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인에게 시집간다는 편지를 받았을 때...
1. 이병 : ' 병옥아.. 잘 살아.. 어흐.. 어흐.. 어흐흑.. '
2. 일병 : ' 오늘 밤 열두시에 담 넘는다.. 씨바.. '
3. 상병 : ' 에이.. 남 주기는 좀 아까운 년이었는데... '
4. 병장 : ' 가라..가.. 너 말구 여자가 없냐..? '
5. 말년 : ' 어떤 처음 보는 미친뇬이 이런 편지를 보냈지..? ' -.,-? ( 편지 꾸겨버리고 계속 잔다. ㅠ.,ㅠ~ZZZ )
- 부대에서 집으로 편지 보내는 날...
1. 이병 : 어머니 전상서.. 전 잘 먹고 몸 건강히 잘 있사오니...
2. 일병 : 물론 힘들지만 견딜만하오니 제 걱정은 마시고...
3. 상병 : 이 곳은 사람 살 곳이 못되며 졸라 빡쌜 뿐만 아니라...
4. 병장 : 용돈이 다 떨어져서 전 지금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르러...
5. 말년 : 역전 다방 미스 박 보아라.. 나 내일 외박 나가니까 말이야.. (--;)
( ' 잘 받아 적고 있냐? ' 에.. 내 사복 챙겨서 터미널로 한시까지... )
- 월급 탈때
1. 이병 : 감사합니다~ 나라에 추웅~서엉~~ 을 다 하겠습니다.
2. 일병 : 감사합니다.(겜방이나 가자..)
3. 상병 : 에씨.. 겨우 2만원?
4. 병장 : 역전 다방 미스박이랑 땡기자..
5. 말년 : 머여? 이게 왠 돈이냐? 횡재했네!!
(월급 나오는 날도 몰른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