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목동 씨사이트 학원 재원생이 직접 작성한 후기입니다!
포스팅 내용 중 궁금하신 점이나,
2025학년도 가천대, 삼육대, 상명대, 수원대, 을지대, 한신대 등
수시 약술형 논술고사에 관심있는 분들은 언제든 부담없이 문의주세요^^
○서경대학교 약술형 논술 시험 후기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느낌, 교통 등
서경대는 시험을 일찍 봐서 ‘그냥 경험이나 쌓아보자’하고 보러 간 거기도 하고 워낙 긴장을 안 하는 편이라 긴장은 많이 안 됐던 것 같아요. 주차가 안 돼서 부모님이 내려주시고 시험 볼 동안 다른 곳에 계시다가 데리러 오실 땐 대원외고 앞에서 탔어요.
대원외고랑 진짜 가까워요.
2. 시험 중 : 출제 유형, 난이도, 고사장 분위기, 답안지 양식, 시계 등
국어가 생각보다 헷갈려서 시험 시간 80분 중 45분정도를 국어에 할애 해버려서 수학 푸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어요. 그리고 고사장에 시계가 없습니다.. 밑에서 시계를 파시는 분들이 계신데 전 안 사고 들어갔다가 후회했어요. 시계 챙겨가세요. 시간을 음성으로 20분마다 알려줬고 끝나기 10분 5분전에 알려줬던 것 같아요. 살짝 신경쓰이긴 하더라고요. 음성이 계속 들려서 ㅎ
그리고 이번에 수학문제 중에 오류난 게 있어서 시작하고 10분..?후 정도에 알려주셨는데 전 수학 풀기 전이라 상관없었는데 화나신 분들 많더라고요. 충분히 화낼 만한 상황은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내년엔 안 그러겠죠. 암튼 그리고 수학 난이도가 생각했던 것 보단 어려웠고 시간이 부족하단 생각땜에 잘 안 풀렸어요. 그래서 6문제 중 3개만 온전히 다 풀고 나머지 3갠 못 풀었어요. 국어는 답이 헷갈리니까 계속 고민하게 돼서 시간 많이 까먹더라고요. 수학 먼저 풀 수 있는 거 다 풀고 국어 푸는걸 추천해요.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운 점, 후배에게 하고픈 말 등
약술형 논술은 국어랑 같이 보는거니까 다른 성적에 비해 국어성적 좀 된다 싶으면 꼭 도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수학 잘하면 무조건 하는게 좋은 것 같고요 ㅎ 일찍 가는 게 교통도 그렇고 심적으로도 편하니까 일찍 가시고 시계도 혹시 모르니 챙기고 시간분배 잘 생각하고 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