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프에서 기르던 철갑상어를 분양하면서 우연히 영입된 마크로 신형 200 스키머를 이용해 F/O 시스템을 드디어 완성하였습니다...^^
현재 비중을 1.021로 맞추어 놓은 상태이며 정전이 되었을때 물넘침을 대비하기 위해 섬프 수조의 최대 한계 수위를 스티커로 붙여
두었습니다. 차후에 이 높이에 정수기 볼탑을 설치하여 물 증발에 따른 자동 물보충이 되도록 할 예정이구요 보충수통은 드라이 케비넷
위에 올려둘 생각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3FAB0C4981AD3EC3)
현재 수온 13.6도 입니다. 히터는 대일 DBM-250 냉각기 온도 컨트롤러에 연결해 작동할 예정이나 물잡는 두달 동안은 가동하지 않고
랍스터와 같은 냉수 해수종을 넣었다가 해수어가 투입이 될 시기에 서서히 25도까지 올릴것입니다. 바닥재가 없는 날바닥 시스템(BB)이기에
여과재 비율에서 산호사 비중을 높였습니다. (옆에 자반어항에 블크가 마실을 나왔네요..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153FAB0C4981AD3FC4)
해수에서 핵심 여과 장비인 스키머입니다. 마크로 200 신형 스키머이며 광명 세드라 35W 임펠러를 G-2 스키머에서 사용하는
니들휠 임펠러로 교환하고 입수구 벤츄리 개조하여 장착하였습니다. 기포가 상당히 가늘고 풍부하게 나오는군요..^^
다른 스키머와는 달리 준비 운동도 생략하고 바로 일하고 있네요...현석님 감사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3FAB0C4981AD3FC5)
F/O 시스템에 맞추어 약 35리터의 여과재를 넣었으며 관리 및 청소가 용이하도록 루바망으로 바스켓을 만들어 차곡 차곡 쌓아놓으니
정돈된 느낌이 듭니다.
(여과제 : 프로닥 아쿠아씰 / Mr. Aqua 고급여과재 5L / Mr. Aqua Bio-Ceramic Ring 1L / 에하임 섭스 프로 2L / Power Materiar 3L /
Seachem Matrix 2L / 다량의 굵은 산호사 / 활성탄 / 바이오볼)
![](https://t1.daumcdn.net/cfile/cafe/113FAB0C4981AD40C6)
옆에서 본 섬프의 모습입니다. 물이 아래에서 위로 다시 위에서 아래로 흘러 리턴을 통해 메인 수조로 물이 순환이 되는 구조이며
크기는 580*380*380 입니다.
이상으로 900*600*400 섬프어항의 F/O 세팅기를 마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첫댓글 아우....대단하시네요.....그냥 감탄사만나올뿐이네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여과시스템이... ㅎㄷㄷ하네요.;; 1급수 뽑으실듯;;ㅋ
여과재가 좀 많이 들어가긴 했죠? ㅋ
생물넣기전에 식수로 그냥 퍼드셔도 되겠네요 ㅋㅋ
먹으면 짜요...ㅋㅋㅋㅋ
그냥 부러울 뿐이네요. 언젠간 저도 저런 시스템을...^^;;
차근 차근 준비하시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