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 막부 2대 싯켄 호조 요시토키를 중심으로 가마쿠라 막부 탄생 과정과 권좌를 둘러싼 권력 쟁탈을 그린 대하드라마.
이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은 당시 일본 집권세력이던 헤이케(平家)와 그 대항세력인 겐지(源氏)가 패권을 두고 다투는 겐페이 합전이 일어나기 5년 전부터 가마쿠라 막부의 실권을 장악한 호조 요시토키가 사망한 시점까지를 다루고 있으며, 연도로는 1175년(안겐 원년 / 安元元年)부터 1224년(조오 3년 / 貞応三年)까지 총 49년이다.
공간적 배경은 호조 가문의 본거지인 '이즈국(伊豆国)'과 가마쿠라 막부의 수도 '가마쿠라(鎌倉)'를 중심으로 후쿠하라쿄(福原京), 헤이안쿄(平安京), 시나노국(信濃国), 히라이즈미(平泉) 등 중세 일본 전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