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그라벨호텔 근처 양념갈비집 오늘은 좋은날 생고기도 맛있음
오늘은 좋은날
제주시 우령8길 17 (그라벨호텔 근처)
17:00 - 22:00
매달 2,4번쨰 월요일 정기휴무
0507-1442-290
그라벨호텔 근처에 있는 현지인 맛집입니다 .
양념갈비 가성비도 좋고요 . 제주 오겹살 , 부채꾸리살도 가격대도 좋고 맛도 좋아요 .
메뉴판 △ 참고하시면서 구경해보세요 .
주문한 음식은 양념갈비 2인분이랑 부채꾸리살 2인분 입니다 .
여기는 나올때 중량 표시를 꼭 해서 주신답니다 .
부채꾸리살은 처음먹어봤는데요 . 맛있더라구요 .
기본적으로 숙성고기 이기때문에 부드럽기도 하구요 .
밑반찬들이 참 잘나오는 집입니다 .
동치미랑 도토리묵이랑 삶은 브로콜리(소스는 고추장임) , 양상추 샐러드하고
파지 나오구요 . 찍어먹을 수 있는건 마늘 , 된장 , 갈치속젓인가.. 젓갈류 하나랑 와사비 나옵니다 .
그리고 쌈무도 나오고 상추랑 깻잎 나와요 .
이게 부채꾸리살입니다.
한덩이에 1인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
불판이 생고기 구워먹는용이랑 양념갈비 구워먹는용이 다르기때문에
먼저 어떤 고기를 먹을지 결정 한 뒤 다른 고기를 먹을땐 불판을 바꿔달라고 해야 합니다 .
공기밥을 주문하면 된장찌개 1개 무료로 주세요 .
딸램은 늘 밥을 먹어야하기때문에 찌개 같이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전 밥을 좋아하지 않아서 하루에 반공기도 안먹는듯 해요 . 왜 저는 밥이 싫을까요-_-?;
사장님이 계속 같은분이신지는 모르겠는데 저번에 갔을때 여사장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
고기는 많이 뒤집어 줄 수록 맛이 좋다고요 .
어떤이들은 고기는 덜 뒤집어야 맛있다고 하는데 암튼 전문가의 말씀을 듣고 여러번 뒤집어줍니다 ㅎㅎ
끓여먹는 멧젓은 생고기를 주문해야 주시는데요 .
생고기에도 잘 어울리지만 양념갈비에도 저는 찍어먹어요 .
양념갈비는 어딜가도 조금 달잖아요 . 멜젓에 찍어먹음 단맛이 중화되서 느끼하지 않아 좋아요 .
상추는 고기집가면 두번이상 리필.. 가끔 죄송하기도 해요.
제가 상추러버인지라^^; 집에서도 식사할때 상추랑 파프키라는 꼭 한그릇씩 먹거든요 .
저번에 유튜브에서 알고리즘으로 떴길래 봤는데
상추가 우리몸에 무척 좋다고 하네요 . 매끼 먹어줘도 좋대요 .
상추먹으면 졸리다는 말도 있는데 저는 안졸립니다 ㅋㅋ
제주 그라벨 호텔 근처 양념갈비 맛집 - ! 오늘은 좋은날 ~~~
생고기 다 먹고나서는 양념갈비 타임 ~~
근데 여기 제가 다녀보니까 고기가 엄청 좋은날이 있구요 좀 별로인 날이 있어요 .
대부분이 좋은날이긴 한데 딱 한번 여기서 아 이건 아닌데 싶었던 날이 있긴했어요 ...
하지만 요근래에는 다 좋았음. 매우 부드럽고 육즙도 가득 ^^
먹쟁이 남편이랑 가면 냉면은 필수 코스 . 비냉으로 주문해서 맛있게 먹고왔네요 .
물냉보다는 저는 비냉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