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녹음기.mp3
대리기사 라는게 속 빼놓고 해야한다는 것은 알지만 나이 50넘어 너무 억울하고
한편으론 비참한 마음에 막차타고 집에와서 있자니 분해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어제 새벽 동호지구에서 콜이 잡히지않아 3시10분발 카바타고 나가다가 강촌우방 콜 (칠곡 1만원 무료 2천원은 도착후받으라고 적요란에 적혀있었음) 이 잡혀서 강변청구쯤가서 손에게 전화하니 113동 앞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무단횡단 하며 열나게 뛰어가니 113동 앞에 아무도 없어서 손에게 전화하니까, 전화를 안받아서 대사 콜센타에 전화해
콜 확인요청 5분쯤 택시에서 30대중반쯤 되는 남자 두명 내리는데, 그중 한놈이 칠곡가는 그놈 이었읍니다
그놈을 태우고 출발 하는데 그놈 왈 , "아저씨 고속도로 타고 갑시다 " 하고는 동대구 IC 올리는데 그놈 코골며자기시작 하네요
칠곡IC 도착전 깨워도 꿈적도 않하고 자서 할수없이 제가 톨게이트비 1800원 지불 하고 톨게이트지나 신호대기중에 그놈을 다시
깨워도 안일어나서 창문을 양쪽다 열고 운행 , 그때서야 그놈이 추운지 눈을 뜨길래 "사장님 칠곡 어디갑니까?" 하고 물으니까
그놈 이 "여기어딘데요?" 하길래 동아백화점 가기전 노동청지난다고 하니까 사거리 직진 하라네요 그래서 신호받고 직진하려느데,
사거리 진입 하자 갑자기 태전교 방향으로 우회전 하라네요.. 급하게 우회전 하니까 ,u턴 하라네요 그래서 짜증도나고해서 "사장님 어디가시는지 말씀을 해주셔야지요"하고 하니까 그놈시끼 무조건 직진하라네요 그래서 순간속으로 그래 어디까지가는지 한번가보자 하고 계속 가는데 이 시끼 칠곡 중학교지나자 또 갑자기 u턴 하라고해서 u턴 ,파출소 옆골목으로 들어가자고해서 들어가자마자
차를 옆에 세우라길래 세우니까 그 시끼가 내리면서 "얼마요" 하길래 톨비 영수증 보여주며 그놈 행세가 개차반 같아서
" 정확히 3800원 입니다 톨비 1800원, 대리비 추가요금2000원 " 그놈 새끼 호주머니 뒤적이더니 3000원 건네며 돈이 없다네요
어이가없어서 순간 제가 웃어며 "참내 , 800원 제가 덜 받죠 "하고 돌아서는데 그놈새끼 제가웃는게 기분 나빴느지 자기 집에 가자네요 800원 준다고 , 그래서 "아 댔쉼다" 하고 돌아서는데 이놈새끼 반말하며 시비를 거네요 그와중에 센타에서 온 전화인지 전화에 대고 기분이 나쁘다느니 지랄을 떨길래 ' 너무하시네 ' 하고 몇마디하니까, 이놈 길길이 날뛰네요
인간같도않은놈 상대하기도 귀찮아서,그놈 뒤로 하고 내려오는데 마침 카바차가 오길래 타고 안지랑 다와서 그새끼 한데전화전화가 와서 받으니 미친새끼 인간말종 같은소리만하고 지가 전화 끊어버리네요..
첨부파일은그놈과 통화내용입니다
정말 비참해지네요.....자식 공부시키려고 새벽 찬바람에 뛰어다니는데....
첫댓글 이번 일은 제가 협조 해 드려야겠네요!!!전화번호 입력 했습니다..
참내... 바로 안 나와서 다운 받아서 들어보니 개좆이 수시로 나오고...
전번 곧 바뀌겠네... ㅎ
010-4319-0482 <---------- 전화벨소리에 경기나게 해주마 ㅎ
음,,마니 피곤하시겟어요,,ㅡ.ㅡ
아..피곤하다 ㅠ
마음고생이 심하였겠네요..인간말종하고는 상대를 하지 마십시요.
힘내세요.^^
양아치 같은넘 전번이 노가다 하는놈 같은데 완전 저질새끼네~~
심심할때 욕가득 문자나 보내야 겠다....전번 감솨~~
오후에 대사 센터에서 상황확인 전화가 왔네요 대충 상황 설명하니까 신경 너무 써지말라네요 ..하도 분해서 카페에 그놈전번과 글을 올렸는데 여러분들 께서 내 일같이 마음 써주시니까, 많은 위안이 됩니다..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그리고 벌써 몇몇 사장님께서 그놈에게벌써 문자도 보네고 하셨느지
그놈 센터에 오늘 몇번 항의전화 왔다는군요..
마음 써주시는것 다시 한번 감사히 생각하며 혹시 저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실까해서 그놈 전번은 삭제하겠읍니다
힘내야죠 가족들 생각해서......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참으로 돈벌기 힘든세상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술먹고 시비거는 인간들은 정상이 아니다 라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답답한 마음님에 마음은 이해하지만 짜증을 조금 참고 대처 하였더라면
그냥 넘길수있는 상황인데 아쉽네요.....
저런놈보다 더한놈들 일하시다보면
상당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다 상대하시면 피곤합니다
저런 사람중에도 아침에 일어나서 후회하는 사람들 있을겁니다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
확인사살했습니다..지가 문자 보내면서 그넘 목소리 첨부파일로 보냈습니다,,,
욕하는 부분만 보냈져,,,아마 완전 질렸을 겁니다ㅋㅋㅋ
근데 답답한마음님도 잘못한 점이 있습니다.손넘이 지랄하더라도 들어줄건 들어주고 말할건 말해야 되는데
걍 그냥 같이 말을 내밷으니까 그넘이 답답해서 욕하는 상황이네여,,제가 조금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술마시고 바로깬 사람에게서 방향설명 들으면 백번 이런식입니다... 이럴땐 딱 세우고... 방향 설명대신... 입으로 집위치(이름)를 말하게 해야합니다... 아니면 시간도... 성질도 다 버립니다...
안되면,어떤 기사분들은 바로 지구대,파출소로 가서 재차 확인하시는 분들도 계시데요..마음님 넘 마음쓰시지 마세요 자기 건강만 헤칩니다..그런 쓰레기들은 독한 사람만나서 아작납니다! 이런말 이잖아요..사람의 그물은 피해갈수 있어도 하늘의 그물은 피해갈수 없다라구요..
여러가지로 진심어린 충고와 마음 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양아...치 ,,더러운 놈 ,,,,마음 고생 많아 겠읍니다
에고 늦게 봣넹 ㅎㅎㅎ 전번 저거 맞지요? ㅇㅋㅂㄹ 접수햇음당 ㅎㅎㅎㅎㅎ 즐거워라~~~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으로 갚아줘야 합니다.
끝까지 받아내야 합니다. 어떤사람 잔돈 없다고 하는데 그럼 큰돈내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