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웨딩 시즌인 봄(3~6월)과 가을(9~11월) 신혼여행 인기 지역은 발리, 하와이, 몰디브 등 휴양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웨딩·허니문 시즌을 맞이해 2024 봄·가을 허니문 트렌드를 분석하고 전문가를 초청한 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하나투어 허니문 예약 분석에 따르면 올해 웨딩 시즌인 봄·가을 허니문 인기 지역은 발리, 하와이, 몰디브, 푸켓, 코사무이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발리(42.1%)는 지난해에 이어 1위 허니문 여행지로 자리잡았고 하와이(19%), 몰디브(13.6%)가 뒤를 이었다.
최근 신혼여행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고급 리조트와 호텔들이 모여 있는 휴양지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누리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형태를 선호하고 있다. 외부 프로그램이 많은 날에는 가볍게 쉴 수 있는 준특급 숙소를 선택하고 자유시간과 리조트 시설을 많이 즐길 수 있는 날에는 럭셔리한 리조트에서 숙박하는 경향이 확대됐다. 이에 맞춰 하나투어는 신혼부부의 니즈를 반영한 리조트 조합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3월16일에는 100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하나투어 본사에서 허니문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허니문 전문가와의 상담은 물론 몰디브, 발리, 유럽, 칸쿤, 모리셔스 등 인기 지역의 전문가를 초청해 질문 시간을 갖고 추가 특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허니문 박람회 참가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장 계약자 전원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신혼여행 성수기라 불리는 봄·가을 시즌을 맞아 각 지역전문가를 초청해 상담 받고 최적의 조건으로 예약할 수 있는 허니문 박람회를 개최한다"라며 "새로운 시작점에 놓인 예비부부들에게 하나투어 허니문 여행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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