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마을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틱낫한스님이 이끄는 프랑스의 매화마을이라던지,
한국에서도 두레마을등등 공동체마을이 있긴한데
이제는 저도 그런 공동체마을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꿈꾸는 공동체마을에 대해서 구상을 해봐야겠어요.
크게 생각하면 지구에서 존재하는 것이 하나의 공동체이지만
좀 특별한 삶을 추구해본다면
이러한 마을을 꿈꿔봅니다.<만약에 그 꿈이 이루어 진다면......>
1.마을가구:20가구<처음시작은 아주 조촐하게>
2.입회조건:공동체장과 비슷한 사상<자기생각,느낌,인생관을 자기소개서와 함께 제출>
<어떠한 신체적 결함도 다 수용함>
<반드시 공동체장과 참모5명이 찬성해야 입소시킨다>
3.장소:서울근교<항동정도도 괜찮음.
<항동에 그린빌라라는 곳은
봄되면 구경한번 해보세요. 어쩌면 그 동네를 통째로 사면 장소는 걱정끝!
현재 그 빌라는 입구에서 경비아저씨들에게
허가를 받아야 구경함.
벚꽃이 만발하는 4월초에는 멋있고
그림같이 예쁜집을 한 30여채 유럽 전원저택풍으로 지은 마을이에요.
빌라 바로 앞에는 넓은 논과 밭이 있어서
서울이지만 시골느낌이 드는 조용한 곳이며,
현재 존재하는 항동의 그린빌라에대해 설명해드렸습니다.
4.왜 같이 사는가<목적>:1.재미있게,신나게 날마다 축제처럼 살기 위해서.
<누구랑>:1.20가구의 온식구들이랑.
<무엇을하며>:20가구가 모두 현재처럼 각각 자유롭게 직업을갖고
자유롭게 살되,마을을 위한 것에는 필수적으로 돈을 낸다.
5.마을안 행사내용:
1.조중석식을 마을 식당에서 함께 꼭 먹도록 노력한다.강요는 절대 안한다.
그래야 식구가 되는 것이다.식당은 전문인에게 맡긴다.
이 마을에선 자유로움이 최우선이다.
다만 공동체장과 참모 5명이 그런식으로 이끌어 갈 뿐이고
언제든 유동성있게 20-30가구정도로만 제한하며
재미있고 신나는 마을에서 날마다 행복하게 살아나간다.
같이 식사를 하는 삶이 첫째조건으로 형성되었으니
두번째 즐거움으로는
커다란 한 1000여평정도의 강당같은 공간을 마련해서
내부인은 무조건 무료이며
외부인들에게도 각종 문화행사를 매일 열어준다.
밤낮으로 짜임새있게.
거기서 벌어드리는 수입금은 공동생활비로 대체시킨다.
최상의 예술가만을 초빙한다는 원칙으로 매일 행사를 벌여
예술행사로써 봉사하고 그로인해 정서적인 건강한사회를 만들어가고
사회범죄,폭행없는 아름다운세상을
내면적으로 풍성한 사회를 건설........
때문에 공동체 마을 안에는
유능한 전문인으로
에이전트라 하나 ,암튼 그런 일을 해줄 직원을 넉넉히 채용한다.
그다음 경호원을 한 부대로 뽑아 놓는다.
이러다 보니 이 꿈은 완전 청와대 수준과 비슷해 지려고 하네요.
저로서는 완전 픽션의 현실 불가능의 구상이지만
혹시 누가 아나요?
이러한 꿈을 꾸는자들이 힘을모으면 그러한 마을을 건설하게 될런지도.
왜 이러한 꿈을 꾸냐하면
뭔가 한국에서도 격조높은 공동체 마을이 건재함을 세계에
알리고 싶고
이러한 바탕위에서
하나의 국보급 마을이 되어 세계인을 리더하며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정신문화를 전도하며
아주 단순한거에요.
같이 밥먹고
같이 대화하고
같이 박수치고
서로서로 사랑하고, 힘을 주면서 그렇게 즐겁게살다
병들거나, 어렵거나, 외로울때
공동체마을안에서 병원,요양원을지어 의사,간호사등등 여러 일군등과함께
끝까지서로를 따듯하게 책임지고 보호해주면서
지금처럼 핵가족안에서 약자가 된 자녀,아내,ㅡ 힘없는 노부모를
공동체마을이 가난하고 고통받고 버림받은 이웃에게
희망의 안식처가 되어주는겁니다.
첫째 인간에대한 존귀함을 가르치는 교육을 제1의 목표로 공동체마을 건설을
희망함이며
현대인의 고독감은 이기적인 핵가족문화에서 비롯된것 같고
이혼,폭행,범죄,우울증등 가족내 범죄가 커질때
사회제도라던지,복지재단등에서 구제해줄 어떠한 방도가 없어 생각....
이러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구상입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살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분이 어디에 계실까요? 가족 모두 찬성하는 그런 분들이...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동체란 자신을 양보해야하고.... 생각만 해도 복잡하지요. 제가 가상의 설계도를 짜놓은 이유는 이런 마을을 현실화 시키기보다는 현재를 그렇게 잘 살자라는 뜻이지요.
현재를 보세요.약자인 며느리는 혼자서 부당한 처우를 감내하죠.억압된 정서에 고통당하죠.결혼속의 남편들은 온갖 문제에 스트레스 받죠.노부모 모실때 50%가 부모님을 학대한다죠.원인은 뭘까요?
나 혼자 고통 당한다 라는 피해 망상.....나혼자서 너무 힘들다라는 절규....벗어나고픈 고통...짐....그러니까 함께 힘을 합쳐 나누는 삶이 행복아라는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