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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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valign="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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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ix_content 이 안에 본문 내용 외에 다른 내용을 절대 넣지 말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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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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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DY><TR><TD><PRE><UL><ul>
<SPAN style="FONT-SIZE: 9pt; FILTER: Glow(color=black,strength:2); WIDTH: 100%; COLOR: white; FONT-FAMILY: 바탕; HEIGHT: 40px"> <PRE><FONT face="Monotype Corsiva" size=6>
<SPAN style="FONT-SIZE: 20pt; FILTER: Glow(color=black,strength:1); WIDTH: 100%; COLOR: white; FONT-hy엽서L; HEIGHT: 40px"> <FONT face="Monotype Corsiva" color=#ffffff size=7><B> I Giorni Dell' Arcobaleno </B></FONT>
<br><br><br><br><br><br>
<MARQUEE scrollAmount=1 scrollDelay=100 direction=up loop=ture width=550 height=250 align="center">
<PRE> <FONT face=hy엽서L>
<SPAN style="FONT-SIZE: 11pt; FILTER: Glow(color=#000000,strength:2); WIDTH: 95%; COLOR: white" hy엽서L?>
<strong>
<UL>
잔잔한
그림같은 호수가에
낚시대를 드리우자
초록색 파라솔 하늘에 비가 내립니다
<br><br>
탁 탁 요란스레
틩겨내는 빗소리가
<br>
온갖
벼라별 상념속에 잠기게 합니다
<br><br>
애써
아닌척
그저 별거아닌척..
지낼수 있던 일상이였는데..
<br><br>
영롱한 찌에는
어느덧 그대 얼굴이 포개져 있고
<br><br>
그 모습은
걷는 모습이 되었다가
앉은 모습도 되었다가
<br>
환하게
웃던 모습이 되는가 하면
<br>
우는 모습도 예뿌기만 한 모습이 되었다가
못내 차창에
손을 흔들던 서러운 모습도 되어집니다
<br><br>
낚시는 손에서 멀어져가고
깍지를 낀 손을 베게 삼아
아무 생각 없이 먼 하늘만 바라봅니다 ..
<br><br>
대체
현실은 무었이고
여건과 주변은 무었이고
모럴과 릴리젼은 무었인지 모르겠습니다..
<br><br>
손에 든
전화 한통이면
목소리라도 들을수 있을텐데
차마
끝번호 앞에서는 멈추는 손가락이 무심합니다..
<br><br><br>
서로가 아푼 그리움
서로가 닫아버린 아픔
서로가 묻어버려야할 편린
<br><br><br>
비는
여전 한데
비오는 산등성에
햇살이 비쳐옵니다
<br><br><br>
새빨간
거짓말을
샛노란 거짓말로 들어주던그대
<br><br>
눈물을 흘리면서
애써서 웃어주던 그대
<br><br>
방금이라도
호수 저편에서
숲속에서 나타나 줄것만 같습니다
<br><br>
그리려면
보이지도 않고
<br>
들으려면
들리지도 않던 목소리..
<br><br>
손바닥
핸드폰 자판은 어느새
그리운 얼굴로 가득차 있습니다
<br><br><br>
그런데
참 이상 합니다
<br>
참지못해 눌러도
마지막 글자에는 손가락이 떨립니다
<br>
가슴에 가는소리가 들리는데
<br>
아무리 기다려도
귀에 오는 소리가 들려오지 않습니다..
<br><br><br><br>
비오는날
낚시 파라솔 안에는
<br>
잊어야할
가슴 시린 옛일과
<br>
언제나 달려가는 그리움이 늘 같이 합니다
.
.
.
<br><br>
그런데 왜
그리움은 생각하면 할수록
눈사람 처럼
늘 더 커져 가기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
.
.
.
.
.
<br>
<br>
<br>
<br>
<br>
</UL></SPAN></FONT></PRE></strong></MARQUEE>
<P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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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Nicola Di Bari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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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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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 clix_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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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브르 자작시
비오는날 낚시 파라솔
연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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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6 23:1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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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낚시꾼이 한가하다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 낚시중에는 아주 바뿌답니다 ~~ 그러다가 비라도 올라치면 갑자기 휴식이 주어지는 거지요 ~~ 그리고 ....많은 생각 들이 지나가는 거지요....
연어강님 안녕하세요. 어제 고기 많이 잡으셨나요 ? ^*^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휴식이 있어 그래도 고운시 한 작품을 내려 주고 가시었네요 ^*^
감사합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
요즈음 낚시는 관리터에서 하니까.. 좀 스릴은 떨어집니다만~~ 테크닉은 아주 발전하여서... 많이 잡지요 떡 밥도 거의 외제를 쓰는 분들이 아주 많고요ㅎㅎㅎ 그러나 뽀뽀 한후 모두 도로 돌려 보내주고 오직 손맛을 즐긴답니다 ㅎㅎㅎ 참붕어 순수 한국산은 좀처럼 차지가 어렵구요 대부분이 짜장 붕어터가 많아요..(중국수입산)떡붕어도요..(일본 출신)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 즐거운 오후 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