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저육,猪肉]
맛이 달고 짜며 성질은 차다. 비경, 위경, 신경에 작용한다. 음을 보하고 열을 내리며 대변을 잘 통하게 하고 독을 푼다.
열병으로 진액이 몹시 소모된 데, 소갈, 몸이 여위는 데, 마른기침, 변비 등에 쓴다. 수은중독에도 쓴다. 끓여서 먹는다.[동의학]
추운 겨울에는 체력소모가 쉽게 오기 때문에 피곤함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 이런 때에는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B군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 B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돼지고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돼지고기는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돼지고기에는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B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돼지 비계에는 비타민 F라 불리는 필수 지방산인 지질은 뇌의 지적 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저육은 오래된 광병(狂病)을 다스린다.[명의별록]
저육은 단석(丹石)을 누르고, 열독을 풀며, 비열(肥熱)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본초습유]
저육은 신기(腎氣)의 허약을 보한다.[천금,식치]
저육은 수은풍(水銀風 : 수은독)과 가스 중독을 다스린다.[일화자본초]
[돼지고기의 효능]
1. 성인병 예방
돼지고기에는 아라키돈산, 리놀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혈관내의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아 준다.
2. 피로회복
돼지고기에는 비타민E, B1, B2의 함유량이 높아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3. 유해물질 해독작용
돼지고기는 몸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밀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술, 담배, 공해 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주며, 진폐증과 중금속 예방에 효과적이다.
4. 빈혈예방과 간장보호
돼지고기에 많이 들어있는 철(Fe)은 체내 흡수율이 높아 철겹핍성 빈혈을 예방하며 메치오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간장보호에 좋다.
[돼지고기와 궁합이 맞는 식품]
음식에도 각각의 재료들이 가지고 있는 성분이 궁합이 맞아야 영양적인 효능을 나타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돼지고기의 경우에는 표고버섯과 궁합이 맞는다. 그 이유는 돼지고기는 영양성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영양적으로는 좋다고 할 수 있으나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은 것이 결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표고버섯은 섬유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식품중의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돼지고기와 표고버섯을 같이 먹으면 돼지고기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 함량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첫댓글 혹시 저 때문에 올리신 자료? 암튼 많은 공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요즘 약 땜시 돼지고기 못먹는데 저 위에
포동포동한 흑돼지 잡아서 통바베큐 해먹어 버릴까나.....ㅎㅎ
많이먹고는싶은데.혈앞때문에...고맙습니다.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