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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직장암 환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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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질문/답변 아빠가 항암 방사선 치료 시작하시는데요..
쇼코 추천 0 조회 503 12.06.03 18:4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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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03 20:19

    첫댓글 걱정이 많겠지만 걱정한다고 해결이 안됩니다. 오히려 냉정하게 마음먹고 하나하나 알아보세요. 시간이 갈수록 안정 될겁니다.
    카페글 잘 읽어 보세요. 다는 아니더라도 궁금한거 해결 될겁니다. 퇴원할때 식사요령 병원에서 알려 줍니다.
    서울에서 잠잘수 있는 여건 되면 좋은겁니다. 대신 같이 사는 가족이 옆에서 간호도 잘해줘야 하지만 힘도 듭니다.
    당사자가 힘들겠지만 챙겨주는 분도 무척 힘들죠. 우울한 분위기 만들지 마세요.
    한가지 한가지씩 ~

  • 작성자 12.06.03 23:59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냉정하게 마음 먹고 하나하나 공부해야겠어요. 우울한 분위기 만들지 않고 있어요. 엄마 아빠 앞에서는 평소처럼 밝게 하도록 더 힘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 12.06.03 20:36

    정확한 병기는 수술 후 종양과 절제부위를 가지고 다시 조직검사(병리검사)를 해야만 알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담당의사는 환자를 안심시키기 위해서 수술 잘 되었고 일주일 후 퇴원하라고 말하는 것도
    누구에게나 그렇게 합니다. 아마도 조직검사결과 림프절 전이가 있기 때문에 3기 진단을 한것 같으니
    놀라시지 말고 아버님 간병 잘 하시기 바랍니다. 항암치료는 서울에서 계속 계시기 보다는
    자가에서 다니면 됩니다. 식사문제는 퇴원하실 무렵 병원에서 일러줍니다.
    저도 작년 9월 2일 직장암 3기 수술하고 임시장루하고 6개월 항암 무사히 마치고 복원수술
    하였습니다,.힘내시고 아버님게 항상 긍정과 희망을 심어드세요.

  • 작성자 12.06.04 00:01

    네.. 다른 곳에 전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 괜찮다고 하다가 갑자기 안좋다고 하니 마음의 준비가 안되신 것 같아요.. 저희 아빠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무사히 복원수술까지 하셨다니 다행이에요. 저도 화이팅하겠습니다! 힘 나는 댓글 감사해요 ^^

  • 12.06.03 22:38

    임시장루를 하셨으니 당분간 음식에 깨를 넣어드시지 마시고요 씨있는 딸기 참외 키위는 당분간 조심하셔야해요. 그리고 직장암수술을 하셨으니 시락 ㅣ나물 미나리등 섬유질이 많이 든 음식도 조심하시구요 수술후 2주후정도후에는 차차 진밥으로 드시구요 검은 반점이 생긴 바나나 . 카스텔라 찐감자등 부드러운간식으로 드리세요 . 그러나 고구마는 안되구요 .방사선을 하시게되면 25번 주말 빼고 주 5일 매일 다니셔야해요. 치료시간은5분정도로 짧은데 3주차 접어들면 조금씩 ㅎㅁ들어하시더라구요. 아마 방사선치료들어가면서 항암1차도 같이 시작하실꺼예요. 지금은 많이 당황스럽겠지만 카페 찬찬히 살펴보시면 많이도움되실꺼예요

  • 작성자 12.06.04 00:04

    죽에 깨 넣었는데 몰랐네요 ㅠㅠ 섬유질 음식도 안되는군요.. 과일이랑 채소 많이 먹으라는데 그건 항암치료 들어가고부터 해당하는건가요? 자세한 팁들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 12.06.04 08:10

    지방이 어딘지 모르지만.. 저는 충북 진천 인데.. 신촌 까지 방사선 치료.. 그냥 자가 운전 으로 죽 다녔습니다.

    방사선 치료가 대략 5 분 정도면 끝이 나는데.. 그것 때문에 입원 할수도 없고...애매 하지요.

    암튼 그렇지 못 하면.. 따님과 6 주 정도 지내셔야 하는데.. ?

    아버님이 무료 한게 제일 문제 라고 봅니다.

  • 작성자 12.06.04 12:53

    강원도인데 왕복으로 하면 7시간이나 걸려요.. 매일 그렇게 운전하면 피곤하기도 하시니까요 ㅜ 가까우면 모르겠는데 걱정입니다.. 정말 심심하실까봐 걱정이고요.. 서울엔 친구도 없으시고요.. ㅠ

  • 12.06.04 11:12

    지방이 어딘지 모르겠지만...항암과 방사선은 지방 대학병원에서 받아도 무난합니다...아버님이 50대 초반이시면 현재 체력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혼자서 받아도 될 듯 합니다..제 치료 과정을 조회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저는 두번의 수술(복원 포함) 서울 삼성병원에서 받고 사전 항암/방사능...수술후 항암까지 화순 전남대에서 받았습니다...현재 외래는 서울 삼성병원에서 받고 있고요...저는 초기 수술후 1달간 죽만 먹었습니다...1달이 지나니 몸이 회복되어 아무거나 잘 먹었습니다...그리고 장루 관리가 중요한데..내친구장루에 가입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참조하세요....

  • 작성자 12.06.04 13:00

    강원도인데 근처에 다닐만한 병원이 없고요.. 거리도 서울오는 거리나 비슷합니다. 서울에서 받는걸 고집하셔서 서울에선 받아야하고 방사선 끝나면 항암은 고향에서 서울로 다니면서 받으셔야할것같아요.. 장루 관리도 중요하군요. 카페 가입해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 12.06.04 11:29

    앞서 많은 회원분들이 댓글 달아주셨으니 참고하심 돼고여.
    항암과 방사선은 사시는곳의 방사선시설이 돼어있는 병원으로 옴기셔도 별 문제 없어보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수술한곳에서 항암및 방사선을 받을려고 고집하는데 그렇게 할필요 없어요.
    사시는곳의 병원에서 항암및 방사선 치료하기를 추전합니다.
    직장암 3기면 가볍지않으 병으로서 향후 식생활 개선및 철저한운동이 필요합니다. 하루빨리 쾌유를 빕니다.

  • 작성자 12.06.04 13:02

    가까운곳에서 치료받을 만한 곳이 마땅치않네요 ㅠㅠ 저랑 동생이랑 지내면 불편하고 심심하시려나요.. 집있는 시골이 좋긴 한데 병원도 그닥 가깝지가 않아서요 ㅠ 치료 끝나면 식단이랑 다 철저하게 바꾸려고 합니다. 댓글 감사해요 ^^

  • 12.06.04 16:41

    암과 관련된 책 소개하여 드릴게요 대장학회에서 발간한 대장암완치프로젝트, 암치료의 기적을 부르는 3가지 방법, 송학운 저 나는 살기위해 자연식한다 등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고요 저도 직장암 3기 판정받고 수술전 방사선, 항암은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수술은 아산병원 임석병교수에게 받았습니다. 현재 추적진료는 부산대병원에서 하고있으며 수술2년 3개월이 경과한 지금 아무 이상없이 건강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작성자 12.06.04 22:00

    댓글 감사하고 책 추천도 감사드립니다! 나는 살기위해 자연식한다 책은 샀어요- 앞에 두 권도 주문해야겠네요. 희망적인 말씀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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