 설립(2001년)
- 농림부 농업정책 자문위원
주요저서
- 『한국의 농업정책 틀을 바꾸자』(2004년)
- 『벤처농업의 가능성』(2000년)
- 『번처농업 미래가 보인다』(2003년) 등
‘희망 있는 군산농업’을 위한 3P 전략
(2006. 7. 8. 군산강연 요약본)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민승규(閔勝奎)
어려운 농업의 현실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는 것이 최근에
일고 있는 농업계 내부의 변화 움직임이다. 모험심과 도전정신, 열정을
가지고 우리 농업의 나아갈 길을 스스로 찾고 있는 이들 新농업인들을
보면서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소위 벤처농업인으로 불러지는 新농업인들은 농지·시설 등의 하드웨어에
장기간 축적된 영농 노하우를 더하고,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접목
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마치 전통 제조업체가 IT기술을 도입하여
디지털 전환(e-Transformation)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벤처농업인들의 성공사례는 농업도 얼마든지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의 농업혁명이 '생산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벤처농업인들이 추구하는 新농업혁명은 고객의 관점
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성공사례가 많은 농업인에게 확산되고, 일부의 특수한 사례가
아닌 한국농업의 대표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한국농업의 업그레이
드를 위한 3가지 액션플랜(3P)을 제안한다.
먼저 思考의 틀을 높여 새로운 농업을 시작하자는 뜻으로 농업의
1.5차화를 제안한다(Product Innovation).
농업의 1.5차화는 1차산업인 농업에 타산업 혹은 소프트 요소를 융·
복합시켜 +0.5차 만큼의 변화를 주자는 이야기다. 즉 농업의 스펙트럼
(범위)을 확장시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자는 뜻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농업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통념을 추월하여 새롭게 농업의
“業의 개념”을 정의 할 필요가 있다. 즉 “농산물=먹거리”라는 고정관
념을 뛰어넘어 농업을 식품, 제약, 유통, 관광, 레저 등을 포함한 관련
산업과의 연계는 물론이고 예술, 문화 분야 등 하고도 연계를 모색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야 한다.
이제 농업은 단순히 ‘먹는(eat)’산업에서 ‘즐길거리(entertainment)’가
결합된 ‘먹고 즐기는(eatertainment)’산업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의 농업은 ‘Eat(食)’과 'Entertainment(樂)‘가 조화된
‘Eatertainment’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시장지향형 농업경영의 실현이다(Process Innovation).
이제 무작정 농사짓는 시대는 지났다. “농업인의 역할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까지”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시장에서 팔릴 만한, 고부가가치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판매
하는 데까지 영역을 넓혀야 한다. 이를 위해서 농업인들도 경영과 마케팅에
눈을 떠서 농업을 비즈니스로 접근해야 한다. 마케팅을 하고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찾아 나서야 한다. 왜냐하면 '소비자와 함께 생각
하고, 소비자와 함께 감동하는' 농업경영의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셋째, 사람의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People Innovation).
정부의 쏟아 붓기식 지원도 문제지만 그동안 시대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진 못한 농업인 스스로에게도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결국 ‘경쟁력 있는 한국농업 만들기’ 이를 실천에 옮길 주체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한국농업의 희망이 될 것이다.
농업인 스스로 경영마인드와 기업가정신, 핵심역량을 갖추고 주체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지 않으면 안 된다. 농업인 스스로의 변화
의지가 전제될 때 정부의 지원도 실효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앉아서 정부의 지원금과 보조금만 기다려선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
‘변화’와 ‘경쟁력’ 이것이 지금 우리 농업의 키워드다. 이것이 가능할 때
비로소 한국농업의 가치는 물론 멋있는 한국농업이 만들어 질 것이다.
첫댓글 지원님,다음에는 동참하시길 기원합니다.토욜 교육에 참석 하겠읍니다.
이지원양 수고하심니다 내용 참조하하엿슴니다
"먹거리에서 즐길거리"로 농업경영을 한걸음 도약할수 있는 교육의 장에 기꺼이 동참 하겠습니다.
저도 참석할께요ㅎㅎㅎ
좋은일이라면 참석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