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우리나라가
세계1위
기록을 갖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인스턴트커피 소비량이다.
대부분의
커피 대량 소비국들은 원두커피를 선호하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인스턴트커피가 왕좌를 차지하고 있다.
뜨거운
물에 커피와 설탕,
프림을
대충 타 넣고 휘휘 저어주면 그만인 인스턴트커피는 성질 급한 한국인 취향에도 딱이다.
하지만
그게 그거로 보이는 인스턴트커피에도 품격이 있다.
조금만
신경을 써 주면 스타벅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오!
이거
괜찮을 걸?”하고
눈이 반짝 뜨일 만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커피의
달인들이 말하는 명품 인스턴트커피 타기의 비법은 이렇다.
○중불로
1분간
더 끓이기도
끓인
물은 살짝 식히자.
펄펄
끓는 100도의
물로 커피를 타면 쓴맛이 강해진다.
맛있는
커피를 위해 1분만
참자.
어느
달인은 물이 끓기 시작한 순간부터 중불로 1분을
더 끓이는 비법을 제시했다.
커피가
물 입자 속에 더욱 쏙쏙 녹아들게 만든다고 한다.
○무색
무취…신선한
수돗물이 낫다
커피도
차!
물이
중요하다.
차
맛의 기본은 물이 좌우한다.무색,
무취의
물이 최고.
오래
보관한 물은 당연히 커피의 맛을 떨어뜨린다.
수돗물을
무시하지 말자.
의외로
수돗물로 끓인 커피는 맛이 괜찮다.
○은근히
데운 잔…스타벅스
커피 안부럽다
잔을
데워라.
끓인
물을 찻잔에 미리 부어 따뜻하게 데워놓자.
온기가
오래도록 지속될 뿐만 아니라 첫 모금의 느낌이 그만이다.
차가운
잔은 온기와 함께 맛도 향도,
분위기도
빠르게 식어간다.
○몇방울
넣고 커피 개어준후 나머지 물 넣어야
촉촉하게
커피 적셔주기.
잔에
커피를 먼저 넣는다.
뜨거운 물을
한번에 다 붓지 말고 일단 몇 방울을 커피위에 떨어뜨린 뒤 스푼으로 잘
개어준다.
커피가
걸쭉한 죽처럼 되면 서서히 물을 부으며 저어준다.
설탕·프림·크리머를
넣어 먹고 싶으면 나중에 따로 넣지 말고 처음부터 커피와 함께 넣어 타는 것이 커피의 맛과 향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
다방커피의
마술을 아십니까?
○커피
2:설탕
2:프림
2…변치않는
추억의 맛
뭐니
뭐니 해도 다방커피가 최고라는 사람도 없지 않다.
이런
사람을 위해 ‘둘둘둘
법칙’을
소개한다.
골치
썩일 것 없이 커피 2스푼,
설탕
2스푼,
프림
2스푼을
넣어주면 훌륭한 다방커피가 완성되신다.
/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http://blog.naver.com/redsync/100058037799
커피믹스 맛있게 타는 법,
결국
물의 양이다!
Review/Things 2015.10.09 09:54
커피믹스의 향긋한 향기,
달달한
맛!
이 커피
저 커피 다 마셔봐도 역시 커피믹스만큼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커피가 없어요.
제 입이
막입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많은 사람이 공감하지 않을까싶기도 하고 말이죠^^
무엇보다도
달달한 커피믹스의 맛은 그 어느 커피도 따라잡지 못하죠.
저렴함의
역습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커피믹스라고 무조건 다 맛있는건 아니죠.
누가
타느냐에 따라서 또 달라져요.
커피믹스
맛있게 타는 법!
커피믹스도 라면처럼 결국은 인스턴트라고 생각합니다.
인스턴트라면
그만의 맛의 비결이 있죠.
바로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험을 거쳐서 만든 황금비율!
그
황금비율이야말로 바로 커피믹스를 맛있게 타는 법이에요.
바로
물의 양입니다.
그냥
커피믹스 하나 뜯어서 종이컵에 넣은 다음,
대충
물을 한컵 가득 채운다면 이미 최상의 맛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립니다.
바로 커피믹스의 물의 양 황금비율은 대부분 100ml라는
것.
100미리리터는
1리터의
10분의
1입니다.
소주잔으로
딱 두잔의 양인데요,
이
황금비율을 무시하면 커피믹스의 진정한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없어요.
반드시
물의 양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최상의 맛이 나와요.
물론
개취에 따라서 설탕량을 조절하기도 하지만,
건강상의
큰 문제가 없다면 커피믹스 하나를 뜯어서 물 100ml에 모두
쏟아붓는게 정답이죠.
그리고 뜨거운 물을 붓고 커피믹스를
넣는 것이 아니라 커피믹스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정확히 실험은
해보지는 않았지만 커피믹스 포장지 안내를 보면 그렇게 적혀있어요.
인스턴트 식품들은 연구원들이 만들어낸
황금비율이고 순서에요.
그대로 하시는
것이 정답이죠.
식사하고난 뒤 달달한 커피믹스
한잔~!!
정말 거부하기
힘든 유혹이죠.
커피믹스의 경우 한 스틱에 대용량박스로
구입하면 1잔에 100원이에요.
콩다방이다
별다방이다하면서 한잔에 4,000~5,000원하는 것에 비하면 이건
뭐~!!
별다방에서 커피 한잔 안 마시면
커피믹스 40~50잔을 마실 수
있어요.
물론 하루에
3~4잔이상씩 계속 마시면 건강에 좋을리는
없죠.
하루에 1~2잔 정도만.
아~
이 글 쓰고
난뒤 또 커피믹스 한잔 때리고 싶어지네요!
물 끓이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