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뎌 한달동안 고르고 고르고 고민하고 고민하고 하다가 다혼 비데스d7을 사러 상도동 모매장에 갔습니다.
그런데 가서 보드워크d7을 보아버렸습니다 스피드d7에서 그나마 골라거 비데스d7을 사기로 마음먹고 간것이었는데 -_-;;
처음생각은 알톤엘가토16을 사려고했는데 자전거샾아저씨의 "자전거가 많이힘들어해요...휠이견뎌낼수있을지...." 제가 179에 80중후반의 몸을 소유하고있거든요.... 그래서 그날다시 집에와서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자전거...알면알수록 돈이들더군요...제자전거값이 휠값두안되는분들은 웃으시겠지만 제여건상...암튼 오만원씩 더하다보니까 점점 좋아지더랍니다...끝내는 다혼까지 가더군요 -_-;; 그이상은 무리인지라 아무튼 쓸데없이 말만길게했네요...암튼샵에 갔더니 보드웍d7의 클래식함에 반했다고할까요....비데스d7과의 사이에서 3시간을 고민했습니다...-_-;; 끝내는 약간의 가벼움과 약간의옵션을 포기한체 보드웍d7을 지르고 사장님이 가격을 넘빼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너무깍은나머지 사은품기타등등이 없어서 펌프, 자물쇠, 앞뒤깜빡이, 엉덩이가방을 사가지고선 출발하려하는데 다혼제트스트림 p8을타시는분이 처음타는데 위험하다고 상암월드컵경기장까지는 태워주실수있다하셔서 염치불구하고 차얻어타고 이런저런이야기 나누면서오는데 저랑이름이랑 성까지 똑같아서 서로 놀랬습니다.. 아무리 우연이라두 ^^; 암튼 상암동까지 편하게왔습니다~ 넘넘감사해서 일산라페스타쪽오시면 꼭꼭연락주시라했습니다. 그리고전 상암동부터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일산대화동까지 오는데 길을 몰라서 낯익은 동네이름이 적힌 이정표만 보고 무작정달렸습니다 가양대교 와 수색을 두번왔다갔다하고 수색쪽으로해서 국방대학교쪽으로 거기서 고양시 이정표보고 달렸습니다. 길이 공사중이라 달리면서도 참 몇번이나 심장철렁했습니다 아무튼 한 3시간에 걸쳐서 집에도착했습니다...-_-;;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처음에는 기분참좋았습니다. 아카시아향이 얼마나 진하던지 바람두시원하고 이게 사는맛이구나 했는데... 한30분넘어가니까 왜이리 궁딩이가 아프던지....중간에 코사마트인가들려서 녹차하나 사마시구 논스톱으로왔는데... 다리후둘후둘거리고 궁딩이 아파죽겄습니다. 오자마자 와이프한데 궁딩이 까보여주면서 어때 괜찮어 했더니 원숭이궁딩이 같다고 웃네요 -_-;; 암튼 자꾸 자전거에 눈이가고 저도모르게 미소흘러나오고 와이프가 미쳤냐고 하네요....^^; 그래도 기분죽이네요~~ ㅋㅋㅋ
첫댓글 ㅎㅎㅎ...즐겁고 안전한 라이딩 하시길...^^
잔차랑 연애하시는군요 ㅋㅋ 맞죠? 연애할때의 그 기분...
축하드립니다.
띄어쓰기의 압박... 눈아파요~
ㅋㅋㅋ 초등학교가 아니라 국민학교를 나와서 띄어쓰기가 ^^; 암튼 리플다신회원님들 딮감사드립니다~ 복받으실거에요~~~
ㅎㅎ진짜 엉덩이 많이 아프져^^:;전 이제 조금 탔다구 엉덩이는 말짱합니다...고비를 넘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